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원가절감‧경쟁력 강화로 물가 안정 도모한다

21일 이디야커피 본사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방문 원두 수급 및 가격 동향과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전달 이디야커피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본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농식품부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안내하고 원두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살피며 애로와 건의사항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디야커피는 원두의 국제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원가 부담이라는 큰 압박에 직면한 현재 커피 업계의 어려움과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6월에 종료되는 할당 관세와 수입 원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점주와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가 제반 비용과 원가 인상요인을 연간 수십억 규모로 부담해왔으나 더 이상은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디야커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전사적인 원가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7만원 쥐어주고 15세女와 성매매…동남아서 붙잡힌 20대 한국男들 식품업계, 1000원 팔아 63원 남겼다…수출 호조에 역대급 실적

소비자 접점 강화나선 커피업계…다양한 마케팅 전개 ‘활활’

아시아투데이 임현주 기자 = 커피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에 나서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K-POP 팬을 비롯해 고객들에게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티켓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사는 고객들의 높은 참여 등에 힙입어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SBS MEGA 콘서트’는 오는 19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3000호 점 달성 시기와 맞물려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 3개월 동안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40만 명의 신규 회원이 몰리며 누적 10만 명 이상 참여했다. 공식 앱 주문 서비스인 ‘메가오더’를 통한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 증가하는 성과도 거뒀다. ‘즐거움이 커진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회사는 커피를 넘어 오프라인으로 행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의 성원에 답하는 ‘특별 팝업 카페’도 운..

“K-커피 해외서 통할까”…국내 시장 포화로 눈 돌리지만 ‘허들’ 높아

한류 바람 타고 K-커피 세계 시장 진출 속도 해외 진입 장벽↑…저가‧대용량 만으론 어려워 “K-디저트‧특화매장 등 맞춤 전략 뒤따라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한류 바람을 타고 K-푸드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 10만개’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치열한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에서 기회를 찾기 위한 행보다. 다만 이미 커피 문화가 발달해 있어 진입 장벽이 높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면 충분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과 외국은 커피 음용 문화 자체가 다르고, 커피 본 고장인 유럽과 같은 해외 시장은 진입부터가 까다로울 수밖에 없어서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커피를 많이 마시는 국가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작년 한국인 1명당 40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신 것으로 추정했다.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7잔)의 2배가 넘는 수준이다. 하지만 국내 커피 전문점 브랜드는 너무 많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 커피·음료점은 9만9000곳에 육박했다. 4년 만에 두 배 이상 급증해 치킨집 수를 앞질렀다. 신생 커피 브랜드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점유율 1위 이디야커피가 약 3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 메가커피와 컴포즈커피가 각각 2000개, 1720개, 빽다방과 더벤티도 1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빠르게 뒤쫓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는 과당경쟁을 우려하고 있다.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스타벅스, 투썸 등 대형 커피전문점이 생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경계했다면, 이제는 비슷한 저가커피 브랜드가 생기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인 고민거리가 됐다. 매장 운영 지역마다 저가커피의 수요는 한정적이다. 문제는 자율 규약 도입 말고는 정부가 강제로 출점을 제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공정위가 지난 2012년 ‘모범 거래 기준’을 설정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대해 500m 출점 제한을 도입했다가 “기업 활동에 대한 과도한 제약”이라는 비판이 일면서 2년 만에 폐지한 전례도 있다. 할리스는 올해 상반기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일본은 세계 4위, 아시아 1위 커피 소비국이다. 최근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어 해외 진출 첫 국가로 결정했다. 탐앤탐스는 2009년부터 해외 진출을 꾀해 미국, 필리핀, 몽골, 미얀마, 중국 등에서 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메가커피 등 저가 커피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데다 스타벅스 등 외국계 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면서 수 년 전부터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디야커피도 작년 12월 미국 괌에 가맹점을 열었다. 연내 괌 2호점을 오픈한다. 특히 이디야의 경우 이미 한차례 해외로 진출 했다가 철수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괌 가맹점의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디야는 2005년 중국 베이징에 해외 가맹점 1호점을 오픈하며 해외사업을 시작했으나 3년 만에 정리했다. 전문가들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해외 진출 행렬을 두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 수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단순히 우리나라에서 통하는 ‘대용량·저가커피’ 콘셉트를 가져가서는 실패 확률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커피 브랜드 차원의 상생 전략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분별한 출점 보다 함께 존속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에 앞서 중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해 시장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업계가 선행해야 할 일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카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지만 해외는 아직 국내와 비교해 개척해야 할 시장으로 간주되고 있다”며 “해외 확장에 성공하면 브랜드 강화를 통해 국내 사업도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많은 한국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해외에 진출하고도 쓴맛을 보고 후퇴한 만큼, 이번에는 단순히 저가나 대용량을 내세우기 보다는 K-디저트 메뉴를 개발하거나 특화 매장을 오픈하는 등 현지화 전략에 큰 공을 들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이디야커피, 여름 시즌 한정 MD ‘점보 텀블러’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여름철 청량한 이미지와 실용성을 강조한 시즌 한정 ‘점보 텀블러’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D 신제품은 점보 그립 텀블러 2종(▲민트 ▲블루)과 점보 핸들 텀블러 1종(▲아쿠아블루)으로 구성됐다. ‘점보 그립 텀블러’는 650ml의 대용량 손잡이형 스테인리스 텀블러로 파우더 코팅을 통해 특유의 매트한 촉감이 특징이다. 음용구는 커버를 통해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보온·보냉 기능을 강화했으며, 민트와 블루 컬러를 적용해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함을 연출했다. ‘점보 핸들 텀블러’는 용량 750ml 밀폐형 스테인리스 텀블러로, 뚜껑 상단에 휴대용 손잡이를 더해 휴대는 물론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기능적인 편리함을 더했다. 더불어 아쿠아 블루 컬러가 그라데이션된 패키지로 시원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높아지는 고객들의 대용량 제품 선호에 맞추어 점보 텀블러 3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실용성과 편의성은 물론 트렌디한 컬러까지 갖춘 이디야커피의 텀블러와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수사검사 고발 이화영, 김봉현 반면교사 삼아야…거짓이면 최소 징역 1년” [법조계에 물어보니 400]

이디야커피 회장 장남 문승환 씨 사내이사 선임

문창기 이디야 회장의 장남 승환씨가 이디야의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과거 이디야커피에 2년간 근무했던 문 이사는 컨설팅업체 BCG, 커니, 딜로이트를 거쳐 지난해 말 회사로 복귀했다. 1993년생인 문 씨는 현재 경영전략본부장을 맡아 사업전략과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는 최근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새로운 기로를 맞았다. 김 대표이사는 롯데백화점 입사 후 29년 간 마케팅과 상품 등 사업부서 경험을 섬렵한 유통 업계 베테랑이다.한편, 이디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 감소

이디야커피 오너 2세 ‘문승환’ 대표이사 선임… 전략·해외 사업 총괄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의 장남 문승환씨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이디야에 따르면 문승환 이사는 작년 말부터 경영전략본부에서 근무 중이다. 문 이사는 2년간 이디야커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컨설팅 업체 BCG, 커니, 딜로이트를 거치고 이디야에 재입사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과 해외 사업 등을 총괄해서 담당한다는 설명이다.이디야커피는 문창기 회장이 18년간 단독으로 진두지휘 해왔다. 지난 2022년 단독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3인 대표 체제를 구축하며 변화를 꾀했다. 같은 해 6월 딜로이트

이디야커피 약과 디저트, 출시 50일 만에 15만개 판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선보인 ‘약과 디저트’ 2종이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약과 디저트 2종은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는 전통 간식 약과를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이디야커피의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