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쓰레기 집에서 사는 청년들…음지의 비밀 추적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11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쓰레기 집에서 혼자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음지 속 비밀을 추적한다. 쓰레기에 압사당한 노인의 비극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할아버지가 혼자 살고 있다는 집에 썩은 냄새가 진동해 경찰이 출동했는데, 현관문을 열자 쓰레기가 천장까지 성벽처럼 쌓여 있었다고 한다. 특수청소업체 관계자가 도착해 가득 쌓인 쓰레기를 반쯤 치우자, 쓰레기 더미 안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혼자 거주하던 노인이, 자신이 쌓아 올린 쓰레기에 짓눌려 사망한 것이다. 집에서 나온 쓰레기의 양은 무려 10톤에 달했다고 한다. ‘쓰레기 집’이 청년들에게서도 발견된다? 불필요한 물건까지 강박적으로 수집하는 일부 노인들의 이른바 ‘저장장애 결과물’인 쓰레기 집. 그런데 많은 특수청소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요즘 청소 의뢰인의 대부분은 원룸에 1인 가구로 살고 있는 20-30대 청년들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이 중 90%는 여..

김기현 “한일회담 국조? 문재인·김정은 회담부터 밝혀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 등에 대해 “남북정상회담을 한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것부터 먼저 밝혀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일 오후 전주를 방문해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