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속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관심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기존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1268만8500원에서 15.4% 오른 1462만1000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고분양가 기조 역시 장기화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렇다 보니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선 신규 분양 단지보다는 기존 분양 단지에 청약을 시도하는 게 합리적이란 판단이 작용하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강원 춘천 일대에서 분양 중인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아파트에 적지 않은 관심이 모인다. 이 단지는 지상 39층,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교통..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두달 연속 증가…치솟는 분양가 부담 탓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두달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 초 정부의 규제 지역 해제로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가 줄고 공사비 인상 등을 이유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분양권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부동산R114 등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월(3137건)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다. 현재 분양권의 경우 규제 지역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선 전매가 금지된다. 아울러 비규제 지역으로 풀린 곳도 공공택지 혹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계약 후 일정 기간 팔 수 없어 거래 가능한 분양권 물량은 제한적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가 많았던 서울은 12월 분양권 거래량이 11건, 1월은 10건에 그칠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공사비 상승으로 새..

전국 아파트 분양가 10개월째 상승, 1년새 12% ‘쑥’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10개월 연속 오름세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1736만1300원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1.51%

작년 치솟았던 아파트 분양가…”올해도 오른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원자잿값·인건비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증으로 작년 한해 치솟았던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올린 데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 대상 확대, 층간소음 요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