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일터 만들자”…코오롱글로벌·중부고용청 안전문화 MOU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코오롱글로벌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건설현장 내 근로자 사고를 예방하고 임금 체불 등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 문화 확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지난 14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 사옥 업무 협약식을 갖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강화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체불 근절 등 민관 합동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세이프티(Safety) 골든룰’ 등 안전 문화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 및 민간 발주 전체 현장에 노무비 구분 지급을 확대 운영해 임금체불 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사장은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생계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의·상습 체불기업 7개 기업 특별근로감독…즉시 사법처리

6개 지방노동청 동시 착수 고용노동부는 8일 지불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근로감독 대상은 음식점업(1개소), 물류업(1개소), 건설업(1개소), 가스충전업(1개소), 병원(2개소), 주택관리업(1개소) 등 7개 기업이다. 그간 특별감독은 언론보도 등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기업에 대해 실시했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임금체불 신고사건을 분석해 선별한 상습 및 고의 임금체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먼저 A기업은 전국에 20여 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대표가 호화생활을 하면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체불하고 자력으로 청산하지 않고 있다. B요양병원은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서 퇴직금을 줄 수 없다”라고 하면서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 이번 감독 대상인 7개 기업에 대해서는 노동관계법 전반의 위법 사항을 강도 높게 점검하고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7개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 외에도 상습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고 있는 또 다른 2개 기업에 대해서는 우선 기획감독에 착수하고 고의적 체불이 확인될 경우 특별감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향후에도 업종․규모와 상관없이 고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제대로 청산하지도 않는 사업주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특별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한동훈 당권 도전 왜 안 되는데?

임금 못 받았다며 퇴직직장 컴퓨터 훔친 30대 실형

광주지법 [연합뉴스TV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임금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퇴직한 회사 사무실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30대가 처벌받았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8일 건조물 침입·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 대해

“언젠가 얘기할 수 있겠지” 지석진, 유튜브 통해 착잡한 심경 밝혔다 (+갈등 상황)

지석진이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지분을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지석진 / 뉴스1 지난 9일 지석진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지석진은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마음대로 안되니까, (영상을) 못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결혼지옥’ 아내 “벽보고 대화 느낌, 대출도 상의 안 해”…남편 입 닫은 이유는?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돈도 소통도 다 말라버린 사막 부부가 출연, 부부갈등을 털어놨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입을 닫아버린 남편과 이런 남편이 답답한 아내의 갈등이 공개됐다. 11살 연상인 남편이 자신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반했다

소속사에 9억 원 지급 못 받은 송지효가 임금체불로 카드 막힌 직원들 보고 행한 일은, 존경스럽기까지하다

소속사로부터 받아야 할 돈 약 9억 원을 정산받지 못한 송지효가 그 와중에 눈길 돌린 곳은 임금체불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직원들이다. 17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한 후 단 한 차례도 정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