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단골’ 류현진…최다 득표 자리 찜?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7월 열리는 올스타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 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투표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 후 6월 17…

2024 KBO 올스타전 투표 방법·예매 일정·명단

2024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명단 공개! 팬은 3곳에서 투표 가능하며 최종 발표는 다음 달 17일 예정. 예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다음 달 말쯤 예매 시작될 것으로 예상. 7월 6일 인천에서 열리는 42번째 KBO 올스타전은 홈런 레이스도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시작…구단별 명단 발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베스트12’를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늘(27일) 시작된다. 구단별 팬 투표 명단도 공개됐다. KBO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선정하는 구단별 팬 투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은 해당 구단에서 추천한 포지션별 1명씩(투수는 선발, 중간, 마무리 각각 1명씩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돼 구단 당 12명, 총 120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 후 6월 17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제2회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오는 6월 6일 대전서 개최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화이글스는 17일 “한화이글스배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제2회 대회가 오는 6월 6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고 알렸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한화이글스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벤트 경기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래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다.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맞대결이라는 점도 흥미 요소다. 지난해 제1회 대회 때는 약 1000명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전했고,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이글스TV) 생중계 누적 조회수가 11만 회를 넘을 정도로 이목을 끌었다. 1회 대회 참가 선수 중에는 고교 3학년 21명 중 20명이, 대학 드래프트 대상자 23명 중 18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그중 황준서(한화), 김택연(두산) 전미르(롯데), 박지환(SSG), 전준표, 고영우, 이재상(이상 키움), 김현종, 정지헌(LG), 육선엽(삼성) 등은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나이와 학년의 제한 없이 고교와 대학 최정예 멤버를 구성, 향후 KBO리그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자웅을 겨룬다. 양 팀 선수단은 각각 감독 1명, 코치 5명, 선수 24명으로 구성된다. 고교 올스타는 박계원 부산고 감독(U-18 대표팀 감독), 대학 올스타는 최태원 경희대 감독(U-23 대표팀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경기는 9회까지 동점일 경우 연장전(10회까지)이 승부치기로 진행된다. 선발된 선수 전원이 경기에 출전하고, 투수의 투구 수가 최다 45구로 제한된다. 경기에 앞서 열리는 홈런레이스에는 팀별 5명씩 총 10명이 출전한다. 1회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경기장 제공을 비롯한 참가 선수들의 교통 및 숙식 등 제반 비용은 전액 한화이글스가 부담한다. 이번 시즌부터 한화이글스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고 있는 스파이더가 제작한 기념 모자와 상의도 양 팀 선수단에 지급된다. 대회 MVP 상품으로는 태블릿 PC가 준비돼 있다. 양 팀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우승팀 감독상, 홈런레이스 우승 상품으로는 스마트워치가 주어진다. 또한 관중 1000명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구가 선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대회 역시 이글스TV를 통해 자체 생중계된다. 구단 프랜차이즈스타인 김태균 KBSN 해설위원과 아마추어 야구 전문 이재국 기자가 해설자로 나서며, 정용검 캐스터가 보조를 맞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김단비, 일본 女프로농구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 우승

▲ W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단비(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 올스타전 이벤트인 ‘스킬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단비는 4일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고세이 기념체육관에서 열린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에서 27초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킬스 챌린지는 2024 W리그 올스타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드리블과 패스, 3점슛, 레이업 등 종합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모든 코스를 가장 빨리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이날 스킬스 챌린지 본선에는 김단비와 함께 김정은(하나원큐), 이소희(BNK썸)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일본 선수 3명과 자웅을 겨뤘다. 김단비는 양손 드리블, 체스트 패스, 바운드 패스 등 각종 코스를 모두 한 번에 통과하더니, 두 번째 시도 만에 3점슛을 성공해 최종 27초13을 기록, 6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모든 과제를 수행했다. 김단비는 “늘 하던 대로 했다”면서도 “원래 2분 안에 들어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3점슛을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함께 출전한 이소희는 35초42로 3위, 김정은은 44초40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강이슬(KB)이 16점을 기록, 히라시타 아이카(도요타·17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경은(신한은행)은 15점으로 공동 3위, 강유림(삼성생명)은 11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를 꿈꾸는 ‘인니 김연경’ 메가…”김연경, 내게 우상 같은 존재”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지난 시즌 정관장에서 활약한 외국인 아웃사이드 히터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의 인기는 인도네시아 내에서 상상 초월이다. 배구가 인기 종목이 아닌 인도네시아에서 배구 선수가 거리 현수막에 걸리고 브랜드 모델까지 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 어려운 걸 메가가 해내고 있다. 메가는 지난 시즌 정관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인도네시아의 김연경’이라 불렸다. 하지 만 인도네시아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 컸다. 김연경을 보고 한국에서 배구 유망주가 많아졌듯이, 인도네시아에선 메가를 보고 배구 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이 많아졌다. 정관장 훈련장에서 만난 청소년 선수 에델비아 아나벨 듀안(17) 씨는 “나도 메가와 같은 훌륭한 프로 선수가 되는 게 꿈이다”라면서 “유튜브로 한국에서의 메가 활약을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기술이 정말 뛰어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내게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라고 말했다. 실력도 영향력도 ‘인니 김연경’이었다. 메가로 인해 성사된 정관장과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의 친선경기도 매진이 임박했다. 정관장과 인도네시아 올스타팀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1만6000석 규모의 신축 체육관 ‘인도네시아 아레나’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회를 추진하고 주최한 인도네시아 청소년 체육 부 산하기관인 ‘인도네시아 스포츠 기금 및 경영관리기관(LPDUK)’에 따르면, 대회 오전이면 현장 판매까지 모두 매진될 전망이다. 그만큼 인도네시아에서의 메가 인기는 대단하다. 메가는 “이 정도로 사람들이 내게 열광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기쁘다. 내가 인도네시아 배구를 해외에 알리고 나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에서 배구 인기를 끌어 올렸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감사하고 기쁘지만 책임감도 더 강해진다”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모두의 우상이 된 메가도 인터뷰 도중 ‘팬’이자 ‘소녀’로 돌아간 순간이 있었다. 바로 김연경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인니 김연경’이라는 별명에 대해 그는 “김연경은 내게 우상 같은 존재인데, 그런 표현이 내게 붙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너무 뿌듯하다”라며 기뻐했다. 메가는 들뜬 표정으로 지난 1월 열린 올스타전에 있었던 김연경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올스타전에서 ‘(김)연경 언니(한국어로)’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을 때 가서 축하한 다고 했는데, 언니가 ‘고마워, 고마워’라고 말해줬다”라고 전했다. 언뜻 보면 특별할 것 없는 에피소드였지만, 메가는 이 경험이 정말 소중했다고 전했다. 이후 소셜 미디어(SNS)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자주 연락한다는 메가는 ‘정말 재미있는 언니’라고 소개하며 그와의 추억을 전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메가는 오는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KYK) 올스타전’에도 초청을 받았다. 김연경을 비롯한 여러 선수의 마지막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로 치러지는 올 스타전에 메가도 김연경으로부터 직접 초대를 받았다. 메가는 “그런 행사에 초대받을 수준이 됐다는 것만으로 정말 기뻤다. 다만 그때는 내가 인도네시아 리그(자카르타 빈)에서 뛰고 있을 때라 가지는 못하지만 초대된 것만으로 뿌듯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인도네시아를 넘어 한국 여자배구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메가에게 배구 선수로서의 최종 목표를 물었다. “인도네시아 팀을 올림픽으로 이끌어서 큰 무대에 나서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그는 “레전드가 되고 싶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어디에서의’ 레전드를 꿈꾸냐는 질문을 추가하자 그는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메가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냈다. 다시 한국 무대에 도전한다는 뜻이다. 정관장과 재계약을 할 확률이 높다. 정관장 재합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메가는 “비밀, 서프라이즈”라며 활짝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포토S] 기뻐하는 김연경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 27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V팀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다.

[ST포토] ‘우승’ 차지한 공아지팀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크블몽팀-공아지팀 경기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였다. 공아지팀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2024.01.14. [스포츠투데이

[포토S] 우승 거둔 크블몽 팀

[스포티비뉴스=고양, 곽혜미 기자]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렸다. 우승을 거둔 크블몽 팀 최준용이 김희옥 총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T포토] 배스 ‘덩크 콘테스트 우승’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크블몽팀-공아지팀 경기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였다. KT 패리스 배스가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2024.01.14. [스포츠

[ST포토] 허웅 ‘득점은 양보 못 해’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크블몽팀-공아지팀 경기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였다. 크블몽팀 허웅 레이업슛을 하고 있다. 2024.01.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포토S] 이근휘, ‘우승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고양, 곽혜미 기자] 2023-2024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렸다. 3점슛 콘테스트 결승전에서 우승이 가까워진 이근휘가 미소를 짓고 있다.

[ST포토] 프로농구 올스타전 경기 시작

[고양(경기)=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크블몽팀-공아지팀 경기가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였다. 공아지팀과 크블몽팀이 점프볼을 하고 있다. 2024.01.14. [스포츠투데이 권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