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개조로 하늘길 뚫리는 여의도…’아크로 여의도 더원’ 눈길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 흐름이 격변하고 있다. 연내 여의도에 버티포트(수직이착륙공항)이 구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남권 대개조 구상을 발표했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남권을 제조업 중심 공간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한다는 게 골자다. 노후주거지도 여가와 문화는 물론 녹색감성이 결합된 직·주·락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개발 사업은 여의도의 버티포트 사업이다. 버티포트는 미래 산업의 먹거리로 거론되는 UAM(도심항공교통) 등 기체의 이착륙장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승객이나 화물을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 이동할 수 있다. 시는 UAM 도입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여의도 버티포트 구축을 연내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가 김포공항~여의도 구간을 ‘K-UAM 그랜드챌린지..

꿈틀대는 오피스텔 시장… 완판에 월셋값 쑥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완판 사례가 잇따르고 월세가격은 뛰고 있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분양한 수도권 오피스텔 2곳이 조기 완판됐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정당 계약 시작 당일(지난 3월 11일) 일반 공급한 전용 21~22㎡ 11실이 모두 계약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3단지와 5단지 오피스텔은 단일면적 전용 39㎡ 총 542실이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단 7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단지별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각각 271실이었다. 두 곳 모두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계약이 순조로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에 위치해 광화문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근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교 상당수가 위치해 있고 병원도 들어설 예정이..

꿈틀대는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아시아투데이 정아름 기자 =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주요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는 완판 사례가 잇따르고 월세가격은 뛰고 있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분양한 수도권 오피스텔 2곳이 조기 완판됐다.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정당 계약 시작 당일(지난 3월 11일) 일반 공급한 전용 21~22㎡ 11실이 모두 계약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3단지와 5단지 오피스텔은 단일면적 전용 39㎡ 총 542실이 정당 계약을 시작한지 단 7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단지별 오피스텔 공급물량은 각각 271실이었다. 두 곳 모두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계약이 순조로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경희궁 유보라 오피스텔은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인근에 위치해 광화문 등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인근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등 국내외 대학교 상당수가..

임대수익 쏠쏠하다고?…오피스텔 회복 조짐, 속단 이르다

월셋값 오르고 수익률 연 5%대, 매매값도 상승 전환 전세사기 그늘…수요·공급 동반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당장 수익 거두기 힘들어…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해야” 오피스텔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월세 수요가 늘면서 임대수익률이 높아지고 일부 매매가격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를 오피스텔 시장의 반등 시그널로 받아들이긴 무리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비아파트에 대한 기피현상이 여전하고,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질적인 수익을 거두기도 힘들단 견해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100.2로 한 달 전 대비 0.07% 올랐다. 2018년 1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지난해 6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다. 월세가격이 오르면서 수익률도 개선됐다. 3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0%로 한 달 전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부터 5%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비아파트 시장에서 전세보다 월세 선호현상이 짙어진 탓이다. 최근 들어 1~2인 가구가 급증한 것도 한몫한다. 이 때문에 오피스텔 매매가격도 올랐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3% 오르며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4개월간 하락흐름을 유지하다 반등한 것이다. 집값 급등기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 받다가 최근 들어 찬밥 신세로 전락한 오피스텔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자 투자수요의 관심도 커진 모습이다. 오피스텔 관련 규제 완화가 이뤄진 것도 시장 반등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정부는 1·10대책을 통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 이하) 소형 오피스텔 및 빌라 등을 매매할 때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해당 주택은 세금 산정 시 주택 수에서도 제외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단순 지표만으로 오피스텔 시장 회복을 점치긴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수요가 꺾이면서 공급이 위축되고 그로 인해 월셋값이 상승해 지금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 특성상 시장 흐름과 금리에 취약한 만큼 아파트 시장이 살아나지 않은 상황에선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 청약 흥행 사례가 종종 나오는데, 청약성적은 입지나 가격에 따라 얼마든지 두 자릿수 이상 나올 수 있다”며 “시장 회복 여부를 판단하려면 청약성적보다 실제 계약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지, 계약률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세사기 위기감이 해소되지 않아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업체들도 괜히 미분양을 떠안기보다 가능하면 분양을 미루겠다는 쪽”이라며 “아파트 시장이 살아나야 비아파트까지 그 흐름이 이어지는데, 아직 회복을 논하긴 이르다”고 덧붙였다. 오피스텔 시장 회복은 금리 인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내년 이후를 내다봐야 한단 목소리도 있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美IAU 교수는 “오피스텔 월세가 오르면서 수익률이 5%대 정도 나오는 반면, 대출 금리는 6~7% 수준이다. 고금리 상황인 데다 상업용은 대출 금리를 더 높게 받기 때문에 현재 오피스텔로 수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며 “월세는 실수요에 가까워 한 번 오르면 가격이 잘 내려가지 않으니 금리가 떨어지고 안정화가 이뤄져야 오피스텔 시장이 점차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텔은 아직 반등 기미가 안 보인다. 내년까지 지켜봐야 한다. 당장 수익을 보겠다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뛰어들어야 할 것”이라며 “오피스텔 투자를 고민한다면 대단지 아파트를 끼고 있어 편의시설을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나, 원룸 형태가 아닌 방 2개 정도 있는 규모가 있는 상품을 택하는 편이 낫다”고 조언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으악 하지 마” 부산 유튜버 살인, 전부 생중계 됐다

대방건설, 올해 공동주택 8000가구 공급 예정

5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공급 예정…이후 과천, 성남, 의왕 등 분양 예고 대방건설은 올해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7일 발표했다. 대방건설은 2024년에만 총 8,000여 가구에 달하는 공동주택(아파트)을 공급할 계획이다. 4월 이후로만 총 2,512가구에 달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부터 ‘과천지식정보타운 디에트르(S2BL)’, ‘성남금토지구 디에트르(A6BL)’, ‘의왕월암지구 디에트르(B2BL)’, ‘군포대야미지구 디에트르(B3BL)’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에 다수의 물량이 예정되어 우수한 분양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공동주택(아파트)뿐 아니라 ‘부산에코3차 지원시설(도시6-1.2BL)’, ‘양산사송1차 자족시설(10-1BL)’을 비롯한 지식산업센터와 ‘광주수완7차 오피스텔(상업6-1,2BL)’, ‘파주운정 7차 오피스텔(지원5-1BL)’ 등 다수의 오피스텔 공급도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외 물량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대방건설은 2024년 우수한 분양 실적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이어지는 곳도 있다”며 “2024년 우수한 분양 성적을 통해 불황을 뚫고 한층 더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성형한 적 없고 이혼은 했다” 60세 미인대회 우승女 솔직 발언 “뚱뚱하면 달려” 6세 아들 러닝머신에 옭아매 죽인 父 의사들이 증원 두려워하는 진짜 이유 [기자수첩-사회]

시장침체와 고금리 전망에 후분양단지로 눈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공급

[AP신문 = 윤종진 기자]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와 고금리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빠른 입주와 부실시공에 대한 부담이 적은 후분양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선회하고 있다.통상 후분양 단지는 70% 이상의 공정률이 진행된 상태에서 분양을 하기 때문에,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적고 실제 건축물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여기에 최근 고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약과 함께 수 개월내에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들의 경우 금리 상승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실제로 대

안산 복합업무시설 ‘신안산 비즈스타’ 기숙사 계약 시 특별 혜택 지원

안산 복합업무시설 ‘신안산 비즈스타’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기숙사 계약 시 특별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안산 비즈스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연면적 71,70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99실, 업무시설 48실, 근생 44실과 함께 전용면적 19~31㎡의 기숙사 318실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들어선다. 도보 5분거리에 서해선 시우역이 위치하며, 오는 2026년(예정) 신안산선이 개통 예정이다. 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 이용도 편리하며, 77번 국도를 활용해 시화, MTV 등 산단 간 교류도 용이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최초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35%, 재산세 35%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기업은 취득세, 재산세(5년간), 법인세(5년간)가 100% 감면된다. 특히 기숙사는 부동산 규제를 적용 받지 않아 전매 제한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종부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신안산 비즈스타 기숙사는 오피스텔에 비해 무상 발코니확장으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2~4인 주거가 가능할 정도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갖췄으며, 화장실과 샤워실을 각각 배치하는 분리형 설계로 다인이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는 등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아울러 세탁기, 냉장고 및 취사시설 등이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돼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며, 공용시설로도 별도의 세탁실, 취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 1층에는 기숙사 입주민용 개별 캐비닛도 제공된다. 신안산 비즈스타 분양대행 관계자는 “기숙사 구매 시 계약 축하금을 지원한다”며 “해당 축하금은 기숙사 상품 계약자에 한해 특별 혜택으로 제공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산 비즈스타는 2024년 6월 준공 이후 7월부터 입주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5월 건설사 분양물량 봇물…전국 3.3만가구 공급 예정

총선이 마무리되고 5월 전국 분양시장에는 3만3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지나면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약 48%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되며, 분양시장을 주도해 나갈 전망이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총 36곳, 3만350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2만967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4월(1만856가구) 대비 173.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동월(8696가구) 대비 약 3.4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6228가구로 54.6%를 차지했으며, 지방은 1만3443가구(4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327가구(14곳·48.3%), 충남 2904가구(3곳·9.8%), 강원2297가구(2곳·7.7%)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에서는 경기 이천시 ‘힐스테이트 이천역 1·2단지'(1792가구), 용인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이스트'(753가구),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113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선 서대문구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409가구),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456가구) 등이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변수가 많았던 대형 이슈들이 지나가면서 건설사들이 점차 분양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대장주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에, 분양 결과 따라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희소성 높은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로, 쾌적한 환경까지 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예상된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다. 단지와 가까운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건설은 대구 북구 학정동 일원에서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위치해 있으며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2·83㎡ 337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이뤄졌다. 전 가구(오피스텔 제외) 풀 빌트인 가전, 가구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으며,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도 설치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제2의 에이즈’ 라임병, 두 배 늘었다…증상과 원인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주상복합 청약 경쟁률 ‘세 자릿수’…“아파트보다 좋네”

주상복합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세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주상복합은 세 곳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162 대 1을 기록했고, 이어 선보인 ‘청계 SK뷰’와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도 각각 183 대 1, 11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상복합 아파트가 인기를 끈 배경에는 개선된 상품성에 있다. 과거에는 같은 면적의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가 비싸 외면을 받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비가 비싸다는 건 상업시설 위에 주거동을 배치하던 시절 얘기로, 현재는 같은 단지 내 상업동과 주거동을 완전히 분리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와 비교해 관리비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업동과 분리된 주거동의 내부 구조도 일반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분양에 나선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의 경우 아파트인 1·2단지 전용 84㎡A와 주상복합 3·5단지의 전용 84㎡A타입이 별개로 공급됐으나, 유사한 구조에 전용 면적은 모두 84.98㎡~84.99㎡로 동일하게 설계됐다. 주상복합의 상품성 개선에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지난해를 통틀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타입도 주상복합에서 나왔다. 서울 성동구에 공급된 주상복합 아파트 청계 SK뷰 전용 84㎡의 경우 1가구 모집에 청약자 1362명이 몰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49층 높이 초고층 설계가 가능하다”며 “아파트 외관 특화설계로 드물게 나오는 커튼월도 주상복합에는 일반화돼 있고 시인성까지 뛰어나기 때문에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다수의 주상복합 단지가 상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GS건설·제일건설이 공급하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이 지난달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송도 11공구 소재 5개 단지를 통합해 총 3270가구(아파트 2728가구·오피스텔 542실) 대규모 단지로 지어진다. 1·2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가 들어서며,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건설된다. 단지별로 ▲1단지 아파트 469가구 ▲2단지 아파트 548가구 ▲3단지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 아파트 504가구 ▲5단지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이 공급된다.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단지는 20일, 3·4·5단지는 21일로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금(10%)을 5%씩 두 차례에 걸쳐 내는 분납제가 적용되고,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제공된다. 서울 강동구에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과 DL이앤씨가 주상복합 ‘그란츠 리버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42층, 총 407가구 규모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경기 고양시에는 반도건설이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을 분양할 계획이다.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7층, 7개 동 규모로 1694가구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익혀도 안 죽는다…봄철 ‘이것’ 잘못 먹으면 기억상실 ‘3중 고발’ 당한 이재명…선거전 본격화에 ‘입’이 리스크 임종석의 회군, ‘엄중 낙연’ 닮은 ‘쫄보’ 행보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비아파트 규제 완화 한다지만 시장 활성화 ‘먼길’

대규모 전세사기로 비아파트 시장 위축 지난해 서울 빌라 거래량, 역대 최저치 예상 “세금 규제 대폭 완화했지만, 빠른 시장 회복 제한적”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세금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오피스텔과 빌라를

수도권 아파트 3040세대 매매거래 비중 여전히 높아

지난해 3040세대 거래 비중, 전체의 56.9% 달해 인천 연수구·용인 수지구 등 높은 비중…일자리 영향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40세대의 매매 거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

‘혹한기’ 비아파트 시장, 박상우發 규제 완화 기대감 고조

시장침체, 전세사기 여파…비아파트 ‘악화일로’ 비아파트 규제 완화 촉구 거세, 국민청원 동의 5만명↑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다양한 주택공급 필요성” 시사 “규제 풀어도 공급 힘들어…비아파트 관련 규정 재정립해야”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시장 침체와

내년 금리인하 기대감…주택 시장 살아날까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3차례에 걸쳐 인하할 가능성을 예고하면서 그동안 위축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금리가 하향 안정화를 보일 경우 대출 부담 감소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