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중견기업과 기업 밸류업 소통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거래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자산 2조원 이상의 중견기업 10개사(오리온, 유한양행, 콘텐트리중앙, 콜마홀딩스, 현대엘리베이터, AK홀딩스, DB하이텍, DL이앤씨, HL만도, LG생활건강)의 재무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중견기업들은 내부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DB하이텍과 콜마홀딩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밸류업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업의 노력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업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방식의 계획수립과 이행을 제안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세에 상승…연이틀 상승 마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세에 힘입어 연이틀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66 오른(0.64%) 2792.0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026억원 사들인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75억원, 151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5.33%), 현대차(0.35%), 기아(1.40%) 등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우(-0.31%), 셀트리온(-0.90%), 삼성바이오로직스(-1.22%), KB금융(-0.13%), POSCO홀딩스(-0.68%)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3 오른(0.02%) 842.12를 기록했다. 개인은 130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억, 115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가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1.75%), HLB(-10.71%), 에코프..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0.25% 하락 출발…2767.43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도세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가 최근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6.96포인트) 내린 2767.43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억원, 1694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개인은 195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89%),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0.87%), 현대차(-0.17%), 삼성전자우(-0.78%), 삼성바이오로직스(-0.81%), 기아(-0.70%), 셀트리온(-0.56%), KB금융(-1.52%), POSCO홀딩스(-1.36%)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3.92포인트(0.47%) 오른 845.91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78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한국거래소,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24~25일 양일 간 ‘20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간담회는 거래소와 회원사가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거래소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 증권시장 및 밸류업 관련 주요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마감시황] 美 증시 악재에도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2,770대 마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장 중 27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6 오른(0.35%) 2774.3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5억원, 1667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3047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인 삼성전자(0.25%), 삼성바이오로직스(0.54%), 현대차(2.67%), 기아(0.55%) 등은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우(-0.46%), 셀트리온(-0.34%)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0.06%) 841.9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18억원, 51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8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44%), HLB(10.3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1.54%), 에코프로(-0.88%)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거래소, 상반기 회원사 대표 간담회…”밸류업 적극 지원”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24~25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거래소와 회원사들은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 증권시장 및 밸류업 관련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업공개(IPO)와 상장폐지 제도 합리화 등 증시 신뢰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회원사와 함께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상반기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2024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회원사가 자본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해왔다.이 자리에서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통한 증시 활력 제고 ▲금융시장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인프라 확대 등 증권시장 및 밸류업 관련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업공개(I…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0.04% 상승 출발…2765.76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한 채로 장을 시작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4%(1.03포인트) 오른 2765.76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951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92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25%), LG에너지솔루션(1.21%), 현대차(1.78%), 삼성바이오로직스(0.27%), 기아(0.70%), 셀트리온(0.39%), POSCO홀딩스(0.55%)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2.24%), 삼성전자우(-0.62%), KB금융(-0.3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02포인트(0.25%) 내린 839.50에 장을 시작했다. 기관이 159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2억원, 66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21..

거래소, 상장기업 사내·외이사 대상 밸류업 설명회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 사내·사외이사 대상 기업 밸류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일 설명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및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이사회 역할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약 130명이 참석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현황을 언급하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은 정부의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의 참여 의지에 달렸다”면서 기업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이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 이사회 멤버 대상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며, 상장법인의 경영진 및 이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대 코넥스협회장에 강윤근 코나솔 대표 취임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코넥스협회는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본관 홍보관에서 제3대 김환식·제4대 강윤근 코넥스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넥스협회는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이 대표이사로 경영 중인 한중엔시에스가 6월 24일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제4대 강윤근 협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3대 김환식 협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넥스시장은 중소·벤처기업 재도약의 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구심점이 돼 코넥스시장과 회원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환식 협회장은 2020년 12월, 2대 김군호 회장의 뒤를 이어 3년 6개월간 재임했다. 임기 동안 기본예탁금 폐지 및 코스닥 이전상장제도 개선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코넥스 시장발전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협회가 회원사의 구심점이 되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이다. 이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강윤근 협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의 한결같은 코넥스 사랑과 열정에 감사드리고 그 뜻을 이..

[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0.41% 하락 출발…2772.85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증시가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출발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1%(11.41포인트) 내린 2772.85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88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3억원, 407억원어치 팔아치우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3%), 셀트리온(0.96%), KB금융(1.15%)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SK하이닉스(-2.56%), LG에너지솔루션(-0.60%), 현대차(-1.07%), 삼성바이오로직스(-0.93%), 기아(-1.09%), POSCO홀딩스(-0.1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40포인트(0.05%) 내린 852.27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753억원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425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

[개장시황] 반도체株 약세…코스피, 0.45% 하락 출발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미국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3%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5%(12.76포인트) 내린 2794.87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7억원, 15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이 445억원어치 팔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0.59%), POSCO홀딩스(0.40%)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2.53%), 현대차(-1.23%), 삼성전자우(-0.78%), 기아(-1.30%), 셀트리온(-0.17%), KB금융(-0.8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4.03포인트(0.47%) 내린 853.48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421억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179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

[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힘 받아 0.17% 상승 출발…2800 돌파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반도체주 강세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해 2800선을 넘었다. 2년 5개월 만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17%(4.77포인트) 오른 2802.10으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138억원어치 팔고 있지만, 개인은 37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12%), SK하이닉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15%), 현대차(-1.40%), 삼성전자우(-0.16%), 기아(-1.59%), 셀트리온(-0.98%), POSCO홀딩스(-0.54%)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7포인트(0.03%) 오른 861.44에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은 237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2억원, 3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6..

거래소, 영국서 ‘K-파생시장’ 홍보…유렉스와 협력 강화 논의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거래소가 18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국제파생상품협회)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시장 홍보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상품 상장 및 자체 야간거래 도입 등 파생시장 핵심 추진 사업을 홍보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유럽 최대 파생상품거래소인 유렉스(Eurex)와 튀르키예 유일 종합 거래소인 이스탄불 거래소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며 관계 구축 방안과 신규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FIA 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는 매년 6월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파생상품 컨퍼런스로, 올해 행사는 전 세계 30개국 거래소, 지수 사업자 및 투자 기관 등에서 1000여명이 넘게 참가했다. 거래소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 대상 파생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한국 파생시장에 대한 투자자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 영국 ‘FIA 컨퍼런스’서 K-파생시장 홍보

한국거래소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FIA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시장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FIA국제파생상품 컨퍼런스’는 국제파생상품협회(FIA)가 매년 6월 주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거래소, 지수 사업자 및 투자기관 등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 개최지인 영국은 우리 파생상품시장의 주요 참여국이자 대형 투자기관이 밀집한 글로벌 금융허브다. 한국거래소는 영국을 파생상품 글로벌 마케팅 중점 지역으로 선정한 만큼 매년 …

거래소, 전산장애 대응 TF 운영…“비상상황 대비”

한국거래소가 전산 장애 예방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산장애 대응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최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전산장애 발생 등을 반면교사 삼아 비상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실제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상장된 일부 종목들이 90% 이상 낮은 가격으로 표시되는 전산오류가 발생해 약 1시간 가량 거래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이번 TF는 유가·코스닥·파생시장·청산결제·IT 등 담당 임직원으로 …

한국거래소, 전산장애 대응 프로세스 개선 TF 운영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전산장애 예방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산장애 대응 프로세스 개선 TF를 구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TF 운영을 통해 시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형태의 전산장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 발생시 적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또한 전산장애 발생 시 시장참가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장 운영을 신속히 재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무장애 시장운영을 통한 투자자들의 신뢰 확보가 우리 자본시장 레벨업의 기반임을 명심하고 안정적인 시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코스닥상장 불발…거래소 “최대주주 분쟁 누락”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인 이노그리드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취소됐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전일 이노그리드의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의 효력을 불인정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효력불인정 결정은 상장예비심사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심사신청서의 거짓 기재 또는 중요사항 누락’ 등으로 인한 결과다.이노그리드는 최대주주 지위 분쟁과 관련한 사항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상장예비심사신청서 등에 기재하지 않았다. 이노그리드 측은 해당 내용이 주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판단해 기재하지 않았다는 …

[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株 강세에 0.80% 상승 출발…2786.16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국내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0%(22.24포인트) 오른 2786.16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696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1198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63%), SK하이닉스(1.49%), LG에너지솔루션(0.76%), 현대차(0.71%), 삼성바이오로직스(0.95%), 기아(0.23%), 삼성전자우(1.27%), 셀트리온(0.84%), KB금융(0.39%) 등은 상승 중이다. 그러나 POSCO홀딩스(-0.2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71포인트(0.20%) 오른 860.66에 장을 시작했다. 기관은 273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원, 156억원어치 순매수..

거래소, 국채선물 2024년 12월물 최종결제기준채권 지정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한국거래소가 2024년 12월물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9일부터 거래되는 2024년 12월물 국채선물의 최종 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 9제 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 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 3년 국채선물 2024년 12월물(KTB3F2412)의 기준채권은 국고03250-2706(24-4), 국고03875-2612(23-10), 국고03250-2903(24-1) 등 3개 종목이다. 5년 국채선물 2024년 12월물(KTB5F2412)의 기준채권은 국고03250-2903(24-1), 국고03500-2809(23-6) 등 2개 종목이다. 10년 국채선물 2024년 12월물(KTB10F2412)의 기준채권은 국고03500-3406(24-5), 국고04125-3312(23-11) 등 2개 종목이며, 30년 국채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