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이유영·김명수 캐릭터 승전보 (첫방) [종합]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함부로 대해줘’가 이유영, 김명수 두 배우의 통통 튀는 매력과 캐릭터성을 질료로 발랄하게 포문을 열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연출 장양호) 첫 방송 1회에서는 성산마을 후계자인 요즘 선비 청년 신윤복(김명수),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이유영)의 첫 인연이 포문을 열었다. 김홍도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해왔지만, 여전히 사회 생활에서 온갖 굴욕을 당하며 사는 처지였다. 한 패션회사 보조로 일하는 그는 자신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속에서 늘 분노하고 비애를 느꼈다. 이 가운데 조선특별자치구 성산마을 후계자로, 현대판 선비였다. 그는 은밀하게 밀반출되는 문화재를 찾는 스페셜리스트이기도 했다. 둘 사이 인연도 드러났다. 사춘기 시절, 그는 서울로 가출을 감행했고 그때 신세를 진 여자가 김홍도였다. 7년 만에 선비가 된 그는 서울에서 스승 격인 김홍도와 다시 재회했다. 둘은 어떤 ‘케미’로 서로에게 감화될까. 드라마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다. 톡톡 튀는 독특한 남녀 캐릭터의 케미스트리가 멜로의 주축이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故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확정

행복의 나라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한다.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제작 파파스필름)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이선균)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조정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일 발표와 함께 10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조정석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이선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행복의 나라’는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한 후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영화 ‘관상’ ‘엑시트’, 드라마 ‘질투의 화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와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배우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 앞에 선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로 분했다. 여기에 드라마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 ‘도적: 칼의 소리’와 영화 ‘소리도 없이’ ‘킹메이커’ 등에서 대체 불가한 열연을 펼친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작품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우리 나라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왕 ‘광해’를 다룬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웰메이드 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행복의 나라’]

故 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8월 개봉

고(故) 이선균의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한다. 배급사 NEW는 10일 ‘행복의 나라’의 개봉 일정을 확정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류를 치켜들며 변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인후(조정석 분)의 모습과 꼿꼿한 모습으로 재판을 받는 박태주(이선균 분)의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재판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 반드시 살려야 할 사람이 있다”라는 카피는 ‘행복의 나라’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10.26 대통령 암살사건 속, 아무도 몰랐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은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로 분했다. 여기에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를 연기했다. 한편 고 이선균의 또 다른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아직 공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15세 제자와 성관계…재판 중 다른 학생 애 가진 女교사

투잡 뛰며 4살 아들 키우는 ‘고딩엄빠4’ 26세 싱글맘이 “연애는 NO” 외치는 속내: 무슨 마음인지 너~무 알 것 같다

투잡 뛰며 4살 아들 키우는 싱글맘이 ‘고딩엄빠4’에 출연했다. 8일 방송분에서는 연인의 집착, 의심, 사과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혼했으나 출산 후 폭행을 당하자 결국 이혼을 선택한 26세 고은아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은아씨는 아이가 7~8개월부터 혼자 아이를 키우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시멘트회사에서 경리로 일한다. 그러나 이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주 3회 홀서빙 알바까지 하고 있는 상황. 아이는 에너자이저로 가만히 있을 때가 없는데, 은아씨는 최근 남자 친구와 이별했다고. 2년간 연애하며 아들이 ‘파파’라고 부를 정도로

결혼 6년 차에.. 갑자기 여장에 꽂힌 남자배우 근황

가수 거미와 결혼 6년차에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 배우 조정석. 최근 예능을 통해 가수에도 도전했던 조정석은 본업인 연기로도 맹활약 중이다. 올여름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 그는 여장을 하며 새로운 코미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석 ‘여장’… 무슨 일? 영화 ‘파일럿’ 여름 빅시즌 공략 배우 조정석이 여장을 하고 스크린에 나선다. 스타

우리은행, KB 누르고 WKBL 챔프전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를 누르고 2연패를 달성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3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끝난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 홈 4차전에서 KB를 78-72로 눌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5전 3선승제 챔프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며 정상에 섰다. 앞서 우리은행은 1차전과 3차전을 잡아내며 우승 확률 90.9%을 거머쥔 바 있고 기세를 잃지 않고 거함 KB를 침몰시켰다. 우리은행은 WKBL 통산 12번째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KB는 정규리그를 27승 3패의 압도적인 9할 승률로 끝내고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가장 중요한 무다에서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나온 우리은행에 발목을 잡히며 통합 우승은 물론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이날 우리은행 4차전 승리의 수훈갑은 박지현이다. 박지현은 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에이스 김단비도 24득점 7리바운드 7어..

넷플릭스에 협박 당하는 중이냐는 루머 생긴 배우

넷플릭스 ‘마스크걸’에 이어 티빙 ‘LTNS’ 두 편의 작품에서 펼친 열연으로 혹시 은퇴작이 아니냐는 극찬을 받은 배우 안재홍. 2009년부터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2014년 ‘족구왕’으로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들꽃영화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관계자들과 평단에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송중기가 유럽에서 최근 만난 여성, 알고 보니..

영화 ‘로기완’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자신의 이름으로 인간 답게 살기 위해 벨기에로 떠나 낯선 땅에서 하루하루를 고군분투하며 살아내던 로기완은 이방인으로서의 힘든 현실과 끊임없이 부딪힌다. 그런 기완이 쓰러져

완벽했던 26세 발레리나, 한순간 모든 걸 잃게 되자…

방황하는 발레리나의 눈부신 성장기, 영화 ‘라이즈’ 영화 ‘라이즈’는 방황하는 26살 발레리나 엘리즈의 찬란하고 눈부신 성장을 그린다. 사랑도, 커리어도, 완벽에 가까운 삶을 살던 발레리나 엘리즈. 그러나 공연 도중 뜻밖의 부상으로 하루아침에 사랑과

숨겨둔 조카 깜짝 공개한 톱스타 배우, 알고 봤더니

이동욱, 조카 지키는 삼촌으로 ‘아저씨’ 원빈 잇나 옆집에 사는 소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영화 ‘아저씨’의 원빈의 뒤를 이을 기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극본 지호진·연출 이권)이 지난 17일 1, 2회를 공개하며 베일

생각지 못했던 충청도 찌질이의 반격, 놀랍게도

“이제야 눈빛에 독이 올랐구먼”…’소년시대’ 병태의 반격 시작 눈빛에 독이 단단히 올랐다. ‘찌질이’ 삶으로 되돌아간 병태(임시완)의 반격이 시작된다. 14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의 예고

작품 위해 14kg 증량했다는데 얼굴을 그대로라는 훈남 배우

MZ세대들도 열광케 하는 씨름 소재의 최초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어린 시절 골목대장이었던 오유경(이주명 분)의 재회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모래에도 꽃이 핀다’가 씨름이라는 신선한 소재

‘긴 머리’ 고수하던 배우가 최근 ‘숏컷’ 변신한 이유

최근 배우 김태리가 숏컷 헤어스타일로 급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숏컷 이유는 최근 캐스팅된 tvN 드라마 ‘정년이’ 배역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이’ 공개 전 김태리를 먼저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영화 ‘외계+인’ 2부다. 작중 숏컷

생각지 못했던 충청도 찌질이의 반격, 놀랍게도

“이제야 눈빛에 독이 올랐구먼”…’소년시대’ 병태의 반격 시작 눈빛에 독이 단단히 올랐다. ‘찌질이’ 삶으로 되돌아간 병태(임시완)의 반격이 시작된다. 14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극본 김재환·연출 이명우)의 예고

2023 최고기대작이었는데.. 현재 평가 엇갈리는 이유

스케일 확장 VS 산만한 전개…’스위트홈2′, 엇갈리는 평가 K크리처의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이 시즌2로 돌아왔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김이 빠지는 모양새다. 규모를 확장해 볼거리를 늘렸지만, 시즌1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