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주장 김강선, 15년 현역 생활 마치고 지도자로 새 출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프로 유니폼을 벗는다. 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며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안 난다”며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강선은 6월 3일(월)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닥 드러낸 대한축구협회, 또 임시감독 체제…신뢰도 바닥 위풋테크놀로지, 신제품 출시 맞춰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 가치 전파” 테일러메이드, 한정판 메이저 챔피언의 퍼터 출시 30승 선착 앞둔 KIA…우승 전선 이상무?

소노 ‘1호 캡틴’ 김강선, 현역 은퇴 선언…전력 분석 코치로 새출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제1호 캡틴’ 김강선(38)이 정든 코트를 떠난다. 소노는 20일 “김강선이 1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김강선은 200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대구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지난 시즌까지 고양특례시를 연고지로 둔 팀에서만 12년 동안 활동했다. 프로 데뷔 후 김강선은 지금까지 통산 576경기에 나서 평균 15분 53초를 뛰며 4.3득점, 1.3리바운드, 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의 창단 첫 주장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19분 20초를 소화하며 4.4득점, 1.8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해 전성기에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김강선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지도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는 지도자가 돼서 좋은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15년 동안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 주셨던 팬들과 내 가족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노는 “김강선은 내달 6월 3일 전력 분석 코치로 첫 훈련에 참가해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손흥민 “호날두는 재능보다 더 많이 노력해…나도 똑같이 해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프로 중에 프로였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오랜 시간 톱 클래스 경기력을 유지하고 싶을 뿐이다. 롤 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를 빗대어 프로 정신을 강조했다.7일(한국시간) 영국 외신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재단 행사에 참석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모든 팬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팬들이 나에게 준 응원을 갚기 위해서 가능한 오래 뛰어야 한다. 이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손흥민은 함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재계약 교감…“PL에서 종신해야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직은 프리미어리그가 좋고,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나에게 지금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게 더 중요하다.” (손흥민)손흥민(31)과 토트넘 홋스퍼

임시완이 ‘1947 보스톤’을 통해 배운 것 [D:인터뷰]

박스오피스 2위…누적 관객수 46만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을 디테일이긴 하지만 뛰는 자세까지 세세하게 고민해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배우 임시완은 질문 하나에도 허투루 대답하는 법이 없다.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말을고른 후, 신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