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유일 하이다이버’ 최병화, 스위스 오픈서 240점 돌파…개인 최고점 달성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하이다이버, 최병화(인천광역시수영연맹)가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최병화가 16일 ‘스위스 오픈 하이다이빙 선수권대회’ 남자 엘리트 부문에 출전해 241.05점을 기록, 참가자 16명 중 최종 10위로 경기를 마쳤다”고 17일 알렸다. 1~4차 시기까지 진행되는 경기 중 최병화는 마지막 시기에서 본인이 이행할 수 있는 동작 중 가장 난이도 있는 3.4의 고난도 동작 5161B을 시도했다. 스타트대 위에서 앞으로 뛰어 양다리를 편 채 두 팔로 다리를 잡고 3바퀴를 돌면서 마지막에 반 바퀴를 비틀어 입수하는 동작을 수행해 64.6점을 추가했는데, 이는 불과 4개월 전,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같은 동작을 이행했을 때 받은 56.10 점보다 8.5점이 오른 점수다. 총점도 도하에서 받은 205.65점보다 35.4점이 상승했다. 최병화는 연맹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선수다. 연맹은 최병화에게 무려 두 달간의 유럽 전지훈련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지난 4일 최병화를 스위스로 파견했다. 현지 도착 후, 튠 지역에서 보름간 훈련하고 출전한 스위스 오픈 하이다이빙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수를 달성한 최병화는 이후 오스트리아, 외츠탈로 훈련지를 옮긴다. 이후 최병화는 4주간 훈련에 돌입하고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폰테 브롤라에서 열리는 국제 절벽 다이빙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최병화는 7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9월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2024 국제수영연맹 하이다이빙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여 ‘3회 연속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이 목표다. 월드컵에는 내년 여름에 있을 2025 제22회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하이다이빙 출전권이 걸려있다.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리안 하이 다이버 초이, 제1편, 데뷔(Choi, The Korean High Diver – Part 1.Debut)」를 공개해 작년 5월, 하이다이버로서 첫 국제무대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한 최병화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정창훈 회장은 “파리올림픽도 중요하지만, 올림픽 종목이 아니라 도전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열악함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최 선수의 발자취가 다른 수영 선수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또 다른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라며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9일 성료…시청률·흥행 모두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6일부터 진행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승은 전가람(28)의 차지였다. 전가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전가람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2억 원,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전가람은 “오랜만에 우승을 하게 됐다. 12월 결혼을 하게 됐는데 예비 아내와 가족들에게 정말 값진 선물이 된 것 같다”라며 “‘KPGA 선수권대회’가 있기까지는 KPGA 창립회원 분들과 여러 원로 회원 분들 덕분이다. 이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풍산그룹 류진 회장님, KPGA 김원섭 회장님 그리고 에이원CC의 정희자 회장님과 김선협 부회장님, 이경재 대표이사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는 빗줄기 속에서도 1만 2백여 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았다. 2016년부터 에이원CC에서 본 대회가 열린 이래 최다 갤러리 입장 수를 기록했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임대차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제70회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해다. 갤러리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 외 갤러리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갤러리 플라자에 위치한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갤러리의 큰 관심을 끌었다.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대회 코스의 18번홀을 형상화했고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3.CJ)의 우승 순간을 재현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캐리커처, 나만의 에코 백 만들기, 바람부채 꾸미기, 팬 사인회 등 갤러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갤러리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18번홀에는 새롭게 구축한 마퀴와 갤러리 스탠드도 관심을 모았다. 신규 마퀴는 웅장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와 권위를 뽐냈다. 또한 갤러리 스탠드를 신축해 갤러리들이 최적의 장소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조성했다. 갤러리들은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승부의 감동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18번홀에 장애인 전용 관람석을 설치해 장애인이 대회를 관람하는 데 있어 편의를 개선했다. 출전 선수들을 위한 배려도 가득했다.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했다. 패밀리 라운지도 구축했다. 선수들의 자녀를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156명 출전 선수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했고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선수에게는 기념 액자를 전달해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의 출전을 축하했다. 역대 우승자들에게는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챔피언 배지를 지급했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 대한 위상을 한 층 강화했고 선수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1, 2라운드에는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을 이뤄낸 조철상(66)과 김종덕(63) 등 역대 챔피언들이 출전해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최종일에는 한장상(84), 문홍식(75), 이명하(67), 최윤수(76), 이강선(75) 등 KPGA의 레전드들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참가는 골프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호국 보훈의 달에 개최된 만큼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추모의 의미도 되짚었다. 현충일이었던 6일 1라운드에는 출전 선수 전원이 묵념을 했고 선수와 캐디, 대회 관계자들은 태극기 배지를 패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와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이 시너지를 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2023년부터 SBS골프2에서 중계한 KPGA 투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서는 실제 트로피를 형상화한 ‘목각 트로피’를 받은 선수는 아쉽게도 탄생하지 않았다. 대회 기간동안 알바트로스, 홀인원, 코스레코드까지 각 부문의 최초 기록 선수에게 부상 외 추가로 목각 트로피를 증정하기로 했으나 해당 부문 기록에 성공한 선수는 1명도 없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서 프로골프 대회의 품격 있는 표준을 제시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2025년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아버지와 호흡 맞춘 이대한, KPGA 선수권대회 준우승…생애 최고 성적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대한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2000만 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한은 9일 경상남도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배상문, 김홍택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17언더파 267타)과는 3타 차였다. 아쉽게 생애 첫 승 기회를 놓쳤지만, 이대한은 KPGA 투어 통산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존 이대한의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지난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기록한 5위였다. 이대한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으며,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부침을 겪었지만 2017년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을 차지했으며,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QT에 수석 합격하기도 했다. 올 시즌 다소 주춤하던 이대한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다소 주춤했던 이대한은 이번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하더니, 2라운드 공동 5위, 3라운드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의 활약도 뛰어났다. 이날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이대한은 전가람, 이규민, 배상문, 김백준과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후 6번 홀과 8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대한은 파 행진을 이어가며 노보기 플레이를 펼쳤다. 캐디를 맡은 아버지 이찬식 씨와의 호흡도 눈부셨다. 비록 전가람이 계속 타수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서는 멀어졌지만, 이대한은 마지막 18번 홀 버디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개인 최고 성적 달성을 자축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이대한은 상금 랭킹 20위(1억2638만1941원), 대상포인트 28위(1106.17점)로 뛰어 올랐다. 기존 이대한의 최고 기록은 지난 2019년 상금 46위, 대상포인트 35위였다. KPGA 선수권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 준 이대한이 이 기세를 몰아 생애 첫 승까지 수확하며 2024시즌을 생애 최고의 한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캐디 출신’ 전가람, ‘국내 최고 권위’ KPGA 선수권대회 우승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2000만 원) 정상에 올랐다. 전가람은 9일 경상남도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전가람은 공동 2위 이대한과 배상문, 김홍택(이상 14언더파 27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가람은 고등학생 시절 치킨 배달을 하며 프로 무대를 꿈꿨다. 골프장 캐디로 일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정상급 골퍼로 우뚝 섰다. 지난 2018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가람은 약 5년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또한 우승상금 3억2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날 전가람은 선두 이규민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전가람은 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이규민이 1타를 잃으면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전가람과 이규민, 이대한, 배상문, 김백준까지 무려 5명의 선두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기회를 노리던 전가람은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이대한과 배상문, 김홍택 등이 추격에 나섰지만, 전가람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보태며 2위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전가람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우승 경쟁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전가람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대한과 배상문, 김홍택은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대한은 KPGA 투어 통산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김백준과 이규민은 12언더파 272타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캐디에서 최고 권위 대회 정상…전가람, KPGA 선수권 우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캐디 출신 골퍼로 유명한 전가람(29)이 국내 최고 권위 대회에서 우승했다. 전가람은 9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서 코스(파71·7142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우승상금 3억2000만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활약 속에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김홍택, 배상문 등 2위 그룹(14언더파 270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KPGA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이번 우승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이후 5년 만이다. 전가람은 캐디 출신으로 잘 알려졌다. 중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고교 3학년까지 프로 꿈을 키웠지만 가세가 기울며 잠시 골프채를 놓았다. 당시 KPGA 정회원 자격을 땄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치킨 배달에 이어 골프장에서 일반 골퍼를 뒷바라지하는 캐디로 일했다. 이후 절치부심한 끝에 2013년 K..

KPGA 선수권대회, 3R부터 10년 만에 ‘원웨이’ 방식 도입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3라운드 경기가 2인 1조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펼쳐진다. 7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 경기에 원웨이 방식을 도입한다”고 알렸다. ‘디오픈 챔피언십’, ‘마스터스’ 등 메이저 대회는 원웨이로 진행된다. 원웨이 방식은 1번홀에서 모든 조가 경기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IN코스와 OUT코스에서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이다. 2라운드 종료 후 총 73명의 선수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변영재가 1번홀(파4)에서 아침 7시 12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마지막 조는 낮 12시 54분 이규민(24.우성종합건설), 전가람(28)이다. 한편 ‘KPGA 선수권대회’의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가 원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것은 2014년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됐던 ‘야마하 한국경제 제57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대한, 이틀 연속 상위권…생애 첫 승 도전장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대한이 이틀 연속 상위권에 자리하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대한은 7일 경상남도 양산의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억2000만 원)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대한은 김민규, 이태훈과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 전가람(9언더파 133타)과는 2타 차.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았던 이대한은 개인 최저타 기록(8언더파 63타)을 세우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잃어 순위가 하락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남은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대한은 2006년과 2007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으며,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7년에는 2부 투어 상금왕으로 KPGA 투어에 재진입 한 뒤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역대 KPGA 투어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에서 기록한 5위다. 이대한이 주말에도 1, 2라운드의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개인 최고 성적은 물론, 생애 첫 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대한은 16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8번 홀과 1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기세를 올렸고, 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 경쟁에 다시 뛰어 들었다. 그러나 이대한은 7번 홀에서 다시 더블보기를 범했고, 결국 공동 5위로 대회의 반환점을 돌았다. 이대한은 1라운드 종료 후 인터뷰에서 “아직 첫 승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라며 “우리나라 최고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고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이대한이 남은 3, 4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KPGA 선수권대회를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갤러리 위한 KPGA 선수권대회, 패밀리 라운지에 가면?

6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이 선수와 갤러리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주목받고 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 선수들의 식사를 다양한 메뉴와 최고 품질의 뷔페식으로 준비했다. 또한 대회장 내 선수 라운지를 구성해 선수들이 경기 전, 후로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패밀리 라운지도 구성했다. 라운지 내에는 선수들의 자녀들을 위해 가정용 게임기 등 여러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대한·전가람, KPGA 선수권 첫날 8언더파 공동 1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대한과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첫날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이대한은 6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쳤다. 첫날 63타를 적어낸 이대한은 개인 최저타를 경신했다. 앞서 2019년 SK텔레콤 오픈 1라운드에서 기록한 64타가 이전 최저타였다. KPGA 투어 첫 우승도 노린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지난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 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 이대한은 “전반에는 티샷이 러프나 벙커에 빠졌다. 그래도 중거리 퍼트가 계속 받쳐줘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다. 핀 바로 앞에 붙는 샷도 2회 정도 나왔다. 후반 들어서는 샷감이 괜찮아져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는 약 7m 정도의 버디 퍼트가 들어갔다. 퍼트는 총 23개 했고 오랜만에 ‘그 날’이 온 것 같다”고 총평을 남겼다.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제1경기 후반 9개 홀에서 9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대한은 “그때 홀인원도 1개 했고 이글도 2개나 했다. 아쉽게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다 보니 최저타가 인정되지 않아 아쉬웠지만 오늘 최저타를 경신해 기쁘다. 원래 몰아치기에 능한 스타일인데 지난주 흐름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목표는 역시 첫 우승이다 이대한은 “아직 첫 승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한다면 골프 인생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전가람도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며 이대한과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전가람은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5년 전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다만 지난 시즌 준우승 2회를 기록했고, 올해도 톱10에 2차례나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옥태훈이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로 3위를 기록했다. 1년 만에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 배상문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5위 그룹을 형성했다. ‘무관의 제왕’ 이정환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은 이븐파 71타 공동 69위를 기록, 컷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PGA 선수권대회’의 특별함…첫 출전 선수 전원 기념 액자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는 6일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KPGA 김원섭 회장은 6일 대회 1라운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는 선수 20명에게 직접 기념 액자를 지급하며 격려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 무대에 처음 나들이를 한 선수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한서준(34), 김재승(31), 홍상준(31), 박규민(29), 현승진(25), 김용태(25.PXG), 김국진(26), 김범수(26.대보건설), 조락현(32.미국),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9.태국), 이승찬(24), 엄정현(25), 채상훈(23), 김백준(23.team 속초아이), 김병준 2429(21), 송민혁(20), 정재현 2575(19), 이창기(28.뉴질랜드)다. 또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와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진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전달하며 ‘KPGA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KPGA 선수권대회’ 첫 출전 기념 액자와 기념 티셔츠, 모자를 받은 홍상준은 “그동안 중계로만 대회를 지켜봤다. 실제로 출전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KPGA 선수권대회’는 특별함이 가득한 대회로 느껴지며 KPGA 투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은 대회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한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2억 원이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4~2029년)이 부여된다.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 본 대회는 2016년부터 9년 연속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임대차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KPGA 선수권대회’가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에이원CC는 지난 달 21일 펼쳐졌던 예선전에서 참가 선수 120명 전원에게 조식과 중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선수들을 위한 진정한 배려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PGA 선수권, 알바트로스·홀인원·코스레코드 최초 기록자에게 ‘목각 트로피’ 증정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6일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라운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클럽하우스에는 ‘KPGA 선수권대회’의 실제 트로피를 형상화한 ‘목각 트로피’가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기간 동안 알바트로스, 홀인원, 코스레코드까지 각 부문의 최초 기록 선수에게 부상 외 추가로 목각 트로피를 증정한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적어낸 이승택(29)은 “실제 트로피처럼 잘 구현됐다. 집에 가져가서 전시해 놓고 싶다”고 웃은 뒤 “목각 트로피도 좋지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다. ‘KPGA 선수권대회’의 트로피에 꼭 내 이름을 새겨놓고 싶다”는 고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는 에이원CC에서 2016년부터 9년째 열리고 있다. 그동안 알바트로스는 단 1차례도 나오지 않았고 홀인원은 7회가 탄생했다. 가장 최근 에이원CC에서 탄생한 홀인원은 2022년 대회 2라운드 12번홀(파3)에서 옥태훈(26.금강주택)과 이재경(25.CJ)이 나란히 기록했다. 에이원CC의 코스레코드는 61타다. 2018년 대회 1라운드에서 최민철(36.대보건설)이 61타(9언더파)를 기록하며 남, 서코스의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 2022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현재 군 복무 중인 신상훈(26)이 당시 3라운드에서 61타(10언더파)를 적어내 타이 기록을 써냈다. 2018년 대회는 파70, 2022년 대회는 파71로 파밸류가 세팅됐다. 올해 67회째 맞이하는 본대회서 최초로 목각 트로피를 차지할 선수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6일부터 9일까지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진행되며 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2025~2029년)이 부여된다. 본 대회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가능하다. 갤러리 입장권 요금은 주중 무료, 주말 1만 원이다. 온라인에서도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9일까지 <티켓 24>에서 판매된다. 매 라운드 현장과 온라인 입장권 구매자 대상으로 풍성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회 최종일에는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갤러리 주차장은 경남 양산시 주진동 336번지에 위치해 있다. 셔틀버스는 주중에는 갤러리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운행 간격은 주중 20분, 주말 10분 간격이다. 주말에는 부산 1호선 노포역에서 대회장까지 추가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운행하며 간격은 60분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현충일 개막…출전 선수 전원 묵념·태극기 배지 패용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6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막했다. 이날 KPGA는 6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출전 선수 156명 전원이 1라운드 아침 10시 30분에 묵념을 실시했다. 대회 코스에서 플레이 중인 선수들과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있는 선수 모두 묵념을 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또한 선수들과 캐디, 대회 관계자 전원이 태극기 배지를 패용하며 호국 및 보훈의식을 함양하고 추모의 의미를 되짚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호국 보훈의 달에 개최되는 만큼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 현역 군인은 무료 입장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참전용사),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공상군경 공무원이다. 현충일인 6월 6일과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생도 무료 입장이다. 군복 착용자도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본 대회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역시 KPGA 선수권대회”…연습라운드서 한우·피자 등 푸짐한 간식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의 개막을 하루 앞둔 5일 대회 공식 연습라운드에 출전한 선수들을 위해 푸짐한 간식이 제공됐다. 바로 한우 330인분과 피자 80판이다. 한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피자는 본 대회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김형성(44)이 피자전문 브랜드 피자와썹를 통해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특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KPGA와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 우승자 부상으로 한우 세트를 증정하고 있으며 선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도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며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함이다. 피자와썹은 와썹브로에서 운영하는 피자를 주 업종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로 본사가 부산 소재다. 피자와썹 모델인 가수 딘딘과 인연이 있는 김형성이 경남 양산에서 펼쳐지는 본 대회 선수들을 위해 마련했다. 올 시즌 ‘K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찬우(25)는 “한우를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즐겨먹는 음식이다. 특히 최근 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 보충하기에는 한우가 최고”라며 “푸짐한 한우를 제공해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야기했다. 2023년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이자 통산 2승의 정찬민(25, CJ)은 “역시 ‘KPGA 선수권대회’다. 부산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피자와썹을 이렇게 대회장에서도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에는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의 우승자 김민규(23, CJ)가 준비한 커피, 햄버거가 담긴 간식 차도 마련돼 그 어느 KPGA 투어 대회보다 풍성한 연습라운드가 됐다.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자인 최상호(69), KPGA 투어 유일의 ‘노보기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조철상(66)과 연습라운드를 한 김종덕(63)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인 만큼 선수들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다”며 “후배 선수들이 부럽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양산의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7142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총상금은 16억 원, 우승상금은 3.2억 원 규모로 KPGA 투어 단독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규모다. 130%의 비율로 제네시스 포인트가 분배되는 2024 시즌 첫 KPGA 투어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우승자들에게 ‘챔피언 배지’ 지급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역대 우승자에 대한 예우로 대회의 품격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명의 역대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와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23.CJ)을 비롯해 조철상(66), 박남신(65), 신용진(60), 김종덕(63), 박노석(57), 박도규(54), 김형성(44), 김창윤(41), 홍순상(43), 손준업(37), 김병준(42), 이상희(32), 매튜 그리핀(41.호주), 장동규(36.어메이징크리), 김준성(33.team속초아이), 황중곤(32.우리금융그룹), 문도엽(33.DB손해보험), 이원준(39.웹케시그룹), 서요섭(28.D손해보험)이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본 대회에 나선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하루 전인 5일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회장에서 역대 우승자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의 ‘역대 챔피언 배지’를 지급했다. 이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에 대한 위상을 한 층 강화하고 선수로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회장 내 스타트 광장에는 ‘챔피언스 월’을 조성해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를 조명함과 동시에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의 포토 스팟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은 “지난 해 우승 당시의 순간이 다시금 떠오르는 것 같다”며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라는 자부심 동시에 타이틀 방어에 꼭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는 선수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8번홀 그린에서는 역대 우승자들이 모여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포토콜도 진행됐다. 선수들은 트로피와 우승 자켓을 두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개최된다.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 본 대회는 1958년 6월 12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조 편성 발표한 KPGA 선수권, 놓칠 수 없는 빅매치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오후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KPGA 선수권대회’ 최승민·김민규·한승수 동반 플레이…배상문, 14년 만에 출전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발표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낮 1시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35조다. 35조에는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최승빈(23.CJ)과 지난주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매치 킹’ 자리에 오른 김민규(23.CJ), 2024 시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한자리에 모였다. 34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이 14년 만에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배상문(38.키움증권),역대 K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박상현(41.동아제약)과 낮 12시 50분 1번홀에서 플레이한다. 통산 14승의 배상문은 ‘코오롱 한국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에서는 우승을 기록한 바 있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에서는 우승이 없다. 배상문과 마찬가지로 14승을 쌓은 박상현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신한동해오픈’의 우승 트로피는 수집했으나 ‘KPGA 선수권대회’와 ‘코오롱 한국오픈’의 우승과는 아직 인연이 없다. 2014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매튜 그리핀(41.호주), 2019년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원준(39.웹케시그룹), 2024년 ‘KPGA 클래식’ 챔피언 김찬우(25)는 낮 12시 30분 1번홀에서 32조로 경기를 치른다. 통산 43승의 KPGA 투어 최다 승 보유자 최상호(69)는 고군택(25.대보건설), 김한별(28.SK텔레콤)과 낮 12시 20분 1번홀에서 출발하고 지난해 62세 5일의 나이로 역대 ‘KPGA 선수권대회’ 최고령 컷통과 기록을 달성한 김종덕(63)은 낮 12시 10분 윤상필(26.아르테스힐), 허인회(37.금강주택)와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또한 본인이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 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시청할 수 있다.<@1>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KPGA-에이원CC, 9년째 이어 나가는 뜻 깊은’동행’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국내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펼쳐진다.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유치에는 KPGA 문홍식(75) 고문이 산파 역할을 했다. 2018년에는 임대차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KPGA 선…

배상문ㆍ최상호 등판, KPGA 별들의 전쟁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배상문(38)의 컴백과 전설 최상호(69)의 도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KPGA 선수권대회를 수놓는다. 풍산그룹이 후원하는 KPGA 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위드 에이원CC(with A-ONE CC)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다.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이번 대회는 올해 1억원 증액해 총상금 규모가 16억원에 달한다. 이는 단독 주관 대회 중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이어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남다르다. 돈과 명예를 놓고 총 156명이 출사표를 내밀었다. 이중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배상문과 최상호다. 배상문은 14년 만에 KPGA 선수권 출전을 확정했다. 배상문은 K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수확한 베테랑이다. 아울러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3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 등 프로 통산 14승을 거뒀다. 그러..

빙상연맹 윤홍근 회장, 강원 2024·피겨 세계선수권 입상 선수 격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와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현겸(한광고)과, 서민규(경신고), 김채연(수리고)을 지난 30일 제너시스BBQ그룹 본사로 초청해 선수들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현겸은 지난 1월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대회 피겨 남자 싱글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민규는 2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24 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24 ISU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종합 순위 3위를 차지,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두 개 선수권대회 연속으로 입상에 성공한 바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태극기를 달고 세계무대에 참가한 것과 메이저 국제대회 남자 싱글 종목 한국 선수 첫 우승과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해오니 매우 자랑스럽고 대한민국 빙상의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윤홍근 회장은 “앞으로도 제2의 김현겸과 서민규, 김채연 같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도록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격려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경기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다가오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통산 43승’ 최상호,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출격

통산 43승으로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을 갖고 있는 최상호(69)가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역대 챔피언 자격이다. 최상호는 1978년 KPGA 투어 데뷔 후 ‘KPGA 선수권대회’에 현재까지 총 35회 출전해 1982년, 1985년, 1986년, 1989년, 1992년, 1994년까지 6회 우승을 차지했다. 최상호가 ‘KPGA 선수권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5년 ‘제58회 KPGA 선수권대회’ 이후 9년만이다. 또한 KPGA 투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최상호는 “대회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 중이다. 출전하기로 한 만큼 대회 기간 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쳐야 한다”며 “샷의 거리나 체력 면에서는 젊은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긴 하겠지만 베테랑의 관록과 저력을 아낌없이 뽐낼 것”이라는 출사표를 전했다. 최상호는 ‘한국 프로골프의 전설’이며 영구 시드권자이기도 하다. 1978년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2005년 ‘매경오픈’까지 KPGA 투어에서 43승을 이뤄냈다. 역대 KPGA 투어 최다 승 기록이다. 최상호는 역대 최다 승 기록 외에도 여러 기록들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KPGA 대상’과 ‘KPGA 상금왕’을 9차례 수상했다. 양 부문 모두 최다 수상자다. 최저타수상인 ‘덕춘상’도 11회나 받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는 19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순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에는 역대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승인 4승을 거뒀다. 특히 1991년에는 ‘매경오픈’, ‘캠브리지멤버스오픈’,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연속 우승 기록도 써냈다. 또한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오란씨오픈’에서 3연패,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쾌남오픈’에서는 3연패를 이뤄 내기도 했다. 최상호가 이번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컷통과에 성공하면 69세 5개월 3일로 현재 김종덕(63)의 역대 최고령 컷통과 기록(62세 5일,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2R)을 갈아 치운다. 이어 우승을 하게 되면 한장상(84) 고문의 ‘KPGA 선수권대회’ 최다 우승 기록(7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최경주(54.SK텔레콤)의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54세)을 69세 5개월 5일로 경신한다. 최상호는 2006년 KPGA 챔피언스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뒤 만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부문에서 15승, 그랜드 시니어부문에서는 11승을 작성했다. 가장 최근 시니어투어 대회 출전은 2020년의 ‘제21회 KPGA 그랜드 시니어선수권대회’다. 최상호가 KPGA 투어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수집한 우승 트로피는 현재까지 총 69개다. 한편 역대 KPGA 투어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에 74세 8개월 17일의 나이로 출전한 최윤수(76)가 갖고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에서 펼쳐진다. ‘KPGA 선수권대회’는 1958년 6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로 첫 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대회다. 올해는 총상금을 1억 원 증액해 16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KPGA 투어 최다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투어 시드 5년이 부여된다. 에이원CC에서는 2016년부터 9년째 ‘KPGA 선수권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원CC는 2022년 KPGA 투어 선수들이 뽑은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8시간,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동안 생중계된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답게 4일간 무려 총 28시간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GA 투어 그레이슨 머레이…기권하고 하루 뒤 사망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백약이 무효’ 최원호 감독 물러난 한화, 근본적인 문제는? ‘4호 도움’ 조규성,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득점왕은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