환경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점오염원 배출 집중 점검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사업장의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에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사업장(공장 및 대규모 공사장)이 대상이다. 점검방식은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야적장 등에 빗물이 유입되지 않게 사전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적정 관리방법을 교육한다. 비가 예보되는 경..

농협,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이재민 위로

합천지역 피해 격려 및 복구 지원 약속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 대양면 일대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는 지역별 최대 28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경남 합천군의 두 마을이 침수돼 48가구가 물에 잠겼고, 주민 55명이 인근 복지센터로 대피했다. . 침수피해 현장을 찾은 강 회장은 “때 이른 집중호우로 인해 고통을 받고 계시는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아픔에서 벗어나 제자리로 돌아가실 수 있게 농협도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농협은 침수지역 대상으로 긴급 구호키트·생필품 및 세탁차를 지원하고, 침수 피해 확인 후에는 복구 일손돕기, 도배·장판 교체 등 이재민들의 일상복귀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워터밤 레전드 권은비도 눌렀다…비 뚫고 춤 추는 브브걸 민영 (영상)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비 오는 날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1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사)청년과 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것이다. 유튜브 ‘이망인 reBirth : 운전만해. 플노자의 삶’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K팝 콘서트였다. 이날 그룹

너무 속상하다…산사태로 초토화된 경북 예천 주민, 태풍 막기 위해 안간힘

지난달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주민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예천군 관계자들이 방호복을 입고 산사태로 부서진 주택의 석면을 제거하고 있다. / 이하 연합뉴스 지난달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채수근 상병 순직에 책임지겠다” 해병 1사단장(★★), 이런 결정 내렸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 도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소장)이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채수근 일병 빈소에서 해병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2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임 사단장은 지난달

호우 대피자 2만명 육박… 2300명 미귀가

지난 9일부터 17일째 이어진 호우로 대피한 사람이 2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기준 누적 대피자는 1만9468명이다. 이중 2312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경로당·마을회관·민간 숙박 시설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 있다면 문은 절대 열리지 않는다…탈출하려면 ‘이것만’ 딱 기억하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생했다. 지난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충청, 경북 등 중부지방에 막대한 피해를 안긴 이번 호우로 사망자 46명, 실종자 4명이 나왔다.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면 어떤 행동 요령을 취해야 할까.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대민지원 나간 군인들이 제공받는 ‘점심’ 수준…너무 답답하다

나라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은 과연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까.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충격적인 사진들이 확산됐다. 게시 글에는 ‘대민지원 나간 군인들 점심’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사진의 출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연출 사진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중엔 해병대 공식

尹, 해병대원 사망 소식에 “軍, 안전 수색 최선 다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집중호우 및 산사태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군에게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 전날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전 중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원이 실종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데 따른 지시다. 대통령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