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게임 이용자 30%가 ‘가족 안부’를 1위로 꼽았다

청소년 게임 이용자 29.2%가 일명 ‘가족 안부’라고 일컬어지는 가족 대상 발언을 게임 중 욕성 및 비속어 유형 순위 1위로 꼽았다. 2위는 28.1%의 인신 공격이었고, 3위는 26.0%의 명예 훼손이었다. 이는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23일 발표한 게임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 게임이용자 조사의 2024년 1차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이번 게임 중 욕설 및 비속어 유행 순위 중 1위를 차지한 ‘가족 대상 발언’은 작년 2위였던 것과 비교해서 한계단 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