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비까지 합쳐 수수료 매겼나…공정위, 카카오 조사 착수

세종//아시아투데이 이정연 기자 = 카카오 선물하기 입점 업체들에게 배송 관련 부당한 수수료를 부과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선물하기’ 무료배송 정책에 따라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무료로 배송하고 있다. 이에 입점업체들은 배송비를 일부 또는 전부 포함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문제는 카카오가 이들에게 중개 수수료를 받을 때 상품 가격만이 아닌 배송비가 포함된 전체 판매 가격에 대해 수수료를 매겼다는 점이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배송에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수수료를 떼가는 건 부당 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카톡 선물하기로 산 주류, GS25서 바로 픽업 가능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주류 픽업 선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보드카, 럼, 데킬라 등 주류 300여 종을 구매·선물하고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 개 GS리테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카카오가 GS리테일과 체결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주류 추천을 제공한다. 선물하기 고객은 가격대별 인기 와인, 위스키 추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품격 있는 와인, 위스키에 입문한 친구에게 싱글몰트 위스키 추천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선물하기는 주류 픽업 선물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소성이 높은 히비키, 야마자키 위스키와 샤또 마고, 샤또 라뚜르 등 밀레니엄 빈티지 그랑크뤼급 와인을 일자 별로 총 19개 선보이며 이벤트 기간에 매일 응모할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선물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주류 픽업 선물을 시작으로 일반 상품과 양사 전용상품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박지원, 국회의장 노리고 국회의장에 “개XX들” 욕설? ‘대투수의 관록’ KIA 양현종 완투승, 이범호 감독도 끄덕끄덕!

왓챠, VOD 선물하기 기능 오픈…건별 결제 매출 520% 성장

최신작·고전 명작 등 2100여편 선물하기 서비스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 내 개봉관 매출이 1년 만에 520% 성장했다. 왓챠는 이달부터 왓챠 개봉관에서 VOD를 선물하고 또 평생 소장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

유안타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유안타증권은 18일 상대방의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 알면 ‘티레이더M(MTS)’으로 지인에게 국내 주식뿐 아니라 미국 주식, 금 현물까지 선물 가능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연락처를 아는 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케이스티파이’ 입점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가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스티파이의 선물하기 입점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온라인 플랫폼 최초다. 국내 5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구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