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인 레이팅스 “대항항공, 올해 최고 항공사 중 2위”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440여 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

이스타항공, 7월부터 일부 국제선 반려동물 동반탑승 허용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스타항공이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일부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허용한다. 그동안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에서만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월부터 일부 국제선 항공기를 통한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운송을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상하이·타오위안·방콕·다낭 노선과 김포발 쑹산 노선 등에서 허용된다. 청주발 노선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검역과 운송 예약 절차를 사전에 마친 성인 1명이 1마리만 기내 동반할 수 있다. 기내 반입이 아닌 위탁 운송은 불가능하다. 한편,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에 따라 관련 기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월 출국을 위해 검역을 받은 개, 고양이는 총 1만168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했다.

“출산 후 복직 걱정 없다”…항공업계, 가족친화경영 앞장

항공업계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사내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육아휴직 후 복직률은 9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아시아나항공의 복직률은 100%로 3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남직원 95%, 여직원 94%에 달하며 제주항공도 93%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항공은 최근 5년간 복직 후 1년 이상 재직률도 95%를 기록했다.항공사 직원들의 복직률이 높은 것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없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갖췄기…

물꼬 튼 韓中관계… 노선여객 회복 기대

한중 양자회담을 통해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는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확대 개방이 논의되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네 훈풍이 불고 있다. 항공업계는 2016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에 더해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은 한중 노선 여객의 회복 계기가 될지 기대 중이다. 일각에선 이미 변해버린 중국 내 여행 패턴을 감안하면 예전 같은 한중 노선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공존한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에 대부분의 지역 여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지만 중국만이 절반을 겨우 넘는 등 고전 중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여객은 286만9564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69.3% 회복하는 데 그쳤다. 1분기로 따지면 2016년 사드 사태 이후에도 400만명 수준, 적어도 300만명을 유지했던 여객이지만 팬데믹을 기점으로 뚝 떨어진 셈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은 97.8% 회복하고, 미주는 팬데믹 이전보다 14.4%..

물꼬 튼 韓中 관계, 여객 회복 계기될까… “달라진 여행패턴, 맞춤형 전략 짜야”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한중 양자회담을 통해 문화·관광·법률 분야에 이르는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확대 개방이 논의 되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 훈풍이 불고 있다. 항공업계는 2016년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에 더해 팬데믹 여파로 얼어붙은 한중 노선 여객의 회복 계기가 될 지 기대 중이다. 일각에선 이미 변해버린 중국 내 여행 패턴을 감안하면 예전 같은 한중 노선 수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공존한다. 실제로 팬데믹 이후에 대부분의 지역 여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했지만 중국 만이 절반을 겨우 넘는 등 고전 중이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여객은 286만9564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대비 69.3% 회복하는데 그쳤다. 1분기로 따지면 2016년 사드 사태 이후에도 400만명 수준, 적어도 300만명을 유지했던 여객이지만 팬데믹을 기점으로 뚝 떨어진 셈이다. 같은 기간 아시아 지역은 97.8% 회복하고,..

대한항공, AWS와 손잡고 혁신기술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AI Contact Center)’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 프란체스카 바스케즈 AWS 프로페셔널 서비스 및 생성형 AI혁신센터 부사장, 파스칼 드마이오 아마존 커넥트 부문 부사장,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 벤 카바나스 AWS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

대한항공, 혁신기술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 구축한다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클라우드 선도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혁신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본사 B동 7층 미디어룸에서 AICC 구축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를 열고, AWS의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품질 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AICC는 AI 기술을 통한 음성봇·챗봇 등이 소비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고객센터다. AICC를 활용하면 단순 안내와 상담 업무를 제공했던 콜센터 업무를 넘어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기술을 접목한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개인화된 상담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AICC를 구축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상담 업무를 보완하고 통화기록(Call Log) 분석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AI 역량 통합에 따른 플랫폼 강화 ▲공통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 ▲향후 신기능 추가 이용 및 신규 서비스 채널 확장 등 업무 효율성도 개선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9월까지 현재 센터별 로컬 서버와 장비로 구성된 콜센터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 기반의 싱글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이후 내년 2월까지 머신러닝과 생성형 AI 등을 접목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경험, 신속한 문제 해결, 그리고 진정한 공감은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이번 AICC 구축을 통해 더욱 다양해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 상담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문재인의 자충수, 그것은 외교 아닌 혈세 낭비 범죄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앞다퉈 채용 나선 항공업계, 인력 확대 속도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엔데믹 이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항공업계에서는 노선 확대에 따라 신규 인력을 채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운항·객실승무원 외에도 다양한 직군에서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달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이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하반기 이후 5년 만에 신입사원을 오는 24일까지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운항·객실승무원을 제외한 공항서비스, 영업서비스, 일반직, 운항관리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이 밖에 상반기 경력직도 상시 채용 중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객실·운항 승무원, 일반 직군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채용 관련해 검토 중이며, 늘어나는 사업량에 맞춰 객실·운항·정비·일반 직군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수백명 규모로 채용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1위인 제주항공은..

자체 사업·수익 다각화… 미래투자에 승부 거는 제주항공

올해부터 2~3년간 국내 항공업계의 미래는 누구도 속단하기 힘든 그림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마무리는 1조6000억원의 화물 사업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외형이 대폭 커지는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항공사는 ‘저비용’이라는 수식어가 버거워질지도 모른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역시 통합하면 메가 LCC가 나올 수도 있다. 기대감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장이지만 주요 LCC들은 침착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나르는 것만은 확실한 주요 LCC들의 전략을 알아본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1위라고 하기에는 매해 나르는 여객 수가 압도적으로, 전체 항공업계 3위라는 수식어가 더 정확하다. 지난해 국제선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1위 대한항공의 64.4% 수준인 901만여 명을..

[LCC 지각변동] 제주항공, 여객 수 압도적 1위…사업 다각화로 체력 키운다

올해부터 2~3년간 국내 항공업계의 미래는 누구도 속단하기 힘든 그림으로 재편될 예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마무리는 1조6000억원의 화물 사업의 이동을 뜻하기도 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외형이 대폭 커지는 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해당 항공사는 ‘저비용’이라는 수식어가 버거워질 지도 모른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역시 통합하면 메가 LCC가 나올 수도 있다. 기대감과 함께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장이지만 주요 LCC들은 침착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 대형 항공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나르는 것만은 확실한 주요 LCC들의 전략을 알아본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1위라고 하기에는 매해 나르는 여객 수가 압도적으로, 전체 항공업계 3위라는 수식어가 더 정확하다. 지난해 국제선 기준 아시아나항공이 1위 대한항공의 64.4% 수준..

티웨이항공, 2024년 신입·경력 사원 채용… 23일까지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 목요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일반직 신입 사원 및 정비부문 신입, 경력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일반직 공통으로 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소지자로 TOEIC 7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2 또는 OPIc IM2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반직 공통 직무 신입사원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 부문에서도 신입인턴과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신입인턴 정비사의 경우 인턴 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경력직 채용은 A330 기종의 정비 경력과 자격 소지 등을 응시자격으로 하여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부문별 응시자격, 우대사항,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달 23일 목요일 오후 2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2차 면접과 신체 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항공산업의 핵심인 우수한 인재의 확보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항공기 도입 일정에 맞춰 부문별로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 멋진 변화를 준비하는 의지와 실행력만 있다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와 그에 따른 보상이 기다리는 곳이 바로 티웨이항공이다. 티웨이항공에 입사하여 항공업계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