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대표팀 명단 발표…정지석·이우진 등 16명 발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지석(대한항공),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 등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2일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이싸나예 라미레스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했 2024 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대표팀 세터에는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과 김영준(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 김민재(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최준혁(인하대)이 선발됐다. 아웃사이드히터 정지석(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정한용(대한항공),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 아웃사이드히터/아포짓 허수봉(현대캐피탈), 차지환(OK금융그룹), 아포짓 신호진(OK금융그룹)도 대표팀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상위입상과 2028 LA 올림픽을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대교체를 통한 국제경기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미레스 신임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5월 1일 소집해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최종 14명의 선수를 선발하여 6월 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24 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7월 제천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국제경기 경험 축적을 통한 대표팀 전력 강화와 국내 배구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4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이집트, 호주 남자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참가 5개팀간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전 4회를 포함한 총 10회의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의 제천시 개최는 올해로 6년째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제천시(시장 김창규)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성사됐다. 제천시는 의림초, 남천초, 제천남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제천산업고 등 총 6개의 전문팀을 운영함으로써 배구 꿈나무들을 키워내며 한국 배구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2024 코리아컵에 즈음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끝내게 되는 제천실내체육관의 첫 번째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KBSN이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하여 한국팀 전 경기를 중계한다. 외국팀간의 경기 또한 중계할 계획이다. 경기 입장권 판매는 온라인티켓 전문업체를 통하여 추후 판매된다. 판매 사이트, 시점, 권종 등은 추후 공표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와 제천시는 2024 코리아컵의 제천시 개최로 침체돼 있는 남자배구대표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나아가 남자배구 활성화를 이끌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홍석 사망…향년 35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남자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배구 해설가로 활동했던 최홍석이 세상을 떠났다.최홍석은 지난 9일 향년 35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최홍석의 빈소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시민장례식장 2

한국배구 최악의 위기 맞이하나…20일 ‘한국전력팀 매각’이라는 청천벽력 소식 떴다

한국 배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배구단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지난 3월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도드람 2022-2023 V리그’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한 한국전력 선수들이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 한국전력 배구단

첫 남녀 동반 노메달 수모→사령탑 모두 교체 ‘비극’…아시아 3류로 전락한 한국,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항저우AG결산]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8일 페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순위 3위에 자리했다. 1위는 중국(금 201개, 은 111개, 동 71개), 2위는 일본(금

男 배구의 항저우 참사→AG 역대 최악의 성적…세자르호도 남일 아니기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 배구” [MK항저우]

“우리 배구를 먼저 잘해야 된다.” 임도헌 감독이 이끈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내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7위. 믿을 수 없는 순위. 이번 대회를 제외,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

금메달 목표로 했는데… 한국 남자배구, 인도에 11년 만에 충격패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시작한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경기 뒤 침울한 표정으로 코트를 떠났다.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체육관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C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패배한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

한국 남자배구, 대만 꺾고 아시아선수권 5위로 마무리

한국과 대만의 경기 결과 [한국배구연맹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22회 아시아선수권대회를 5위로 마감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이란 우르미아에서 끝난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 합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아시아연맹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남자배구 대표팀 명단이 공식 발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23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및 올해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2023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