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또 만나자 아들”… ‘진한’ 작별인사 나눈 이강인과 네이마르

머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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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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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만나자 아들”… ‘진한’ 작별인사 나눈 이강인과 네이마르

PSG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SNS를 통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사진은 지난 3일 전북과 PSG의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골을 넣고 이강인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뉴스1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짧게 나마 호흡을 맞췄던 네이마르와 이강인이 작별인사를 나눴다.

16일(한국시각) 세계적인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입단이 공식 발표됐다. 이로써 PSG에서 짧게 호흡을 맞췄던 이강인-네이마르의 환상 호흡은 볼 수 없게 됐다.

특히 지난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첫 훈련부터 네이마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우애를 다져왔다. 이달 초 한국에서 열렸던 전북과의 프리시즌 경기 때 두 선수는 내내 붙어 다녔다.

이강인은 16일 자신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다”면서 “고맙다. 네이마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네이마르를 응원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함께한 시간을 짧았지만 당신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자리를 잡았다. 나중에 다시 또 만나자, 아들”이라고 답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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