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명-최대 12명’ 맨유 살생부 살벌…놀랍게도 매과이어는 아직 명단에 없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대적인 선수 개편이 가시화하고 있다. 연일 살생부가 돌아다니고 있다. 짐 랫클리프가 구단을 인수한 맨유는 강력한 선수 보강을 예고했다. 기본 6명, 최대 11명이나 될 것으로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운명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팀 뼈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상당한 모험이라는 평가다. 리처드 아놀드가 오마르 베라다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고 댄 애시워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맨유 이사로 올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는 중이다. 또,

김세영·안나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4강 탈락…코다-매과이어 우승 다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세영과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 3&2(2홀 남기고 3홀차)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나린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의 준결승전에서 4&3(3홀 남기고 4홀차)으로 패배해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이번 대회는 1-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 뒤 상위 8명의 선수들이 매치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김세영은 2언더파 214타로 5위, 안나린은 이븐파 216타로 7위를 차지하며 8강 매치플레이에 진출했다. 8강전에 나선 김세영은 로즈 장(미국)을 6&5(5홀 남기고 6홀차), 안나린은 카츠 미나미(일본)를 1홀 차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 선수가 2명이나 4강에 오르면서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한국 선수 우승자가 탄생할 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김세영은 매과이어와의 준결승전에서 1번 홀 보기로 리드를 허용했다. 3번 홀에서는 매과이어가 버디를 성공시키며 2홀 차로 달아났다. 김세영은 4번 홀 버디로 1홀 차로 추격했지만, 7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면서 매과이어와의 차이가 3홀로 벌어졌다. 궁지에 몰린 김세영은 14번 홀 버디로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15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안나린도 코다를 맞아 7번 홀까지 5홀 차로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뒤늦게 전열을 정비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8일 펼쳐지는 결승전에서는 코다와 매과이어가 우승을 다툰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코다는 기세를 몰아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무슨 소리야 나 안 떠나”…주급 삭감도 받아들인다 “맨유에서 은퇴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파엘 바란(30)이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바란은 맨유에서 은퇴하길 원한다. 새로운 계약을 위해 연봉을 삭감할 의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헤스’도 “바란은 수년간 잉글랜드에 남아 있는 걸 기쁘게 생각한다. 맨유에서 그의 연봉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ESPN은 “올해 초 맨유는 현재 계약에서 1년 연장을 발동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2025년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새로운 계약을 협상할 수 있다”라고 언급

[SPO ISSUE]’전세 역전’ 맨시티, 맨유는 고양이 앞의 쥐?…현대 축구 하기에도 부적합 비판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의 권력은 맨체스터 시티로 완전히 넘어간 것일까. 맨시티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던 맨시티다. 이른 선제골은 맨유가 더 수비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결국 후반 11분, 35분 필 포든에게 연이어 실점했고 추가시간 옐링 홀란드를 막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 기록을 보면 충격적이다.

공격수 영입하라는 맨유 계륵의 외침, 텐 하흐와 다음 시즌에 같이 뛸 수 있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스무스 회이룬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지자, 귀신같이 평범한 팀으로 전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두고 ‘공작’과 ‘계륵’을 오가고 있는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구단을 향해 공격수 영입을 촉구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영입 전략을 제대로 짜달라고 요구하는 것처럼 보여 흥미로운 소감이다. 맨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풀럼FC와의 경기에서 1-2로 졌다. 후반 종료 직전

[UCL REVIEW] 미친 것 같은 김민재! 맨유 공격진 ‘철벽 무실점 차단’…뮌헨, 코망 골로 맨유에 1-0 승리 → 맨유는 16강 진출 실패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그야말로 미친 수비력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제압했다.

EPL 맨유 텐하흐 감독 “기준 높여야…매 경기 승리 목표”

에릭 텐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이끄는 에릭 텐하흐 감독이 “기준을 높여야 한다. 매 경기 승리를 원한다”며 올 시즌 맨유의

토트넘과 4위 싸움 한창인 맨유, 주전 센터백 둘 다 부상

세비야전서 쓰러진 마르티네스 시즌 아웃·바란은 몇 주 결장 실려 나오는 마르티네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갈 길 급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주전 센터백 둘을 부상으로 한 번에 잃었다. 맨유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