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소속 선수 4명 방출 통보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SSG)는 13일 투수 김주온, 정성곤, 유호식 선수와 포수 김건이 선수에게 방출을 통보했다.SSG는 4명의 선수와 면담을 통해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방출 명단(총 4명)- 투수(3명) : 김주온, 정성곤, 유호식- 포수(1명) : 김건이

LIV 선수들, US오픈 대거 출전 길 열리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자본의 리브(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차기 시즌부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대거 출전할 길이 열릴 전망이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LIV 골프 선수들이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 완 USGA 최고경영자는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하는 LIV 선수들이 US오픈에 참가할 기회를 줄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완은 “정확히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US오픈은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와 DP월드투어 랭킹 포인트 상위 선수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같은 측면에서 LIV 골프 투어에서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도 US오픈 출전권을 줄 수는 있다. 다만 PGA 투어와 대척점에 있는 관계가 걸림돌이다. PGA 투어는 LIV로 이적한 선수들에게 PGA 투어..

안강건설 골프단, 유서연2·박아름2와 신규 후원 계약…전예성 재계약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강건설 골프단이 2024시즌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은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안강건설 본사에서 유서연2, 박아름2와 신규 후원 계약을, 창단 멤버인 전예성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안강건설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한 유서연2는 정규투어 3년 차를 맞이한 선수로 작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이다. 유서연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안강건설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하여 올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저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감사를 표하며 의지를 전했다. 또, 올해 첫 정규투어를 데뷔하게 된 박아름2도 안강건설과 새롭게 연을 맺었다. 그녀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드라이브 비거리 290 야드를 날리는 장타자다. 박아름2는 “올해 정규투어 루키로 활약하는데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안강건설 골프단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부끄럽지 않은 안강건설 소속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예성은 KLPGA 정규투어 데뷔 이후 상금순위를 비롯한 모든 기록 부문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시즌 개막전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거두며 올 시즌 우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창단 멤버로 3년째 동행을 이어가게 된 전예성은 “안강건설과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창단멤버로 인연을 이어온 만큼 올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강건설 골프단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2024년이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의 우승 기운을 이어받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2023시즌 총 5승(임진희 4승, 박보겸 1승)을 거두며 KLPGA 투어에 새로운 명문 구단으로 올라선 안강건설 골프단은 KLPGA 투어 4명(전예성, 박보겸, 유서연2, 박아름2), LPGA 투어 임진희까지 총 5명의 골프단 구성을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