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주위’ 尹 위원장 격상… 250여명 인사 참석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 출범을 축하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우주위원회’라는 주제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30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 회의에는 우주위원뿐 아니라 정관계 및 산·학·연 인사,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 250여 명이 참여했다.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기존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후 처음 열렸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 안덕근 산업부장관, 한화진 환경부장관, 강도형 해수부장관,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김병환 기재부1차관, 강인선 외교부2차관, 김선호 국방부차관,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진현환 국토부1차관, 오기웅 중기부차관, 윤오준 국정원3차장, 민간위원 13인 등이 참석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대출·서천호·최형두 의원 등 국회에서도 자리를 채웠다. 유관기관에서는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손재일 한국우주..

尹 “뉴스페이스 시대 열린다”… 우주항공청, 2045년 ‘5대 우주강국’ 목표

아시아투데이 홍선미·한제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출범한 우주항공청을 통해 2045년 ‘세계 5대 우주강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탐사선 달 착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민간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해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00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그 가운데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의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오는 2027년..

국토부, “우주항공청 주거·교통 지원에 만전”

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1차관이 30일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7일 경남 사천시 소재 임시청사에서 개청한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아스트 등 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진주·사천지역을 항공산업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진주·사천 항공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2014년 발표하고 2017년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12월 착공돼 현재 90% 이상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진주·사천지역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초기 이주직원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해 사천시 인근에 LH 임대주택을 직원 숙소로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9일 1차로 100가구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우주항공..

우주항공청 27일 개청 ‘아너스 웰가 진주’ 직접 수혜 단지로 주목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과 함께 진주·사천의 행정통합을 제안하며 우주항공청을 거론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천시와 진주시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우주한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양 시의 통합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조 시장의 제안은 △사천시장과 진주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 통합행정사무 공동추진위원회 설치 △행정사무 공동추진위원회와 함께 양 자치단체 시민이 주축이 돼 활동하는 사천·진주 연합 시민통합추진위원회 설치 등이다.업계에서 ‘우주 항공청’은 2045년까지 관련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하는…

[르포] 개청 코앞에 둔 우주항공청…110명 직원 맞을 준비 ‘한창’

전용면적 1500평 9층 건물 중 8개 층 임대 관사 아파트 면적, 입주 인원수별 차등 제공 이재형 단장 “10년 후 세종시처럼 성장하는 모습 볼 수 있을 것” 개청이 일주일 채 남지 않은 사천 우주항공청은 아직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지난 20일 오후 직접 방문한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는 내부 공사로 분주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3월 아론 비행선박산업 사옥에 2년간 임대 계약을 한 후, 일주일 전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본청사 위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천시, 경상남도가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내부 협의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년간 임대 계약이 끝난 후, 재계약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우주항공청은 총 9층 건물에 8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전용면적 약 1500평이다. 특히 3층은 부문장실로 인공위성.우주과학탐사.항공혁신부가 들어선다. 이곳에선 우주항공청의 핵심인 연구개발(R&D)이 진행될 예정이다. 7층은 청장과 임무본부장, 사무처장실이 마련돼 있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가 사용하게 될 청장실 역시 내부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직 조명과 콘센트 전기 시설이 채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다. 공사 현장 작업자는 “청장실 내 화장실에 세면대와 변기 등 욕실 시설이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며 “이제 막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사무실용 의자들이 오는 27일 업무를 시작할 직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을 앞두고 총 293명의 인력 중 110여 명을 채용했다. 이 중 55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전입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일반임기제 공무원이다. 3층에 위치한 발코니 정원에 나가보니 간질간질한 봄 해풍이 반겨줬다. 탁 트인 바다뷰가 휴식시간 내 직원들의 기분을 환기해 줄 것으로 보였다. 직원들이 거주하게 될 아파트인 용현휴먼시아와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도 둘러봤다. 사천시에서 지원하는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의 경우 임차물량은 총 50가구다. 단신·독신일 경우 24평형(59㎡) 40가구를, 가족동반인 경우 29평형(76㎡)이 제공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또한 우주항공청 직원들을 위해 주거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에는 2027년까지 면적 52만 4483㎡의 선인 공공주택지구를 개발한다.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며, 총사업비 7218억원을 들여 주거시설 4392호를 제공한다. 또 진주에는 2030년까지 140만 7912㎡ 면적의 진주 문산지구 도시개발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미확정인 상태며, 주거시설 6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재형 우주항공청 단장은 “공무원들에게 입주하게 될 아파트를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이사날짜를 정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번 주 내 입주하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세종시도 2012년 150명의 인원이 내려왔는데, 그 당시 얘기를 들어보면 도로에 먼지가 날리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비해 사천시는 도로나 철도, 항공, 삼천포항까지 웬만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이 앞으로 출범하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혁신모델에 주안점을 두겠다”며 “5년, 10년 후 세종시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배현진 “김정숙 논란, 文이 먼저 던진 것…회고록 제목 ‘자백’으로 바꿔야”

[르포] 개청 D-6, 우주청 청사 가보니… 복지는 ‘오션뷰’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직원들 위한 편의시설, 곧 생기지 않을까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일주일 앞둔 20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한 임시 청사를 개방했다. 입구에 배치된 ‘목공작업자의 준수사항’ 안내판, 먼지 더미, 새 건물 특유의 페인트 도배 냄새 등은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임을 알렸다. 건물 내부에서도 비닐을 채 뜯지 않은 사무집기가 우주항공청의 새출발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본부에서는 구경도 못하는 새 제품들”이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의 가장 큰 자랑은 단연 ‘오션뷰’다. 한창 공사 진행 중인 9개 층 건물 안팎으로 아직 손꼽을 만한 편의시설은 없었다. 대신 청사 정면으로 펼쳐진 사천만은 햇빛에 반사된 잔물결로 가득했다. 말 그대로 ‘윤슬 복지’다. 주말에 시간을 내 바다를 찾아가지 않아도 내부에서 계단을 오르거나, 창밖을 내다보기만 해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특히 4층에 연결된 야외 휴게 공간은 정원으..

“보수 1억 4000만원 받는다”…우주항공청정책국장·산업국장 모집

10일부터 후보자 수요조사 실시 계약 기간, 기본 3년에서 최대 1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이 우주항공정책국장과 우주항공산업국장 직위에 역량있는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해 10일부터 채용 시까지 후보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정책기획과 산업육성 분야에도 국내 최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차원으로, 공공은 물론 민간까지 대상을 넓혀 실시한다. 각 국장 직위의 보수 수준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부문장과 동일한 1억 4000만원으로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서류·면접 전형 등 채용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후 서류 전형 통과자에 대해선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국장 직위 후보자 수요조사 안내자료와 제출서류는 우주항공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27일 개청 우주청…”상반기 약 110명 채용, 임대 230채 지원”

아시아투데이 박진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27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임기제 및 일반직 공무원 모집과 직원 숙소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에서 연구 담당 임기제 공무원과 행정 담당 일반직 공무원을 일대일 비율로 총 2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내에서 우주항공청으로 이동하는 인원은 52명으로, 개청일인 27일 인사 발령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에서도 3명이 우주항공청으로 발령이 나 현재 총 55명이 확정된 상태다. 과기정통부의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과 거대공공연구정책관실에서 우주항공 분야를 담당하는 과·팀장급 인원은 현재 총 9명이며, 이 중 8명이 우주항공청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재형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4월 18, 19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임기제 공무원 합격 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기제 공무원은 최대 50명이며 행정..

[스케치] 개청 20여 일 앞둔 사천 우주항공청장·임무본부장·차장 내정자 첫 간담회

윤영빈·존 리·노경원 내정자 참석 ‘민간주도’형 우주 개발 강조 인재 채용에 있어 ‘팀워크’ 중시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20여 일 앞둔 시점에 청장과 임무본부장, 차장 내정자가 첫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판 미국항공우주국(NASA)로 불리는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은 세계적 우주개발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가 발돋움한 계기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3층에서 열린 차담회는 취재 열기로 뜨거웠다. 이날 우주청장 초대 내정자인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를 비롯해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내정자인 존 리 전 NASA 본부장, 우주청 차장 내정자인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참석해 앞으로 우주청을 이끌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정부는 민간주도 우주산업 육성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6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출범하는 우주청에는 2031년까지 약 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윤 청장 내정자의 슬로건(표어) 또한 정부 방침과 맥을 같이 한 ‘민간주도’형 우주 개발이었다. 윤 청장 내정자는 “우리나라는 우주개발하는 과정에 있어 그간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시스템 전체 주역을 맡는 건 민간이 아니었다. 우주개발 사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길 수 있는 기업을 키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로써)세계적인 우주 경쟁을 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민간기업의 경쟁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우주 개발에 있어 비용 절감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우주개발 트렌드는 예전에는 성능과 결과가 중요했는데, 민간주도로 바뀌고 나서는 얼마나 비용을 줄일 수 있냐가 관건”이라며 “발사체도 한번 쓰고 버리는 발사체가 아닌 수십 번 사용할 수 있는 발사체로 전 세계인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3D 프린팅의 활용이 비용 절감을 가져오고 있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우리나라도 트렌드를 빨리 쫓아가야 경쟁력 확보하는 것”이라며 “민간기업이 우주청의 관심 대상이고, 이러한 기업들에 힘을 실어주고 자생적으로 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윤 청장 내정자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은 인물은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였다. 그는 30여 년간 NASA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우주청에 대한 전문성을 가져다 줄 인사로,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오랜 외국 생활로 아직은 서투른 한국말을 선보이며, 화법 중간에 영어를 혼용해 사용했다. 세 명의 내정자는 우주청 정원 293명의 채용을 두고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와 관련해 존 리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팀워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는 “임부본부소속은 나까지 포함해서 100여 명인데, 빨리 사람들 뽑아 움직일 수 있게 하겠다”며 “좋은 사람들 뽑아 팀워크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세 내정자는 참석한 사람 한 명 한 명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넸다. 아직 정식 채용 전이라 명함은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이들은 법적 권한 밖에 있는 내용들에 대해선 성심껏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5월 10일께 일반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합격예정자를 발표하고, 신원 조회를 거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는 오는 27일에 맞춰 임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일반직 임기제 공무원 채용 경쟁률은 16.1대 1로 집계됐다. 간부급 임기제 공무원은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주청은 임기제 공무원 150명, 일반직 공무원 143명 등 총 293명이 이끌게 된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과 비밀 결혼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윤석열 스타일, 이번엔 85 대 15 프레임에 당했다

존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 “조직 성격은 ‘목표·국제표준·핵심가치’”

‘우주항공청장·임무본부장·차장 내정자’ 첫 간담회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임무본부의 조직적 성격은 ‘목표 지향’, ‘국제표준 지향’, ‘핵심가치 지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3층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25일 앞두고,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임무본부의 조직성 성격을 제시했다. 그는 “목표 지향으로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 후 연구개발(R&D)를 전개할 것”이라며 “국제표준 지향으로는 업무 절차를 표준화해 합리적 업무를 추구하고, ‘핵심가치 지향’으로는 업무적 탁월함, 협력, 진정성 등 중요한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인적 자원은 우리 기관 자원 중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임무본부 직원이 지녀야 할 세 가지 주요한 자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팀 선수가 되라(Be a team player with a win-win mindest)”며 “상호 협력해 모두가 잘 되도록 노력하는 팀 플레이어인 직원”을 꼽았다. 이어 “상사를 넘어서 큰 그림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Be an outside the bos and big picture thinker)”며 “창의적으로 해결방법을 찾고 자신의 분야만 보지 않고 우주청 전체의 목표를 지향하는 큰 그림을 보는 직원”을 가리켰다. 끝으로 “스스로 동기를 지닌 사람(Be a self-motivated person)”이라며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는 자기 주도적인 직원”을 제시했다. 한편 존 리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 내정자는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수석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나사(NASA) 우주탐사분야에서 30여 년간, 그 중 미국 백악관에서 Acting Branch Chief로 1년간 근무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시위하다 납치된 16세女, 보안군에 성폭행”…의문사 풀리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우주 개발, 민간주도 세계적 흐름”…윤영빈 내정자, 우주항공청 방향성 제시

‘우주항공청장·임무본부장·차장 내정자’ 첫 간담회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전 세계 우주 개발은 민간주도 형태로 바뀌어 너무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도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선 우주항공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3층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발표했다.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25일 앞두고 윤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청장 내정자로 꼽힌 소감과 그간 본인의 이력, 앞으로의 다짐과 포부 등을 드러냈다. 윤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모든 우주항공인들이 기대하던 우주항공청의 초대 수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90년대 초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를 고려할 때 우주항공청 설립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다행히도 이번 정부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국가 미래를 우주에서 열어가고자, 우주항공청 개청을 오는 5월 27일로 앞두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은 단순한 정부 조직의 신설이 아닌, 미래 성장동력을 우주에서 찾고자 하는 정부의 담대한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우주는 무한하다. 또 그 가치도 무한하다. ‘21세기는 우주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한 미국의 럼스펠드 전 국방장관이 생각난다”며 “우주산업은 우리나라가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산업이다. 이제 우리는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계기로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때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간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정부주도 형태로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며 세계적 흐름에 맞춰 우주항공청의 역할이 민간주도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윤 우주항공청장 내정자는 “저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학 항공우주공학과에서 스크램제트(Scramjet) 엔진의 초음속 연소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며 “이후 1996년 서울대에서 부임해 현재까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고 자신의 이력을 설명했다. 이어 “2001년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에 선정돼 액체로켓엔진 분사기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며 “2013년 과기부 산하 ERC인 차세대우주 추진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으면서 저비용, 고효율 액체로켓엔진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고 부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없어서 못 팔아” 女겨드랑이 주먹밥, 돈 10배 주고 사먹는다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부실’ 자료 인용해 대통령 몰아세운 이재명 [기자수첩-정치] “소장·혁신파 들어와야”…與 ‘황우여號’ 비대위원 인선에 눈길

우주항공청 과장급 이상 임기제공무원 경쟁률 11.7대 1

프로그램장(4급) 이상 18개 직위에 212명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지난 15일 마감한 프로그램장(과장급) 이상의 간부급 18개 직위에 212명이, 선임연구원 이하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에 대한 임기제공무원 후보자 수요조사에 28명이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장 이상 직위에 대한 경쟁률은 11.7대 1이다. 지원자 통계를 살펴보면 직종별로는 산업계 37.5%, 연구계 27.5%, 공무원·군인 17.5%, 학계 13.8%, 기타 3.7%를 차지했다. 학위별로는 박사 51.2%, 석사 29.2%, 학사 18.8%, 기타 0.8% 비중을 나타냈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84.2%, 외국인(복수국적자 포함)이 15.8%였다. 추진단은 수요조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의 절차를 추진, 면접심사 대상자에 한해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할리우드 대작 제친 슈가, 콘서트 영화로 보여준 ‘이변’의 기록 [D:영화 뷰] 경찰, 사전투표소 몰카 설치 공범 9명 특정…”포렌식 과정에서 발견” “月용돈 2700만원 쯤이야…” 14세女 호화생활 뒷배경 충격 “보험 됐고 100만 원 내놔” 女차량만 노려 뜯어낸 50대男 수법

“5월 출범 준비, 박차 가한다”…정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임대차 계약 체결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 입주 준비 상황 점검 사천시장·경남도청·경제부지사와 협력방안 논의 오는 5월 우주항공청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임시청사 건물을 최종 선정,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9일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임시청사를 방문해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사천시장과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이 업무 공간으로 사용할 임시청사에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을 최종 선정했다. 나아가 건물에 입주할 임대차 계약도 체결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임시청사 건물 리모델링은 현재 설계 중이며, 다음 달 초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우주항공청 개청 전까지 사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남도청은 우주항공청 개청 대비 경상남도에서 추진 중인 교통과 인프라(병원, 컨벤션센터 건립) 개선 내용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사천시청은 우주항공청 이주 직원들을 위한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이창윤 1차관은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 미래를 좌우할 핵심기술인 우주항공 전담 기관으로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 산업육성 등을 총괄한다”며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27일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서로 협력해 개청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기(狂氣) 어른거리는 조국과 조국혁신당 ‘손흥민이 입는다’ 나이키, 2024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내 당에서 내가 나를 비례대표로’?…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번 ‘역시 조국’ ‘그 나물에 그 밥’ 오명에도…뮤지컬 시장, 스타 독식 여전 [뮤지컬 세대교체①] 주기환, 與 비례대표 전격 사퇴…24번 배정에 “광주 배려 아예 없어”

사천까지 올 사람 없어…우주항공청, 인재 채용 ‘골머리’

과기정통부, 다음 달 5일께 채용 공고 직급 관계없이 150% 초과 연봉 고려 업계 관계자 “생활 시설 마땅치 않아” 5월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이 인재 채용을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이 경상남도 사천시에 자리잡으면서 정주 여건 인프라가 부족한 게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우주항공청은 관련 법안들이 지난달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립에 속도가 붙었다. 문제는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교육·의료·교통체계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는 조항이 빠지면서 제대로 된 지원책 없이 우수 인재 300명을 수혈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점이다. 이재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은 “법 조항에는 빠졌지만 현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우주항공청에 최고 전문가를 모셔 오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추가 예산 편성을 검토 중”이라며 “경남도와 사천시도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과 연구인프라 지원 확대 등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26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다음 달 5일께 임기제 공무원 등 채용 공고를 낼 방침이다. 애초 정부는 우주항공청 직원으로 연구원 200명, 행정 공무원 100명 등 3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다. 여기에는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관하는 인력 55명을 포함한다. 정부는 높은 연봉 체계를 유인책을 내놓았다. 우주항공청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임기제 공무원으로 직급과 관계없이 기존 보수 체계의 150%를 초과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할 경우 파견이나 겸직도 가능하다. 일반 공무원과 달리 주식백지신탁도 예외로 하며 퇴직 후 유관 분야 취업 등도 가능하다. 이러한 조건에도 정부는 계획했던 인원보다 채용 인원이 모자랄 것으로 추측한다. 과기계 한 관계자는 “아이 둘을 키우는 가장인데 현재 사천시에는 학원, 대형 마트 등 생활 시설이 마땅치 않고, 교통도 불편한 상황이라 지원하기가 망설여진다”며 지원 고려 사유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23일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주 여건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인센티브 지원 방안에 대해선)기재부 등과 잘 협의해 보겠다”고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법안이 통과해 임시 청사를 꾸리고 채용을 준비하기에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음 달 5일쯤 채용 공고를 내고 대략적인 연봉도 게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주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 중이지만 인재 채용에 대한 연봉은 관련 업계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출범 전까지 당초 계획했던 인원 전원이 채용되지 않을 경우 추가 채용에 대한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천시는 우주항공청과 관련한 87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으로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잡은 ‘진주~사천 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건설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약 9000억원 사업비를 투입한다. 사업 추진을 놓고 현재 과기정통부와 국토교통부는 협의 단계에 있다. 이 밖에도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바꾸고, 합천~진천 고속국도를 의령·진주·사천·삼천포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왜 자살하는지 알겠다”…이재명의 ‘보복 사천’ 로또1108회당첨번호 ‘7·19·26·37·39·44’…1등 당첨지역 어디? 한국 오는 저커버그 메타 CEO, 이번주 LG 조주완 사장과 회동 추진 “얼굴이 벌써 완성형?”…750만명 거느린 10세 여아의 진짜 비결 전국 253개 중 67개 지역구 여야 대진표 완성…최대 ‘격전지’는 [정국 기상대]

과기정통부 “우주항공청-NASA, 우주협력 신호탄”

조성경 1차관, 아르테미스 달 탐사 협력 논의 ‘한미 우주 협력 공동성명서’ 후속조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미국 항공우주청(NASA)과 의견 교환을 통해 우주협력에 시동을 걸었다. 2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조성경 과기정통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