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호암상 시상식…이재용 회장, 3년 연속 직접 수상자 격려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31일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하는 등 선대회장의 ‘인재제일’과 ‘동행’ 철학을 이어나갔다. 신라호암재단은 호암(湖巖)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인재제일과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31일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을 격려하는 등 선대회장의 ‘인재제일’과 ‘동행’ 철학을 이어나갔다. 신라호암재단은

3년 연속 ‘호암상’ 챙긴 이재용…’인재제일’, ‘동행’ 철학 눈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2년 이후 3년 연속 삼성 호암상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인재제일’, ‘동행’이라는 삼성의 철학을 공고히했다.이 회장은 31일 오후 3시 5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찾았다. 삼성 호암상은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의 ‘인재제일 및 사회공헌’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제정했다. 올해로 34주년을 맞았다.검은 정장·검은 구두에 하늘색 넥타이를 멘 이 회장은 호암상 행사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 없이 곧바로 시상식장으로…

삼성, 11번째 자립청년 보금자리 ‘희망디딤돌’ 대전 개소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이 자립 준비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11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은 23일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 당선인,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 주요 관계자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서 운영을 맡는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희망디딤돌 센터는 2016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이 날 개소한 대전센터까지..

[이재용의 동행 임팩트②] 회장부터 직원까지… ‘따뜻한 세상’ 만드는 삼성의 진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행 미담들은 혼자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그룹사가 동참해 함께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은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힘쓰고 세계에서 유일한 맹인을 위한 민간 안내견 학교를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후원의 범위를 넓혀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돕는다. 사내 임직원들은 이같은 사업에 개인의 이름으로 나눔과 기부를 하며 선행의 선순환을 일으킨다. 21일 금융감독원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1600억~1900억원 대 수준의 대외 후원을 집행하고 있다.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운영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위해 4996억원을 약 5년 계획으로 집행한 것을 제외한 액수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1개사 평균 153억원을 지출하는 것에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단연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사회공헌을 집행한다고 볼 수 있다. 삼성에서..

[이재용의 동행 임팩트 ②] 뿌려진 선한 영향력…삼성, 모든 계열사에 선행 DNA 심었다

아시아투데이 정문경·최지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선행 미담들은 혼자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와 그룹사가 동참해 함께 만들어내고 있다. 삼성은 청소년의 교육과 자립을 위해 힘쓰고 세계에서 유일한 맹인을 위한 민간 안내견 학교를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후원의 범위를 넓혀 다문화 청소년과 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전국적으로 돕는다. 사내 임직원들은 이같은 사업에 개인의 이름으로 나눔과 기부를 하며 선행의 선순환을 일으킨다. 21일 금융감독원 및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1600억~1900억원 대 수준의 대외 후원을 집행하고 있다.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함께 국내에서 운영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를 위해 4996억원을 약 5년 계획으로 집행한 것을 제외한 액수다. 이는 국내 기업들이 1개사 평균 153억원을 지출하는 것에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단연 국내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의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