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사진 보고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남긴 댓글 한 줄: 짧지만 진심이 꾹꾹 담겨 있어 눈가가 촉촉해진다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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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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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사진 보고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가 남긴 댓글 한 줄: 짧지만 진심이 꾹꾹 담겨 있어 눈가가 촉촉해진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좌), 송영관 인스타그램 사진(우) ⓒ뉴스1/송영관 인스타그램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좌), 송영관 인스타그램 사진(우) ⓒ뉴스1/송영관 인스타그램 

중국 선수핑 판다 기지에서 대중들에게 공개된 푸바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본  ‘송바오’ 송영관 주키퍼(사육사)가 한 마디를 남겼다. “나는 알아, 너는 매우 좋은 판다야”

아이판다 인스타그램 댓글 ⓒ아이판다 인스타그램 
아이판다 인스타그램 댓글 ⓒ아이판다 인스타그램 

아이판다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푸바오 사진을 올렸다. 송 주키퍼는 영어로 푸바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겨 뭉클함을 전해줬다. 

중국 내 푸바오 공개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푸바오 방사장이 공개되고 있다. 2024.6.11ⓒ뉴스1
중국 내 푸바오 공개을 하루 앞둔 11일 오후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푸바오 방사장이 공개되고 있다. 2024.6.11ⓒ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4월 중국으로 이동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두 달여 만인 12일 중국 쓰촨성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일반에 공개됐는데. 사전 예약한 999명의 관람객이 푸바오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관람객들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4.6.12ⓒ뉴스1
중국에서 푸바오가 일반에 공개된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관람객들이 길게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4.6.12ⓒ뉴스1

실내 공간에서 대기하던 푸바오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야외방사장으로 나왔다. 푸바오는 조심스럽게 주변 냄새를 맡으며 산책했다. 푸바오는 귀여운 먹방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녹였다. 푸바오는 준비된 대나무 당근 케이크를 먹었고, 누워서 대나무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12일(현지시간) 중국 청두 쓰촨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언론과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2024.6.12ⓒ뉴스1

푸바오는 2016년 3월 중국에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한국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한 푸바오는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가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354일 만인 지난 4월 3일 중국으로 옮겨졌다. 이후 푸바오에게 털 빠짐 등 증상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중국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중국 당국은 털 빠짐은 인정하면서도, 푸바오는 건강하며 잘 적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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