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 목숨이 걸렸는데…’부실 적발’ 군 방탄 헬멧 사용 중

이미 부실하다고 적발된 방탄 헬멧이 여전히 군 부대에서 사용 중인 걸로 드러났다. 29일 SBS는 부실 방탄 헬멧 실태를 보도했다. 지난 2021년 육군은 한 업체와 43억 원에 ‘경량 방탄 헬멧’ 제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공개된 감사원 감사 결과 육군본부가 예산을

군인 울린 화제의 ‘빽다방’ 알바생이 보훈부 장관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

음료 뚜껑에 육군 병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훈훈한 감동을 안긴 미담의 주인공 ‘빽다방’ 알바생 하지호(25) 씨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채용 추천서를 받게 됐다. 미담 주인공 ‘빽다방’ 알바생 하지호 씨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페이스북

“외출 나온 군인들 밥값 내주고 사라진 개그맨 찾았다, 이 사람이다” (+실명 공개)

한 개그맨이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식당에서 외출 나온 군 장병들의 밥값을 대신 내주고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당시 일화가 뒤늦게 알려졌고 훈훈한 인심의 주인공 실명도 공개됐다. 휴가 나온 장병들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는 12일 한 개그맨의 남양주 식당

‘갓 제대한 군인’이라기에 믿었는데… 영업정지된 국밥 가게 사장의 탄식

미성년자 신분을 속이고 주류를 주문한 손님들로 인해 업주와 직원들이 생계를 잃게 된 국밥 가게의 안타까운 사정이 전해졌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어느 가게에 붙은 안내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한 식당의 출입문에 걸린 안내문이 보인다. 어느 가게에 붙은

해병대 전 수사단장 “저는 충성, 정의, 의리밖에 모르는 바보 군인”

고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하다가 보임 해직된 박정훈 대령이 “정치에 전혀 관심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20일 박 대령은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를 통해 입장문을 냈다.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정계 진출설’에 입을 열었다. 박 대령은 “저는 시작도 그러했고 지금도,

‘될놈될’ UDT 출신 덱스가 광복절 8시 15분에 올린 글…“우연이었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김진영)가 광복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게시물을 올렸다. UDT 출신 유튜버 덱스 / 이하 덱스 인스타그램 덱스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이날 덱스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심과

호우 피해 복구하느라 고생한 군인들에게 싸이가 준비한 ‘선물’ (정체)

가수 싸이가 전국 각지를 돌며 콘서트 ‘흠뻑쇼’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온라인에서 싸이의 미담이 전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군대 자료사진과 싸이 / Yeongsik Im-shutterstock.com, 뉴스1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충남지역에서 근무 중인 한 장병의 글이 30일 올라왔다. 제보자인 장병

“군캉스” “지팔지꼰” “돈 얼마 받냐” 순직한 해병대원 두 번 울린 누리꾼 반응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렸던 해병대원이 실종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분을 자아냈다. 아들 사진 어루만지는 고 채수근 상병 어머니 / 연합뉴스 앞서 지난 20일 경북도소방본부와 해병대 등은 전날 오후 11시 8분쯤 경북 예천군 내성천

“양지 바른 곳에 묻어달라…” 故 채수근 상병 부친의 간곡한 요청, 안장지 확정됐다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해병대 소속 고 채수근 상병이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20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가 차려졌다. 사진은 이날 유족들의 동의로 공개된 채 상병의 영정사진

대민지원 나간 군인들이 제공받는 ‘점심’ 수준…너무 답답하다

나라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은 과연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을까.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 충격적인 사진들이 확산됐다. 게시 글에는 ‘대민지원 나간 군인들 점심’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사진의 출처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연출 사진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중엔 해병대 공식

수해 참사 전해들은 현역 ‘연예인 군인’, 가장 빠르게 나선 일 있다

한 연예인이 군 복무 중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승윤은 이 협회의 수해 이웃 돕기 모금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16일 가장 빠르게 기부에 참여했다. 이하 강승윤 인스타그램 강승윤은 “뉴스를 통해

정부 “비행기 비상문 옆좌석, 소방관·경찰관·군인에 우선 배정”

정부가 ‘아시아나 개문 비행’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다. 13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국회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정부는 항공기 비상문과 가까운 좌석을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에게 먼저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시아나 항공기 / 이하 뉴스1 백

“남자 동기는 됐는데…” 청년도약계좌 가입 안된다고 민원 제기한 여군들

일부 여군들이 청년도약계좌에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SBS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둘러싼 일각의 문제를 제기했다. 여군들이 계좌 가입에 차별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만 37세 현역 여군 A씨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원했다. 원래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 대상이지만, 병역을 이행하는 경우 최대

“저렇게 생겼는데 어떻게 결혼을 했느냐?” 여자 중대장 모욕한 장병의 최후

법원이 부대 상관을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법원 사진 / 연합뉴스 광주지법 형사1단독(하종민 부장판사)은 전날 상관 모욕, 폭행, 모욕 혐의로 기소된 2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 씨는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