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佛메데프와 ‘경제계 미래대화’ 출범…신 산업 협력

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한국과 프랑스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경제계 간의 협력을 위한 협의체 대화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프랑스경제인연합회(메데프)와 공동으로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경협과 메데프는 한프 양국 간 민간 경제 협의체로 새롭게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출범시키며 기존 협력 채널을 재개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는 두 기관이 지난 1991년부터 2016년까지 지속한 협의체를 8년 만에 미래산업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재편한 것이다. 양측은 연 1회 정례 개최하기로 했다. 첫 회의에서는 미래 신산업 의제로 항공과 우주, 저탄소 제조, 에너지, 청정 모빌리티 등이 제시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항공·우주, 신소재,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수자원공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면담…물·에너지·도시 분야 협력 강화

한-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속 캄보디아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 검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만나 물·에너지·도시 분야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은 지난 16일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 정상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한 직후 열린 후속 조처다. 이날 면담에서 훈 마넷 총리는 윤석대 사장의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을 위한 협력 확대 제안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 물 문제 해소를 위해 캄보디아 종합 수자원계획을 제시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훈 마넷 총리는 메콩강 유역 여러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 수자원관리계획에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윤석대 사장도 캄보디아 전역에 대한 통합물관리 마스터플랜을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캄보디아 전역 수자원 인프라 구축 마스터플랜, 프놈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물순환 전반과 에너지, 도시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윤석대 사장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가운데 물과 에너지, 도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양국 간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우호와 협력을 위한 물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文 “김정숙 인도 방문은 단독외교”…배현진 “국민을 어찌 보고 흰소리” 로또 1120회 당첨번호 ‘2·19·26·31·38·41’번…1등 당첨지역 어디? ‘우원식 대이변’ 민주당 변했나…”국민의힘도 반성하자” 목소리 봇물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3년 연속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여야 지도부도 광주 총집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