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사진 보고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남긴 댓글 한 줄: 짧지만 진심이 꾹꾹 담겨 있어 눈가가 촉촉해진다

중국 선수핑 판다 기지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된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한 마디를 남겼다. “나는 알아, 너는 매우 좋은 판다야”아이판다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푸바오 사진을 올렸다. 송 주키퍼는 영어로 푸바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겨 뭉클함을 전해줬다. 4월 중국으로 이동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두 달여 만인 12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일반에 공개됐는데. 사전 예약한 999명의 관람객이 푸바오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 공간에서 대기하던 푸바오는 이날 오전

韓日中 재계, 5년만에 한자리에… 반도체·AI 협력 물꼬 튼다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이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만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룹 주요 총수들과 일본, 중국 기업인들이..

韓日中 재계, 5년만에 만난다… 4대그룹 총수 총출동

아시아투데이 정문경·김아련 기자 =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잇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 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중 경제단체인 한국 대한상공회의소, 일본 게이단렌(經團連),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이 이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에서의 만남은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기업인 참석자는 조율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정의선 현대차그룹,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10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