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상황 심상찮다… 장관은 아예 모습도 드러내지 않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안건 설명을 들으며 메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원 감사까지 예고된 가운데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별다른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 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김현숙 여가부 장관 “잼버리 책임의식 부족했다는 지적에 동의 못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김현숙 장관이 잼버리 조직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경 여가부 대변인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진짜 인명사고 나면…” ‘잼버리 K-POP 콘서트’, 우려하던 상황 발생했다

부실 논란에 휩싸인 ‘잼버리 K-POP 콘서트’에 대한 우려가 속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이 설치되지 않는 등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8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국내 여성 38.6% 성폭력 피해 경험…피의자 중 절반 가량만 기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성 10명 중 4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여성폭력 통계’를 발표했다.이번 통계는 여성폭력의 발생, 범죄자 처분, 피해자 지원까지 단계별로 생성되는 152종의 통계가 종합적으로 담겼으며, 여가부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공표됐다.‘2022년 여성폭력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38.6%, 남성은 13.4%로 집계됐다.피해를 입은 여성들 중 성추행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