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박경진 심판, 중국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전격 파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박경진 심판이 중국 무대에 진출한다. KBL은 “박경진 심판이 10일부터 19일까지 중국프로농구(CBA) 플레이오프에 파견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파견은 FIBA Asia를 통해 성사됐다. CBA가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국제심판을 배정하기 위해 FIBA Asia에 요청했고, FIBA Asia가 각 나라의 국제심판 중에서 선정했다. 2009-2010시즌부터 KBL 심판으로 임명, 2011-2012시즌부터 정규경기에 출전한 박경진 심판은 현재 KBL 에서만 550 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 심판이다. 지난해 11월에는 KBL 역대 18번째로 500 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박경진 심판은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3 FIBA 농구월드컵을 비롯해 2022 FIBA 아시아컵, 2021 FIBA U19 남자농구월드컵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 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1년 전 유로바스켓 8강 ‘광탈’ 그 후…슬로베니아 ‘뉴 캡틴’ 돈치치 “과거 신경 쓰지 않아, 목표는 우승”

‘할렐루카’ 루카 돈치치가 우승을 이야기했다. 슬로베니아는 최근 그동안 팀의 리더 역할을 해온 에도 무리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공백이 된 캡틴 자리는 에이스 돈치치가 차지했다. 돈치치는 최근 2023 국제농구연맹(FIB

11개월 만에 패배, 대한민국 피지컬에 놀란 호바스 일본 감독 “호킨슨 부재, 피지컬 열세로 이어져”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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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 美대학농구스타 백업으로 NCAA 시작

곤자가대학교 농구부 여준석(21)이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1부리그 개인상 경력자의 교체 대기 선수로 해외 진출 첫 시즌을 준비한다. 미국 일간지 ‘스포크스먼 리뷰’는 24일(한국시간) “여준석은 2022-23 NCAA 디비전1 빅스카이 콘퍼런

‘유럽 2위’ 튀르키예와 대접전 펼친 한국 U-19, 이세범 감독은 제자들에게 냉정하면서도 따뜻했다 [U-19 월드컵]

“잘 싸웠지만 진 건 진 것이다. 그래도 많이 배워갔으면 한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농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르 아레나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국제농구연맹(FIBA) U-19 헝가리 농구월드컵 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