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영화 ‘설계자’ 특별출연…’흑 강동원-백 이종석, 비주얼이 곧 서사’

이종석이 강동원과의 흑백 비주얼 조합과 함께, 영화 ‘설계자’의 서사감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한다. 28일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며 이종석은 오는 29일 개봉될 영화 ‘설계자’에 특별출연, 대중과 새롭게 만난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이종석이 강동원과의 흑백 비주얼 조합과 함께, 영화 ‘설계자’의 서사감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한다. 28일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며 이종석은 오는 29일 개봉될 영화 ‘설계자’에 특별출연, 대중과 새롭게 만난다.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시네마산책]주인공의 심리 변화처럼 갈팡질팡하며 방향 잃은 ‘설계자’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청부 살인을 우연한 사고사로 조직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은 검찰총장 후보자인 아버지 주성직(김홍파)의 목숨을 빼앗아 달라는 딸 영선(정은채)의 의뢰를 받는다. ‘영일’은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 등과 함께 이번에도 한 치의 오차없이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버스에 치여 살해당할 뻔한다. 이 와중에 ‘점만’은 목숨을 잃고, ‘재키’는 자취를 감춘다. 또 ‘월천’은 언행이 미심쩍기만 한데, ‘영일’은 몇 년전 동료 ‘짝눈'(이종석)를 사고사로 위장해 죽게 만들었던 ‘청소부’란 정체 불명의 인물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29일 개봉하는 ‘설계자’는 청부 살인이란 낯익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총기나 흉기를 동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꽤 신선하고 이질적인 범죄 스릴러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기 일쑤인 말도 안되는 사고들이 과연 진짜 사고일까’란 음모론적인 시각에 기초한 차별화 지점으로, 변장과..

이무생, ‘설계자’ 통해 스크린 복귀 임박…강동원 연관 ‘보험전문가’ 변신

이무생이 스크린 복귀와 함께 ‘천의 얼굴’ 배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24일 에일리언컴퍼니에 따르면 이무생은 오는 29일 개봉될 영화 ‘설계자’로 새로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설계자’(배급 NEW)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이무생이 스크린 복귀와 함께 ‘천의 얼굴’ 배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24일 에일리언컴퍼니에 따르면 이무생은 오는 29일 개봉될 영화 ‘설계자’로 새로운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설계자’(배급 NEW)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리뷰] ‘설계자’ 서늘한 강동원의 새 얼굴, 눈호강 비주얼 속 펼쳐지는 진실게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우리 주변에 흔히 일어나는 사건 사고. 과연 우연일까. 조작일까. 영화 ‘설계자'(각본감독 이요섭, 제공배급 NEW, 제작 영화사 집)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5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NEW 영일은 청부 살인을 의뢰받고 철저한 설계를 통해 우연한 사고사로 조작하고, 재키(이미숙), 월천(영일), 점만(탕준상)이 팀원으로서 실행에 옮기는 일을 한다.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마침내 실행에 옮기는 순간, 영일의 계획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영일은 과거 팀원으로 활동하다 버스 사고로 죽은 동생 짝눈(이종석)이의 사고 역시 설계된 것이라며 자신을 대적하는 대기업 ‘청소부’가 있다고 믿는다. ‘설계자’는 2009년 개봉했던 홍콩영화 ‘엑시던트’를 원작으로 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요섭 감독은 원작의 정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원작과는 새로운 매력의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온갖 루머가 난무해 어떤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불신의 시대’인 현세와 영화의 세계관이 맞물려 몰입감을 높인다. ‘설계자’는 선과 악을 나누고, 범죄자를 때려 잡는 도파민은 1도 없다. 오히려 늘 말 없이 의뢰인과 청부 살인 대상을 감시하고, 예의 주시하기 때문에 정적이다. 그렇기에 이동휘가 분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 하우저 등이 등장해 정서적으로 환기 시키기도 한다. ▲5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NEW 또 영화는 우연과 조작 속 어떤 것이 진실일지 의문을 던진다. 이에 영일은 자신이 만든 ‘설계자’의 세계관에 갇히고, 관객은 화자인 영일에게 몰입하며 그가 찾아내고자 하는 배신자, 즉 밀정과 존재여부 조차 명확하지 않은 ‘청소부’를 함께 찾게 된다. ‘설계자’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강동원의 새 얼굴이다. 20여 편이 넘는 영화로 스크린 관객들을 만나왔던 강동원은 ‘영일’을 통해 날이 선, 서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전에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는 달리, 매서운 눈초리로 흘겨보는 모습의 ‘갈퀴 눈’을 한, 서늘한 강동원의 모습은 신선하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 향연과 비주얼이다. 그 중 재키를 연기한 이미숙은 영일의 혼란을 야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재키의 모습은 어느 것이 진실인지, 가짜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이미숙의 명품 연기는 강동원을 따라가는 관객들까지도 뒤흔든다. 여기에 성소수자 월천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메트로 섹슈얼한 매력의 이현욱, 특별출연 사실이 알려진 너드미의 이종석, 극의 중심인 강동원, 그리고 강동원과 이종석의 투샷 비주얼은 시간가는 줄 모른다. 끝없는 의심으로 머리속은 복잡한 반면, 눈요깃거리로 인해 눈은 즐겁다. 극 중 영일은 태어난 기록부터 그 어떤 것도 진실이 없는 영일과 팀원들을 ‘깡통’으로 불린다고 설명한다.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팀으로 일하다가 누군가 떠나간다면, 붙잡고 싶을 것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스스로 갇혀버린 영일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기도 한다. 끝까지 어떠한 정답도 주지 않아 영화가 끝난 후에는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불신의 시대’이기에 더욱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영화 ‘설계자’는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은 99분, 개봉은 5월 29일이다.

[TD포토] ‘설계자 배우들 팬들과 함께’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배우 이무생 강동원 이현욱 탕준상이 1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 쇼케이스에 참석해 팬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

본격 ‘살인 청부’까지 돕는다는 미남 배우 소식

청부 살인 돕는 강동원… ‘설계자’ 어떤 이야기길래 강동원의 신작 ‘설계자’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5월29일 개봉하는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제작 영화사집)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계자’에는 주인공 영일 역의 강동원을 비롯해 배우 이무생,

우산 한번 썼는데 20년째 회자되고 있는 배우

배우 강동원은 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본격 주목받았다. 특히 영화 속 명장면 중 하나인 ‘우산씬’은 강동원의 청초함을 제대로 담은 장면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을 강동원도 아는지, 최근 진행된 신작 ‘설계자’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내가 우산을 쓴 영화가 대부분 잘됐다”며 “설계자 또한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