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특화배송 서비스 강화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진이 유통채널 특화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16일 한진에 따르면 올해 초 하루 120만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 가동을 기점으로 배송체계를 강화, 작업 시간을 기존 대비 최대 2시간 단축했다.한진은 네이버와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지난 2월부터 주말배송을 일요일에도 진행하는 ‘일요배송’을 도입했다.네이버 일요배송은 토요일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 마감된 물품에 익일인 일요일에도 배송을 보장한다. 현재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경기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로봇사업 속도내는 LG전자, 카카오모빌리티에 ‘클로이’ 공급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LG전자가 AI(인공지능) 로봇과 고도화된 로봇 관제 솔루션을 앞세워 B2B(기업간거래) 분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2030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 중인 배송·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LG전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브링은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형 오피스·호텔·아파트·병원 등 다양한 건물 공간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를 연동 후 운영한다. 양사는 앞서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해 왔다. 같은 해 초 열린 카카오모빌리티 테..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출시…상용화 속도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공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서 첫선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을 공개하고 무인 배송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브링온’이 결합한 상품이다.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하나의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배치해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링온은 다양한 배송 주문과 로봇을 연동해 배송 서비스의 유형이나 로봇의 기종에 제약받지 않고 고객의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브링온에는 인공지능(AI) 최적 배차, 수요예측, 라우팅 등의 모빌리티 기술이 담겼다. 이를 통해 복잡한 배송 주문을 플랫폼에서 분류하고, 각 로봇에 최적으로 배차해 관리자의 개입은 최소화하면서 배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LG전자와도 손을 잡았다. 양사는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의 신규 배송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브링 플랫폼에 도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25일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누디트는 상가동과 사무동이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이 집약된 브링은 어떤 서비스라도, 어떤 로봇이라도 연동 가능한 확장성이 특징”이라며 “로봇 기술이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일상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태국 길거리서 대놓고 성행위, 한국男 2명 영상 찍혔다 “04년생 김XX, 부모도 개차반” 거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쿠팡 게섯거라”…네이버, 당일‧일요배송까지 발 뻗는다

서울‧수도권 시작…내년 권역 확대 도착보장 판매자에 반품 이용료 지원 네이버가 익일배송 서비스인 ‘도착보장’ 상품을 대상으로 당일 및 일요 배송을 시작한다. 유료 멤버십 이용자에게 3개월간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배송 전쟁에 뛰어든 것에 이은 또다른 배송 서비스 고도화 행보다. 경쟁사인 쿠팡의 멤버십 이용료 인상에 난색을 표하는 이용자들이 늘자, 이 틈을 타 점유율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물류 데이터와 창고관리시스템이 연동된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으로, 전체 상품의 50%에 해당한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용 중이며, 내년부터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당일배송 시스템은 구매자들이 빠르게 배송받고자 하는 수요가 높은 일상 소비재부터 시작한다. 당일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네이버는 도착보장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토요일에 주문하면 일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네이버는 내달 22일부터 네이버도착보장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교환과 반품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로 인해 도착보장 구매자도 편리하게 무료 반품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사업 장진용 리더는 “네이버는 NFA, 도착보장 등 제휴 네트워크와 고도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핵심은 판매자들의 물류 경쟁력을 더 강화해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조선 빅3, ‘수주호황 과실 수확’ 본격화 한덕수가 답했다…”총선 참패, 국민과 함께 가는 절실함 부족했다”

자율주행로봇 시대 눈앞…업계 배송 서비스 마련에 한창

오는 11월 자율주행로봇의 인도 통행 허용을 앞두고 업계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식음료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로봇배달 전용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뉴비오더가 출시 100일만에 누적 주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