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직장가입자로 전환 추진

보건복지부가 배달노동자 등과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직장 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 대해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했다고 밝혔다. 향후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실태조사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배달노동자나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법적 근로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해 국민연금 지역가입자로 관리된다. 직장가입자는 사업주가 연금보험료 절반을

교육부 “국시 연기, 복지부와 협의…의대 증원 절차 진행돼야”

대학들이 집단 유급 방지 대책으로 의사 국가시험 일정과 원서접수 연기를 건의하면서 2020년처럼 국시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들의 국시 연기 건의에 대해 “소관 부처인 보건 대학들이 집단 유급 방지 대책으로 의사 국가시험 일정과 원서접수 연기를 건의하면서 2020년처럼 국시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대학들의 국시 연기 건의에 대해 “소관 부처인 보건

“한류, 한물 갔다”…유커 안 오는 이유 짚은 中 언론

중국 언론이 자국 관광객 한국 방문이 저조한 이유를 분석하며 ‘애국 소비’와 ‘유커 푸대접’을 언급했다. 중국 제품의 ‘가성비’ 향상과 중국 뷰티 업계 발전도 꼽았다. 중국 환구시보(环球时报)는 최근 우리나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이 발표한 ‘중

전국 빈대 현황판 나온다…“발견 시 스팀·청소기·살충제 사용”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최근 잇따른 빈대 출몰 신고로 정부가 ‘빈대 정부 합동대책본부(대책본부)’를 꾸리고 방제에 나섰다. 전문가들도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물리적·화학적 제거법을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7일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전날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빈대 방역 전문가 및 업체와 ‘빈대 발생현황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앞서 질병청은 행정안전부(행안부), 보건복지부(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고용노동부(노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국토부), 법무부, 국방부, 환경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장애인 학대 5년간 43.9%증가…가족이 집에서

[이모작뉴스 심현주 기자] 장애인 학대 신고는 처음 조사를 실시한 2018년 이래 2022년까지 35.5%나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최종 학대로 판정받은 건수도 43.9% 증가했다. 2022년 한 해 동안, 장애 인권 옹호 기관에 접수된 전체 장애인

국민연금, ‘더 내고 늦게 받는’ 방안 무게…’보험료율 15% 이상’ 인상 방점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국민운동(연금행동) 관계자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서 연금개악 반대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1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민연금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재정계산위)가 복수의 연금개혁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재정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려면 보험료율을 최소한 15% 이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당장 행사 취소해!” 보건복지부 요청 무시하고 국내 최대 ‘전자담배쇼’ 여는 업체

국내에서 전자담배쇼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보건복지부가 이를 막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자담배쇼 ‘코리아 베이프’ 박람회 당시 모습 / 이하 코리아 베이프 홈페이지 보건복지부가 오는 21~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자담배쇼

불법숙박업소 신고창구, 5월부터 ‘안전신문고’로 일원화

불법숙박업소 신고창구가 안전신문고로 일원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는 다음달 1일부터 이같은 방안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불법숙박업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하자는 취지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尹의 ‘文 지우기’… 복지부 산하 前 정권 인사 물갈이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임기 1년10개월 남기고 퇴임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긴 상황에서 돌연 퇴임한다. 전 정권에서 임명된 보건산업진흥원, 국민연금공단 등의 주요 보건의료기관의 기관장들이 줄줄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된 터라 ‘윤석

청소년 모텔 전락 ‘룸카페’ 정부 합동 대응한다

여가부-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경찰청 참여여성가족부가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이기순 여가부 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

‘무임승차 연령 상향’..복지장관 “법 위반 아니지만 신중 검토해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9일 “(무임승차 연령 상향은) 법령 위반은 아니다”라면서도 “노인 서비스 연령을 상향조정하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인연령 조정이라는 것은 저출생, 고령화가 심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