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미국 2주 출장 강행군 이재용, 카자흐스탄 대통령 만난 박정원

◆美 출장길에서 돌아온 이재용 회장 “삼성답게 미래 개척”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 직후 출국해 버라이즌 CEO와 회동 등 미국 동부(뉴욕‧워싱턴) 일정을 소화. 이후에는 서부로 날아가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는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침. 그는 출장을 마치며 “삼성의 강점을 살려 삼성답게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 이번 출장을 통해 다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빅테크들과의 포괄적인 협력 노력이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

BNK캐피탈, 우즈베키스탄에 소매금융법인 설립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BNK캐피탈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 신규 소액금융법인(MFO)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2014년 캄보디아, 미얀마 진출을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2018년 카자흐스탄, 2023년 키르기스스탄 등 BNK캐피탈은 꾸준히 글로벌 영업망을 넓혀왔다. 우즈베키스탄은 BNK캐피탈의 6번째 해외 진출국가로 중앙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3번째 법인 설립이다. BNK캐피탈은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트라이앵글 영업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우즈베키스탄 MFO’법인은 주로 부동산 및 자동차 담보대출, 신차할부금융, 한국으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대상 대출 등 소액금융업을 영위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지점을 확대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미 진출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법인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OTRA, 한류 타고 카자흐스탄 수출길 확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4 K-라이프스타일 인 카자흐스탄’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 3개국 경제사절단과 연계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카자흐스탄 알마티 릭소스 호텔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무역상담회에는 우리 기업 35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49개사와 31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산 마켓(Jusan Market) ▲씨유 센트럴아시아(CU Central Asia) ▲에어바 프레시(Airba Fresh) …

신한은행, 카자흐스탄에 K-금융 확대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며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전날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

박정원 두산 회장,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만나…에너지산업 협력 논의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 14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13일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박정원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했다. 두산그룹은 이날 면담이 전력 생산에서 화력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카자흐스탄과, 발전사업 부문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이해가 맞아 떨어져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과 사업실적을 보유한 두산은 카자흐스탄이 추진하는 에너지사업의 최적 파트너라고 자부한다”면서 “두산이 카자흐스탄 에너지 산업 발전에 더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두산이 건설중인 투르키스탄 발전소 공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삼룩카즈나와 협력을 적극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달 카자흐스탄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약 10만 달러를 지원한 사실과 관련해 “이번 홍수 피해와 관련해 성의를 보여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고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건설한 바 있다. 지난 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지질자원연, 카자흐 리튬 광구 단독 탐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카자흐스탄 리튬 광물 탐사·개발 전략적 동반자로 최종 선택됐다고 13일 밝혔다.지질연은 지난 12일 카자흐힐튼 아스타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카자흐 양국 고위급 정부 인사와 기업인 및 정부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지질연은 카자흐 동부 바케노 지역 리튬 광구의 본격 탐사를 주요 골자로 SK에코플랜트-카자흐산업건설부-타우켄삼룩(국영광물탐사회사)과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카자흐 산업건설부가 …

신한은행,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 참여…K-금융 확대

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KOTRA)가 구성한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며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은 12일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카자흐스탄 현지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업 내용은 △현지 유망기업 금융지원 △프로젝트금융 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CU..

박정원 두산 회장, 카자흐스탄 에너지 협력 팔 걷었다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직접 면담해 현지 에너지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은 전력 생산에서 화력 발전 비중이 크고 노후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비의 현대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발전 사업에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전략이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에서 2015년 카라바탄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해 건설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삼룩카즈나의 자회사 투르키스탄LLP와 심켄트 지역에 건설되는 1조1500억원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13일 두산그룹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회장이 전날 아스타나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별도 면담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

수은, 카자흐스탄 DBK와 5000만달러 전대금융 MOU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외교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인 윤희성 수은 행장은 12일(현지시간) 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랏 옐리바예프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대금융(轉貸金融)이란 수은이 해외 현지은행에 자금을 빌려주면 그 현지은행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간접금융상품이다.전대금융 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나라에…

KIAT, 산업ODA로 카자흐스탄과 산업기술 협력 가속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카자흐스탄 엘리베이터 연구개발(R&D) 파크’ 조성을 위한 협의의사록과 ‘희소광물 및 산업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KIAT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ODA)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100억원을 투입해 알마티시에 승강기 R&D 센터, 안전 시험센터, 인력양성센터 등 3개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28년 말까지 조성될 엘리베이터 R&D 파크는 카자흐스탄의 승강기 자체 생산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

신한은행, 카자흐 경제사절단 참여…”K-금융 확대”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카자흐스탄 힐튼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EBRD와 △현지 유망기업 금융지원 △프로젝트금융 추진 △무역금융 기회 발굴 등에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또 현지에서 영업하고 있는 ‘CU Central Asia'(씨유 센트럴 아시아, CU CA), ‘Shin-Line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에너지 산업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한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아스타나에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별도 면담을 가졌다.13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전날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이 열린 힐튼아스타나 호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을 만나 카자흐스탄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담에는 카자흐스탄의 알마싸담 삿칼리에브 에너지부 장관, 무라트 누르틀례우 외교부 장관, 누를란 자쿠포브 삼룩카즈나 CEO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박 회장과 토카…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에 환경설비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 중 현지 발전사업 확장 발판을 마련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2일 삼룩카즈나(Samruk Kazyna), 삼룩에너지(Samruk Energy) 등 카자흐스탄 금융, 에너지 국영 기업들과 협력협정(Cooperation Agreement)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열린 체결식에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삼룩카즈나와 협력 협…

현대ENG, 카자흐스탄 국영가스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에서 화공플랜트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의 주요 참가기업으로 동행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화공플랜트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중앙아 3개국 경제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주유 관계부처 주관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목적 중 하나인 경제협력을 담당할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10일 한-투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 투르크멘가스 및 국영화학공사 투르크멘히미야와 논의 중인 2건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12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소재한 악 오르다(Ak Orda) 대통령궁에서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카즈무나이가스와 석유·가스 및 석유화학 분야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협력계약(CA,..

신한은행, 카자흐스탄에 K-금융 확대

신한은행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사업영역 다변화를 위한 업무협약들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며 경제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국가다. 신한은행은 200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신한은행은 전날 경제사절단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카자흐스탄 양국 정부가 주최한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총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신한은행은 유럽부흥개발은행(EBR…

과기정통부, 카자흐스탄과 과학기술·디지털 협력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등 과학기술·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이날 카자흐스탄 대통령궁에서 사야삿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직항노선 15일부터 운항 재개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국적항공사인 ‘에어아스타나’가 2020년부터 중단된 인천~아스타나 직항 노선 운항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아스타나는 2015년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2회 운항했으나 코로나로 2020년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15일부터는 다시 주 2회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알마티 노선을 아시아나 주 5회, 에어아스타나 주 7회 운항 중이다. 운항 재개는 지난 3월 한-카자흐스탄 간 항공회담에서 여객 운수권은 좌석제에서 횟수제로 변경해 항공사가 기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고, 운수권도 총 16회 증대해 더 많은 항공사가 진입해 인적 교류도 늘어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화물 운수권이 설정되지 않아 부정기로 운항했으나 주 20회로 신설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자원과 경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이..

카자흐스탄 탄소배출권 시장 개척…“중앙아시아 온실가스 감축사업 물꼬 튼다”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체결한 양해 환경부는 윤석열 대통령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계기로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생태천연자원부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파리협정에 따른 정부간 온실가스 감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체결한 양해

한-카자흐스탄, 공급망·전력분야 협력 확대…업무협약 3건 체결

산업통상자원부는 카자흐스탄 정부와 핵심광물 공급망, 전력산업, 경제공동위 등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현지시간, 아스타나)을 계기로 이뤄졌다.우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전기차, 반도체, 합금강 제조에 널리 쓰이는 리튬, 크롬, 망간, 희토류, 우라늄 등 핵심광물에 대해 공동지질조사, 탐사, 개발, 정·제련 등 밸류체인 각각의 단계별 협력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한-카자흐, 공급망·전력분야 협력 확대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카자흐 정부와 핵심광물 공급망·전력산업·경제공동위 등 3건의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 체결을 통해 전기차·반도체·합금강 제조에 널리 쓰이는 리튬·크롬·망간·희토류·우라늄 등 핵심광물에 대해 공동지질조사·탐사·개발·제련 등 밸류체인 각각의 단계별 협력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상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공급망 대화’를 신설하고 관련 연구기관·기업·금융기관 등과 함께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전력분야 협력 MOU를 체결해 양국간 전력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20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석탄화력의 가스복합화력으로 전환과 노후발전소의 효율화와 친환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동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