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최다 실점’ SON과 포스테코글루 세트피스 마찰…때마침 세트피스 코치 영입한 첼시 상대로는?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가장 중요한 시점에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세트피스 중요성을 두고 감독과 선수단이 다른 입장을 보여주면서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다. 북런던 더비 패배가 토트넘에 혼란을 가져왔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2-3으로 패한 과정에서 코너킥으로만 2골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세트피스에서 내준 실점이 14골로 늘었다. 이는 2012-13시즌 13실점 이후 멈춘 장면에서 가장 골을 많이 내준 기록이다. 지표가 증명하는 만큼 토트넘은 세트피스에 있어 공수 완성도가 떨어진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