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오타니, SNS로 깜짝 결혼 발표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어와 일본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다. 또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아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오타니는 아내에 관해 “내게 매우 특별한 사람”이라고만 소개했다. 오타니는 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슈퍼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세계 스포츠 역대 최대 규모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불티나게 팔리는 ‘호날두 유니폼’… 사우디 팬들 비 오는데도 바글바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의 인기는 여전했다.아랍뉴스는 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 팬들이 호날두의 유니폼을 사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2월31일 사우디아라비아 명문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트레이드 마크’ 7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