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뺏긴 홍씨일가, 음료제조업체 설립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과 두 아들이 최근 각자 회사를 설립했다. 21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홍 전 회장과 두 아들 홍진석·홍범석 전 상무가 각자 개인회사를 설립해 대표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전 회장은 ‘남양덕정 유한회사’, 홍진석 전 상무는 ‘주식회사 가의담’, 홍범석 전 상무는 ‘주식회사 제이에이치코’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남양덕정 3억 원, 가의담과 제이에이치코는 각 1억 원이며, 주 사업 목적은 ‘커피, 음료, 식료품 제조 판매업’이다. 홍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의 제품인 불가리스가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