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₂ MEET 조직위, H₂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H2 MEET 조직위원회는 글로벌 수소산업 확대에 따라 수소 분야 전반에 걸쳐 국내외 혁신기술 및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수소융합얼라이언스·수소에너지네트워크·한국에너지공단·한국산업연합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소 관련 기술 보유 기업들이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공식 글로벌 어워즈로의 위상에 걸맞는 국·내외 수소 산업 전 분야의 신기술 경연의 장으로써 수상기업의 해외 홍보 주선을 통한 수출 확대 및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본 어워드는 H2 MEET 조직위가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수전해·탄소포집·신재생에너지),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수소탱크·파이프라인·운송·..

가스안전공사, 제1회 수소산업 진흥·안전기술 향상 교류회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에서 ‘제1회 수소산업 진흥·안전기술 향상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교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법에 따라 지정된 5개 수소전담기관과 민간 수소기업 70개사(社)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수소 전주기(생산-저장·운송-활용) 산업 전반에 걸친 수소안전 정책·제도, 현장 안전기술 등 총 16개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아울러 교류회 첫날에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수소산업 5대…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2030년 45% 탄소 감축”

부산광역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해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양분야 산업·기술, 대학 인재육성, 폐기물 집적단지 등 부산의 강점을 극대화 탄소중립 정책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4 부산광역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해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양분야 산업·기술, 대학 인재육성, 폐기물 집적단지 등 부산의 강점을 극대화 탄소중립 정책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4

한화 ‘그린수소’ 밸류체인 청사진… 계열사들 똘똘 뭉쳤다

“앞으로 한화그룹은 그린수소의 공급과 발전, 활용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갖춰 갈 것입니다.”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를 이끌 플레이어가 막 형성되던 2021년, 수소기업협의체 H2비즈니스 서밋에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의 발언이다. 당시 김 부회장은 “그룹의 시선은 이미 지속가능한 미래의 핵심인 수소경제를 향하고 있다”며 의지를 재차 강조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 청사진의 밑바탕은 착착 그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이 계획에서 생산과 저장을 담당한다. 물에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수전해기술’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때 필요한 전기는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계열사에서 태양광(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풍력 발전(㈜한화)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한화솔루션이 개발하고 있는 음이온 교환막 방식의 차..

수소 R&D 신규지원 확대…차세대 수전해 시스템 개발 등 상반기 과제 확정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설비 성능·내구성 고도화 추진 민·군 함께 활용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발전기 개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정과제인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수소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공모와 평가절차를 통해 상반기 지원과제 10개(243억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을 지난해 28억원에서 올해 478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우선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차세대 수전해 기술인 음이온 교환막(AEM) 수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현재 알칼라인 및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기술이 상용화돼 있다. 하지만 각각 효율이 낮고 부피가 크거나(알칼라인) 고가의 귀금속을 소재로 활용해야 하는(PEM)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경제성 있는 수소 생산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반해 AEM 방식은 기존 기술에 비해 소형화가 용이하고 저렴한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소 저장·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충전소 핵심 부품·설비의 성능 및 내구성 고도화도 추진한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된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등이 해외 제품대비 성능 및 신뢰도가 낮아 실제 사업화 및 보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내구성을 50% 이상 향상하고 전력소비량을 20% 이상 절감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수소연료전지발전기를 개발한다. 수소연료전지는 기존 디젤발전기 대비 소음과 열 발생이 적어 군사작전 환경에 유리하다. 우선적으로 우리 군에서 요구하는 작전성능에 맞춰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재난지역, 야외 공연현장 등 민간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수소분야 하반기 신규 R&D 지원과제(8개 과제 총 234억원)는 5월 말에 공고하고 평가절차를 거쳐 8월 중에 수행기관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김건희 여사 수사’ 두고 홍준표·유승민 충돌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병원단체 ‘3000명 증원 제안’ 알려지자…의사들 ‘의료계의 적’ 취급 [단독] 尹이 지명한 오동운, ‘진보성향’ 국제인권법연구회서 활동했다

KOTRA, 네덜란드서 한-유럽 수소 협력 발판 마련

세계 수소 서밋서홍보·상담관 조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3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World Hydrogen 2024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 주관으로 한국관이 구성돼 국내 주요 수소 기업과 기관 15개가 참여한다. KOTRA는 한국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EU 수소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하고 ▲네덜란드 수소산업협회(NLHydrogen) ▲로테르담 항만청 ▲로열 보팍(Royal VOPAK) ▲스트롬(Strohm) ▲하우덴(Howden) 등 유럽 내 주요 잠재 파트너들과 상담을 주선한다. 또한 현장에서 500여 개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한국기업을 홍보하고 후속 상담도 주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KOTRA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유럽연합(EU) 수소 투자 IR’을 개최한다. 한국의 수소산업과 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글로벌 투자가와 기업에 선보인다. KOTRA는 앞서 지난 8일 국내외 수소 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네덜란드 수소 프로젝트’ 웨비나를 개최했다. 네덜란드는 정부 주도로 수소 산업 전 밸류체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북해와 밀접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범유럽 수소 파이프라인(The European Hydrogen Backbone)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웨비나에서는 최근 보조금을 승인받았거나 심사가 진행 중인 다양한 현지 수소 프로젝트와 참여기업을 소개했다. 유럽 내 협업 파트너를 찾으려는 우리 기업에 산업 규제와 인증 제도 등 현지 프로젝트 진출을 위한 준비 사항도 안내했다. 네덜란드 수소산업협회의 시스템·인프라 국제협력 담당자는 “한국의 앞선 기술과 적극적인 수소경제 로드맵을 고려할 때 한국과의 협력은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기업은 네덜란드와 같은 중요한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유럽 내에서의 기술 협력과 상업적 기회를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소 서밋에서 최초로 구성된 한국관은 한국기업과 현지 파트너 간의 상호 비즈니스 협력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이라며 “KOTRA는 우리 기업의 유럽 수소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산업부·KOTRA, 한-유럽 수소 협력 발판…’세계 수소 서밋’ 홍보관 운영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에서 한국 수소 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 주관으로 한국관이 구성돼 국내 주요 수소 기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서밋에서 한국 수소 기업 홍보·상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최초로 환경부와 환경산업협회, H2 MEET 조직위 주관으로 한국관이 구성돼 국내 주요 수소 기

[석유 미래포럼] 김창종 고려대 연구위원 “석유산업 노하우, 수소 인프라 구축에 활용해야”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김창종 고려대학교 연구위원이 석유와 신재생에너지 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선 석유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수소산업에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한 ‘제2회 아시아투데이 석유산업 미래전략 포럼’에서 ‘탄소중립시대, 수송분야 생태계 전환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먼저 김 연구위원은 수소산업 성장 단계에서 제기되는 여러 문제점를 언급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소 충전소 구축에서 높은 운용비용과 더불어 기술이 아직 안정화되지 않았다. 핵심부품이 고장나는 해외 사례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며 “마지막으로는 부지 확보가 어렵다. 결국 주민 수용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소산업은 생산부터 저장, 공급까지 가져가야 한다”며 석유산업의 인프라 활용을 제안했다. 그는 “석유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급할 수 있다는 인프라, 기술, 운영 노하우일..

현대자동차, 북미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 참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