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지인에 인사차 유흥주점 방문, 음주 사실 無” [전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음주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며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며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후 채널A에서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에서 나와 휘청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의 보도는 마치 김호중이 유흥주점에서 음주를 한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렸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이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휘청이다’ 등 주관적인 표현을 사용한 채널A에 유감을 표합니다. 당사는 이번 김호중 사태에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스태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달게 받을 예정입니다. 부디 아티스트를 향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이웃집 찰스’ 출연한 쿠바 출신 뮤지션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 이뤘고, 싱글앨범이 화제몰이 중이다

쿠바 출신 싱어송라이터 카밀라 하디즈가 마침내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뤘다. 카밀라 하디즈는 5월 6일, 주요 음원 플랫폼으로 첫 싱글 앨범 ‘CRAZY, Like Coffee’를 정식 발매한 뒤 화제 몰이 중이다. 그의 음악은 경쾌한 팝 리듬과 쿠바 특유의 열정적인 살사 감성이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는다. 카밀라 하디즈는 올해 1월 KBS1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한국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쿠바에서 온 지 3년차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주 3일 10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시에

음반 매출 역성장에… 빅4 엔터株 낙하

올해 들어 빅4(하이브·YG·SM·JYP)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연초부터 주목받았던 저PBR 주에서 소외되며 수급이 떨어진 데다가, 아티스트 신규 활동도 부재했다. 음반 판매액이나 콘서트 수익이 부진한 가운데, 전속계약이나 음원 저작권 매입, 지식재산권(IP) 투자 등 비용이 늘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2분기부터 아티스트 활동 재개, 신인 데뷔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으론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4 엔터테인먼트들의 주가는 연초(1월 2일) 대비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JYP엔터테인먼트는 40.73% 줄어든 6만100원에 마감하며, 올해 들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19.67% 떨어진 19만4000원, 에스엠은 11.36% 내린 8만27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99% 하락한 4만280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주요 아티스트들의 공백..

아트디파이낸스, 세이 네트워크와 통합 멀티체인 진출

웹3.0 아트 플랫폼 아트디파이낸스(Art de Finance)는 세이 네트워크와 멀티체인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세이 네트워크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장점을 결합한 레이어 1로, EVM 개발 표준과 솔라나의 빠른 완결성 및 확장 가능한 처리량이 결합됐다. 실물 예술 작품 웹3.0 아트 플랫폼 아트디파이낸스(Art de Finance)는 세이 네트워크와 멀티체인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세이 네트워크는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장점을 결합한 레이어 1로, EVM 개발 표준과 솔라나의 빠른 완결성 및 확장 가능한 처리량이 결합됐다. 실물 예술 작품

경영권 갈등부터 어닝 쇼크까지…엔터株, 볕들 날 올까

아시아투데이 김한비 기자 = 올해 들어 빅4(하이브·YG·SM·JYP) 엔터테인먼트사들의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연초부터 주목받았던 저PBR 주에서 소외되며 수급이 떨어진데다가, 아티스트 신규 활동 부재 등 악재가 이어졌다. 음반 판매액이나 콘서트 수익이 부진한 가운데, 전속계약이나 음원 저작권 매입, 지식재산권(IP) 투자 등 비용이 늘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지만 2분기에 들어서며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되고, 신인 데뷔가 예정돼 있어 중장기적으론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4 엔터테인먼트들의 주가는 연초(1월 2일) 대비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폭으로 내려간 JYP엔터테인먼트는 40.73% 줄어든 6만100원에 마감하며, 올해 들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19.67% 떨어진 19만4000원, 에스엠은 11.36% 내린 8만2700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99% 하락..

“마약검사 음성”…김호중 뺑소니 마약 논란 이유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소속사의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던 중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 A씨가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김호중의 차량을 운전했다며 자수했지만, 운전자는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김호중과 옷을 바꿔 입고 거짓 자수를 한 점과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없는 점 등으로 인해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 의심이 더해지고 있던 상황

임영웅·이찬원·정국 등 ‘KM차트’ 상위권 경쟁 뜨겁다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임영웅,이찬원, 정국 등이 ‘KM차트’ 5월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16일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KM차트’ 5월 선호도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과 이찬원, 정국, 세븐틴, 뷔(방탄소년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5월 선호도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으며 투표는 ‘마이원픽’ ‘아이돌챔프’ 두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K-뮤직 아티스트(K-MUSIC ARTIST)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른 영탁이 마이원픽에서 높은 참여도를 얻으며 견고한 위치를 확보했다. 2~3위를 기록 중인 임영웅과 RM 역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찬원 또한 마이원픽에서의 참여도에 따라 역전 가능성도 열려 있어 팬들의 차후 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K-뮤직(K-MUSIC) 부문에서는 임영웅의 ‘온기’가 각 플랫폼 모두 압도적인 선호도를 얻으며 차트 1위를 차지 중이다. 이에 반해 이찬원의 ‘하늘여행’은 마이원픽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타나..

퍼핏보이, 오늘(16일) 새 EP ‘intertwined’ 발매…독보적 감성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티스트 퍼핏보이(puffitboi)가 세 번째 EP로 돌아온다. 퍼핏보이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intertwined’(인터트와인)을 발매한다. ‘intertwined’은 우리의 삶 속에서 서로 뒤얽힌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감정들을 꾸밈없이 풀어냈으며, 퍼핏보이는 R&B와 힙합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감성을 담았다. ‘intertwined’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NEVER ENDING’(네버 엔딩)과 ‘너와 나의 이야기’를 포함해 ‘For You’(포 유), ‘Ashes’(애쉬즈)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퍼핏보이는 다양한 스타일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색깔을 인정 받아온 만큼, ‘intertwined’를 통해 어떤 감성을 보여줄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퍼핏보이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채로운 음악과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선예매 전석매진…9월 21일 추가 공연확정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Z세대 대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첫 내한 공연 일정이 하루 추가되어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20일(금)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내한공연 티켓이 오늘 오후 12시 진행된 선예매만으로 매진을 기록하였다. 첫 내한공연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월 21일(토) 오후 7시, 1회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첫 내한 공연 선예매 전석매진…9월 21일 추가 공연확정/㈜본부엔터테인먼트 9월 21일(토) 추가 공연 티켓과 20일(금) 잔여석 티켓은 5월 17일(금)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단독 판매되며 관련 세부 내용은 예매처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0대 초반 연기 활동을 시작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디즈니 채널 ‘비자아드바크(Bizaardvark)’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하이 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The Musical: The Series)’을 통해 발표한 자작곡 ‘All I Want’가 고무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배우뿐 아니라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1년 발표한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는 발표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라 8주 연속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새로운 팝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deja vu’와 두 번째 싱글 차트 1위 곡 ‘good 4 u’ 등이 수록된 데뷔 앨범 [SOUR]는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라 5주간 1위를 포함해 1년 이상 톱10에 머무르며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전 세계적으로 420억 스트리밍을 포함해 약 1,800만 앨범 유닛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수상과 빌보드 뮤직 어워드 7관왕, 애플 뮤직 어워드 3관왕,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 브릿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수상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었고 ‘Z세대 최고 아티스트’, ‘가장 다재다능한 Z세대 신인 아티스트’라는 찬사와 함께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올해의 여성’, 타임 ‘올해의 엔터테이너’, 포브스 ‘30세 미만 뮤지션 30인’에 선정되는 등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선보인 싱글 ‘vampire’ 또한 발매 첫 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면서 빌보드 역사상 정규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이 모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첫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 ‘bad idea right?’, ‘get him back!’ 등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 앨범 [GUTS] 역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올해 가장 완벽한 팝 앨범’, ‘진정으로 뛰어난 록 스타의 작품’ 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며 대중성과 음악성 모두를 완벽히 충족하는 아티스트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의 성공에 이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GUTS’ 월드 투어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LA 기아 포럼, 런던 O2 아레나, 벨기에 스포츠팔레 등 전 세계 상징적인 공연장이 포함된 미국과 캐나다, 유럽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침내 오는 9월, 한국을 포함한 첫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 지으며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엑소 백현→시우민, 커뮤니티 오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시우민·첸(첸백시, CBX)이 16일 위버스에 각 멤버별 공식 커뮤니티를 연다. 그룹 엑소와 유닛 첸백시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상세한 활동 관련 소식과 독점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12년 그룹 엑소(EXO)로 데뷔한 백현·시우민·첸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비주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추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백현은 ‘Delight’과 ‘Bambi’ 두 앨범을 모두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시키며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통해 13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한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 가창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과 드라마 OST 등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로서 매력을 발산해 온 시우민은, 연기활동도 꾸준히 병행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의 단독 MC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첸은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앨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을 통해 ‘믿고 듣는 첸’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네번째 미니앨범 ‘도어(DOOR)’를 공개할 예정으로, 위버스를 통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버스는 이번 백현·시우민·첸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멤버별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각 3장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각의 커뮤니티에 멤버 별 해시태그 #WELCOME_BAEKHYUN, #WELCOME_XIUMIN, #WELCOME_CHEN 과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6월 10일 위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끝>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톤앤뮤직 페스티벌, 에픽하이·다이나믹듀오·이하이·트레저 등 출연…타임테이블 공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올 여름을 기대하게 만드는 국내 유일의 R&B, 소울 뮤직 페스티벌,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공개됐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6월 15일까지 30일이 남은 이 시점, 타임테이블이 공개됨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톤앤뮤직 페스티벌, 에픽하이·다이나믹듀오·이하이·트레저 등 출연…타임테이블 공개 페스티벌 첫날인 6월 15일 토요일, 로한과 크리스피의 루키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영웨이브, 폴블랑코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일본의 J-POP 아티스트 토미 아이오카,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미국의 팝듀오 플라이 바이 미드나잇가 무대의 뒤를 이으며, 아이엠, 온유, 다이나믹 듀오가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둘째날인 6월 16일 일요일은 오티스림과 블레포의 루키스테이지 그리고 시소와 따마의 무대로 시작한다. 뒤이어 죠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볼트보이, 이하이, 유겸이 무대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트레저, 기리보이, 에픽하이가 페스티벌 대단원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작년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을 2만명의 관객으로 꽉 채워 성공적인 첫 해를 보낸 것에서 더 나아가, 올해는 해외 아티스트를 초대하여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일본과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세 팀의 아티스트가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톤앤뮤직 페스티벌은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지향하여 진정한 음악이 줄 수 있는 감동을 십분 전달한다. 섭외 단계에서부터 집에서 들을 때도 좋지만,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더 좋은 아티스트를 가장 우선순위로 하여 라인업이 구성됐다. 이는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부터 전해지는 음악의 생생한 감동이 톤앤뮤직 페스티벌의 정체성이자 핵심이기 때문이다. F&B 부스 또한 주목할 만하다. 페스티벌 현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인기있는 메뉴들이 엄선되어 소개된다. 맛은 둘째 치고 먹기가 불편하면 현장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페스티벌들을 통해 관객들로 얻은 다양한 피드백을 현장에 적용시킨 결과다. 올해는 공연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부가적인 즐거움들도 준비됐다. 공연을 통해 한 여름의 더위를 날리고 남은 주말을 호텔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호텔 객실 패키지 상품을 판매중이다. 또한 톤앤뮤직 페스티벌 티켓과 함께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기도 한다. 두 패키지 모두 출시되자마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톤앤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엠플엔터테인먼트는 “페스티벌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푸른 6월 페스티벌에 오는 모두가 가장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톤앤뮤직 페스티벌은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되며, 티켓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엑소 백현·시우민·첸, 위버스 합류…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 개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시우민·첸(첸백시, CBX)이 16일 위버스에 각 멤버별 공식 커뮤니티를 연다. 그룹 엑소와 유닛 첸백시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상세한 활동 관련 소식과 독점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엑소 백현·시우민·첸, 위버스 합류…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이벤트 개최 2012년 그룹 엑소(EXO)로 데뷔한 백현·시우민·첸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비주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추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백현은 ‘Delight’과 ‘Bambi’ 두 앨범을 모두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시키며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통해 13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한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 가창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과 드라마 OST 등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로서 매력을 발산해 온 시우민은, 연기활동도 꾸준히 병행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사랑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의 단독 MC로 발탁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첸은 엑소의 메인보컬이자 솔로 앨범, 음악 경연 프로그램, 드라마 OST 등을 통해 ‘믿고 듣는 첸’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네번째 미니앨범 ‘도어(DOOR)’를 공개할 예정으로, 위버스를 통해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위버스는 이번 백현·시우민·첸의 공식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5월 17일부터 23일까지 멤버별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각 3장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각의 커뮤니티에 멤버 별 해시태그 #WELCOME_BAEKHYUN, #WELCOME_XIUMIN, #WELCOME_CHEN 과 환영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6월 10일 위비스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엠카’ 측 “무대 코너 세트에 불꽃 튀어 화재 발생…초기 진압 완료” [공식]

엠카운트다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엠카운트다운’ 측이 녹화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CJ ENM 측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엠카운트다운’ 출연 아티스트의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무대 코너에 위치한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 화재를 감지해 즉시 진압 완료했다. 동시에 아티스트와 관객은 무대 밖으로 대피시켰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화재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는 CJ ENM 측은 “‘엠카운트다운’ 모든 세트에는 방염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화재 여파로 에스파 멤버 윈터는 ‘엠카운트다운’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금일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10주년 맞은 ‘GS25 뮤비페’ 전세계로…외국인 관광객 유치까지 나선다

6만명 규모로 8월에 부산, 일산, 속초서 3회 열려 올해는 god, 다듀, 박재범 등 24팀의 최정상 아티스트 참여 10년차를 맞은 유통가 최대 페스티벌이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세계로 러브콜을 보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10일 부산을 시작으로, 17일 일산, 31일 속초를 마지막 일정으로 예상 참가자 수 6만여명 규모의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Music & Beer Festival; 이하 뮤비페)을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비페는 GS25가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대중 음악 공연과 국내외 맥주를 비롯한 주류 페스티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올해는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전 세계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0년간 뮤비페는 누적 관객 수 25만명을 넘어섰고, 매년 각종 이벤트에서의 참여 응모는 누적 200만건에 육박하는 국내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같은 제휴가 성사됐다. 올해는 10번째라는 특별한 의미를 살려, ‘포텐(For 10) 터지는 2024 뮤비페’라는 콘셉트로 god, 박재범, 다이나믹듀오, 등 24팀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30여종의 다양한 주류 브랜드와 카드사, 통신사 등도 경쟁적으로 부스를 꾸며 참여한다. GS25는 5월17일부터 2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O4O 통합 플랫폼인 ‘우리동네GS앱’을 통해 △맥주 등 주류 행사상품 구매 이벤트 △GS페이 상품 결제 이벤트 등 뮤비페 10주년을 기념하는 대고객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도 곧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뮤비페 2024 초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GS25는 올해 특별함이 더해진 뮤비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0년 간 체득한 노하우와 시나리오를 총동원하고 대비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K콘텐츠’로 한단계 도약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10년차를 맞이한 GS25 뮤비페가 국내 최대 페스티벌을 넘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집하는 역할을 한다”며 “10년 후에는 대표 K콘텐츠로 자리매김 해 옥토버페스트 같은 세계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80% 비싸진 김, 수출 증가가 원인…3년 새 수출량 71%↑

MC몽 ‘원헌드레드’, 백현 ‘INB100’도 품었다…태민·이승기·이무진 등과 한솥밥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원헌드레드(ONE HUNDRED)가 밀리언마켓,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이어 엑소 백현이 설립한 INB100을 새 식구로 품었다.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는 16일 “INB100이 자회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INB100은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글로벌 톱스타’ 엑소 백현이 설립한 회사로,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돼 있다. INB100이 원헌드레드 자회사로 합류하게 되면서 엔터계에는 새로운 공룡이 등장하게 됐다. ▲MC몽 ‘원헌드레드’, 백현 ‘INB100’도 품었다…태민·이승기·이무진 등과 한솥밥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가수 겸 작곡가 MC몽(신동현)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기업으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이중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에는 샤이니 태민, 방송인 이수근,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까지 합류하며 규모를 확장했다. 여기에 SM C&C 대표를 역임했던 MC 및 방송 매니지먼트 전문가 김동준 총괄대표, KBS PD 출신이자 JTBC 스튜디오 대표를 맡았던 김시규 고문에 이어 스포츠조선 엔터비즈니스팀장 출신인 언론홍보 전문가 이정혁 이사까지 영입하며 콘텐츠 확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실을 다졌다. 이런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이 한식구가 되면서 연예 매니지먼트 경력 30년의 베테랑, 강찬이 매니지먼트부문 대표가 이끌고 있는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전문화된 고급 인프라를 함께 누리게 됐다. INB100에서는 필요했던 실무 경험을 추가로 얻게 된 것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또한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이라는 막강한 IP를 추가하게 됐다. 결국 양측 모두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셈. ▲MC몽 ‘원헌드레드’, 백현 ‘INB100’도 품었다…태민·이승기·이무진 등과 한솥밥 향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은 글로벌 시장을 향해 함께 달린다. 김동준 대표가 양사의 총괄 대표를, CJ E&M 매니지먼트부문 대표 출신인 길종화 씨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매니지먼트부문 대표를 맡는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NB100, 밀리언마켓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는 프로듀싱과 콘텐츠 관련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의 영입 및 협업을 통해 양질의 K-콘텐츠를 생산한다. 또 원헌드레드 USA를 설립하고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엔터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차가원 회장, 비오·산이 법적 분쟁에 직접 나섰다 “아티스트 끝까지 보호”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차가원 회장이 비오와 산이가 미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중인 가운데 직접 입을 열었다. 차가원 회장은 15일 “저는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이하 빅플래닛메이드)의 최대 주주”라며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페임어스)와 빅플래닛메이드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다”면서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차가원 회장은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

빅플래닛메이드 차가원 회장, 산이와 미정산금 갈등에 “비오 끝까지 보호할 것” [전문]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차가원 회장이 최근 불거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대표 산이(본명 정산)의 미정산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차가원 회장은 1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는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최대 주주인 차가원 회장입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차가원 회장은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다”며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차가원 회장은 현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비오의 전 소속사 페임어스와의 미정산금 갈등과 관련해 “저는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간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가원 회장은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한다”며 “저는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이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엔터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비상식적인 통상적 사례들을 바꿔보려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가원 회장은 “동시에 그동안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저희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비오는 전 소속사 페임어스 대표 산이와 미정산금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22년 비오 영입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계약금과 이적료, 음원재산권리 양도 등의 명목으로 산이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에 20억원을 송금한 내용이 본지의 단독 보도로 밝혀졌다. 그러나 빅플래닛메이드와 비오는 페임어스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했으나, 페임어스가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했음을 알게 됐다.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와 산이는 내달 13일 관련 다툼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하 빅플래닛메이드 차가원 회장 공식입장 전문. 저는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최대 주주인 차가원 회장입니다.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습니다. 또한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저는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은 평범한 경영인입니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인수 후 오직 아티스트의 권익과 활동, 회사의 경영적인 부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만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저는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이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엔터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비상식적인 통상적 사례들을 바꿔보려 노력할 것입니다. 동시에 그동안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저희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빅플래닛 차가원 회장, 산이 억지주장에 첫 입장 발표 “소속 아티스트 보호ㆍ지원에 최선” [공식입장]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헌드레드(ONE HUNDRED)의 공동 설립자이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최대 주주인 차가원 회장이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차가원 회장은 15일 “며칠 전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간 분쟁 중 정산 대표(산이)의 SNS를 통해 저의 이름이 거론되고 마치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었던 것처럼 명예가 훼손됐습니다. 또한 저와 원헌드레드를 공동설립한 MC몽 대표에게까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억지 주장이 이어졌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엔터업계에 발을 들인 이후 여러 사실 무근의 루머들에도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는 마음으로 묵인했으며,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역시 조용히 법적 판결을 기다려 왔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힌 이유에 대해 “그러나 저의 인내와 침묵이 자칫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 이미지를 훼손할지 걱정되어 용기 내어 입장문을 발표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차가원 회장은 “저는 온라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익숙하지 않은 평범한 경영인입니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인수 후 오직 아티스트의 권익과 활동, 회사의 경영적인 부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만을 고민하고 연구해 왔습니다”면서 “저는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그리고 앞으로 한 가족으로 맞이하게 될 새로운 레이블 및 소속 아티스트들을 끝까지 보호하고 이들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며 엔터계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비상식적인 통상적 사례들을 바꿔보려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동안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시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저와 저희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비오의 현 소속사 빅프래닛메이드엔터와 전 소속사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가 비오의 미정산금을 두고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2022년 2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 계약한 비오는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시절 수입액에서 비용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에서 수익을 배분하기로 계약 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체 매출액을 일정 비율로 나눈 뒤 비오에게 지급될 몫에서 전체 비용을 모두 뺀 금액만 지급했다는 것. 이에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위법적인 배분을 시정하고 올바른 정산금을 지급하라고 내용증명 등을 통해 촉구했으나,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이 응하지 않아 결국 법적 다툼을 하게 된 상태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페임어스엔터테인먼트는 6월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아이돌은 글로벌로 뛰는데…현역들이 말하는 ‘음방’의 현주소 [D:가요 뷰]

최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활동 반경엔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뮤지컬과 연극,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면서 몸값이 뛰고 심지어 본업인 가수로서도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면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음악 방송에서만큼은 처우 개선이 더딘 모양새다. 그래서인지 관련한 가수들의 불만도 잊을만하면 나온다. 지난 10일 빅톤 출신 가수 도한세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음악방송을 두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발언이 크게 화제를 모으자 해명을 했지만, 그가 한 말이 어떤 의도였는지는 명확하다. 그는 “음방을 일주일 도는 데 1000만원이 든다. 요즘 올랐는지 모르겠는데 나 때는 방송당 5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헤어·메이크업 비용, 스타일 비용, 스태프 식비와 간식비 등에 무대 세트까지 지으면 일주일에 2000만원도 든다고 했다. 도한세는 “이거 다 아이돌한테 달리는 빚”이라고 해석했다. 차라리 “음방 1주, 2주 돌 바에 뮤비 하나 더 멋있게 찍을 수 있다”면서 “정산 받는 아이돌 팀들은 거의 없다. 케이팝 팬 아닌 대중까지 다 아는 몇 팀 빼고는 다 빚만 쌓다 계약이 끝난다. 받는 돈 없이 중간에 해체하거나 계약을 무사히 마치면 잘 버틴 거다. 활동하며 쌓인 빚은 계약이 끝나면 안 갚아도 된다. 케이팝 아티스트들 진짜 존경한다. 세상 치열한 곳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한 액수의 정확성을 논하는 건 크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큰 비용과 시간, 노력을 투자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지는 못할망정, 최소한의 처우도 보장받지 못했다는 데 있다. 실제로 도한세 외에도 그룹(가수)에 따라, 활동 시기에 따라, 무대의 크기나 퀄리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비슷한 발언을 해왔던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처우 문제에 있어서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태연은 슈퍼주니어 D&E(동해, 은혁)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서 음방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새벽 시간에 노래를 해야 되는 것도 사실 조금 너무 배려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힘든 부분이 많다”면서 “결론만 놓고 봤을 때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준다는 아쉬움에 다른 콘텐츠를 만들어 더 좋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씨엔블루 이정신도 한 프로그램에서 “밴드 라이브를 할 수 없는 여건”이라고 불편함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 돈을 들여서 라이브를 했다”며 기본 3000만원 이상을 들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대성과 “출연료가 5만원 정도 되지 않냐”며 “김밥XX시키면 끝난다. 사실 홍보 때문에 나가는 것”이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온라인 콘텐츠의 포화로 볼 것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음방 콘텐츠가 꼭 필요한 것인지부터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고 말한다. 이 관계자는 “음악방송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소속사가 무대제작은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는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는 구조”라면서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해당 그룹은 물론 다음에 제작하는 그룹까지 생각해 제작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말한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이돌이 활동이 글로벌화되거나 스케줄이 바빠지고 몸값이 높아지면서 음악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거나 기피하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쓰기로 유명하고, 비용적으로 소속사와 아티스트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음악방송을 굳이 선호할 필요가 없지 않나. 연차가 쌓이거나, 인기가 높아진 가수들이 왜 음방 출연을 기피하는지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장관 발표 빼고, 좌석 더 밀착…업그레이드된 ‘尹 민생토론회 시즌2’ [단독] 尹이 지명한 오동운, ‘진보성향’ 국제인권법연구회서 활동했다

김호중, ‘뺑소니 혐의’에도 향후 일정 예정대로 소화 “아티스트 지킬 것”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계획된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한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팬카페에 “오늘 갑작스러운 기사로 많이 놀라셨을 아리스(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면서 “앞선 공식 입장과 같이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사후 처리 미숙에 대해 송구스럽고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 어떠한 경우에도 아티스트를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예정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김천, 월드 유니언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은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마주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