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쓰는 에코프로株 3형제… 하반기 ‘볕들날’ 온다

이차전지 대표주로 꼽히는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올해 1분기 나란히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차 수요가 정체기를 맞으면서, 양극재 출하량이 줄고 이차전지 관련 원자재인 리튬·니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실적 부진에 이들 회사의 주가도 연초 대비 20~50%가량 하락하며,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증권업계에선 에코프로 3형제가 주주환원보다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따른 실적 성장을 중시해 왔던 만큼, 이차전지 산업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관련 종목의 주가도 당분간 지지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양극재 판매단가 상승이 전망되는 하반기 이들 기업의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된다면, 주가도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당기순손실은 각각 425억원, 49억원, 85억원이었다. 이들 회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이들 기업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전기차 수요..

[마감시황] 2차전지 약세에 코스피 하락 전환…코스피 2676.63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888억원어치를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원, 81억원어치를 팔았다. 금리, 환율, 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 영향에 장 초반 반등을 보였으나, 다시 하락 전환했다. 특히 이날 에코프로 실적 컨퍼런스콜 발표 결과, 전방시장 수요 둔화에 공장 가동률이 낮아졌단 내용에 2차전지 관련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0.51%), 셀트리온(0.80%), POSCO홀딩스(1.13%), NAVER(3.07%)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0.52%), 삼성전자우(-0.62%), 현대차(-3.21%), 기아(-4.77%)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

[컨콜] 에코프로 “원가혁신 TF팀 구성…2년 간 30% 이상 원가 절감”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 3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지난 3월 중순에 지주사를 중심으로 원가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제조, 가공비, 원재료비 그리고 투자 및 생산성 이렇게 3개 분야에서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2년 간 최소 30% 이상을 원가 절감하기 위한 로드맵을 그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가 절감 핵심은 우선 신기술과 신공법”이라며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버전2를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모든 가족사가 참여하는 혁신 공모전을 진행했다. 생산직 직원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현장의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가 절감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도 마련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컨콜] 에코프로 “2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

박재하 에코프로 경영관리본부장 3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이미 배터리업체들 실적발표 통해 알고있겠지만 지금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2분기까지 실적의 부진한 걸음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전방시장 수요 둔화로 인한 물량 감소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 수요둔화는 메탈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로 원재료비 비율이 증가하면서 전지재료 사업 전체적으로 매출과 수익성 좋지 못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4분기 가족사 일부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등이 지주사에 연결되면서 큰 적자가 발생했고, 1분기에는 적자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전방 수요 변동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2분기는 1분기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는 메탈가가 2분기 판가에 반영되면서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고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물량 추가 확보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해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원재료비 로스를 최소화하고 제조 경비, 판가비 등 모든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에코프로 1분기 영업손실 298억원…적자 전환

에코프로 [에코프로 제공] (서울=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0865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9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천824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6% 감소했다. 순손실은 42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stock_news@yna.co.kr “처음엔 장어인 줄”…제주서 또 ‘비계테러’, 결국 제주지사 등판 하늘에서 떨어지는 흉기…’어린이’라는 이유로 형사처벌 면해 차량 7대 들이받은 50대 차주…잠적 이틀 만에 경찰 출석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착한 딸아이가 식물인간”…’동창생 폭행’ 20대남 징역 6년 팔씨름 대결 끝에 자존심 시비…차 몰고 돌진해 5명 다쳐 “중학생 제자 심리적으로 길들여 성욕 충족”…학원강사 징역 8년 염산 테러에 극단 선택까지…공무원 괴롭히는 ‘악성 민원’ 실태 부패한 시신서 칼에 찔린 상처 발견…경찰, 60대 긴급체포 ‘입주민 車 대리주차하다 추돌’ 경비원·차주, 벤츠에 억대 소송

[주총] 에코프로, 주식 5분의 1로 액면분할…”주주가치 제고”

내달 9일~24일 매매거래 정지,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 재개 그룹사 경영 로드맵 발표 ”연내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 에코프로는 지난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에코프로는 내달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추후 배당결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간배당 제도를 정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안건도 승인됐다. 라인 증설 등 투자를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게 굳힌 한편, 장기적으로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 실행할 그룹사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먼저 송 대표는 “기술차별화 가속화 및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며 “하이니켈 기술 차별화를 확대하고, 연내 LFP(리튬, 인산, 철) 양극재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 다변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향후 양극 소재 회사들의 경쟁력은 제조 코스트 인하에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송 대표는 이를 위해 원가가 약 30%가량 절감된 포항캠퍼스의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를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 2는 환경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친환경기술력을 접목해,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가를 대폭 절감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 양극소재 생산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개인 주주 및 시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의 식당 앞에서 오줌싼 女…CCTV에 더 충격적 장면이 우리산업, 샤오미 전기차 EV 전용 히터 공급으로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하이닉스냐, 삼성이냐” HBM 주도권 어디로 조회수 폭발한 ‘노브라 산책’…女유튜버 정체에 ‘시끌’ 알리·테무 거대 자본에 지자체 ‘들썩’, 주민들 ‘기대 반 걱정 반’ [C커머스 부동산 공습③]

에코프로 오너家, 에코프로·비엠 주식 2685억 매도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외 가족회사로 운영 중인 ‘데이지파트너스’가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데이지파트너스는 △에코프로 보통주 15만주 △에코프로비엠 보통주 55만주를 지난해

2차전지株, 추석 명절 이후 4Q 주가-공매도 향배는

에코프로·LG엔솔·포스코퓨처엠 주가 하락세 공매도 거래·잔고 여전히 높아…불확실성 커 성장 모멘텀 약화…주가에 부담 작용 전망도 최근 2차전지주들의 주가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 요인 중 하나로 공매도가 지목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

1분기 시총 ‘1조 클럽’ 258곳…삼성전자 50조원 증가

에코프로비엠 시총 12조원 급증…코스닥 1위 등극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올해 1분기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 1조원을 넘은 기업은 258곳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우선주를 제

[0330 개장체크] 美 증시, 위험 선호 심리 회복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이크론 7.19%↑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

코스피, 전날 급락세는 진정됐지만…외국인 여전히 ‘팔자'[개장시황]

© 뉴스1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불구하고 베이지북에서 임금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모양새다. 전날 급락세는 진정됐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