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2024년 출발도 순조롭다…”투자 최고치 전망”

[AP신문 = 배두열 기자] BMW그룹이 지난해 강력한 경쟁력의 제품과 높은 수요에 힘입어 매출과 순이익 등이 고루 상승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로 마무리했다.BMW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연례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BMW그룹의 2023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255만4183대로 집계됐다. 이 중 순수전기차(BEV)는 74.2% 증가한 37만5000대가 판매됐다. 그룹 매출도 1554억9800만유로(약 226조940억원)로 2022년보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