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에 자동용접 장비 적용…효율성↑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삼성중공업이 선박 건조에 필요한 배관 용접을 자동으로 하는 장비를 자체 개발, 생산 현장에 적용한다. LNG선 수주가 늘어나면서 스테인리스 배관재 용접량도 크게 늘어난 만큼 공정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삼성중공업은 ‘키홀 플라즈마 배관 자동용접 장비(K-PAW, Keyhole Plasma Arc Welding)’를 자체 개발하고 조선업계 최초로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용접은 고속으로 분출되는 고온의 플라즈마 아크를 이용해 용접하는 방식이다. 플라즈마 아크로 모재를 관통해 ‘구멍'(Keyhole)을 뚫고 이면 비드를 형성해 자동으로 배관 초층 용접을 할 수 있다. 고속 작업에도 용이하다. 배관은 일반적인 판형 부재와 달리 한쪽 면에서만 용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배관 내부에 이면 비드를 형성하는 초층 용접이 중요하다. 자동화 적용이 어려워 수동 용접에 의존해왔고, 이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하고 고기량자 확보에도..

삼성重, ‘암모니아’ 필두 미래 준비 분주…’실적 우려 끄떡없다’

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삼성중공업이 수주 공백 우려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는 평으로, 최근 실증설비 준공·설계 기본인증 획득 등 관련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주특기 FLNG 사업이 실적을 단단히 받치고 있는 만큼 일각의 걱정 어린 시선 또한 곧 떨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관련 실증설비를 준공한 것이 그 예시다. 삼성중공업의 암모니아 추진선 사업이 연구 단계에서 실제 환경에서 적용해보는 단계로 나아간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2024’에서 영국 선급인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국제해사기구의(IMO)의 탈탄소 규제에 따라 향후 친환경 연료 추진선이 조선 업계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NG..

삼성중공업, 러시아로부터 선박 17척 계약해지 통보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삼성중공업이 러시아의 즈베즈다 조선소로부터 선박 블록 및 기자재 판매 공급계약과 관련해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총 계약금은 4조8525억원으로 즈베즈다는 선수금 8억 달러를 지급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와 맺은 선박 블록·기자재 판매 공급계약에 대한 해지를 지난 11일 통보받았다.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중재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제재 대상에 오른 즈베즈다 조선소가 선박 건조가 불가능해지자 기술 파트너였던 삼성중공업에 계약 해지와 함께 선수금 반환을 요청한 것이다. 즈베즈다 조선소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과 셔틀탱커 7척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미 지불한 선수금 8억달러, 한화로 약 1조1000억원과 지연이자를 반환해 달라고 요구했다.앞서 삼성중공업은 2019∼2020년 러시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LNG 개발 사업인 ‘ARCTIC(아틱·북극) LNG-2’에..

삼성重,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 초격차 기술 이끈다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초격차 기술 이끈다

삼성중공업은 12일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모니아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2023년 4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

삼성중공업, ‘탄소제로’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 실증 설비 준공

[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을 위한 실증 설비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주관한 준공식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지난 2023년 4월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됐다.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을 위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검증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의 연구가 진행된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기반으로 암모니아 밸류 체인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유관 기업·기관과 함께 기자재 국산화도 추진한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20년 구축한 조선ㆍ해양 LNG 통합 실증 설비를 통해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창 독자 모델(KC-2C), 천연가스 액화 시스템 센스4(SENSE IV)개발 등 LNG 핵심 기술 내재화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선 VLAC(암모니아 운반선)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가 수소산업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선박용 액체 수소 실증 설비 구축’ 국책과제 수요 기업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거제조선소를 LNG, 암모니아, 액체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연구개발의 허브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은 탄소중립 기술의 고도화를 선도해 시장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리스 콘솔라키스 카디프사 사이트 매니저는 ” 암모니아가 선박 연료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증 설비를 통해 높은 안전 수칙 및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삼성重, 거제조선소에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

아시아투데이 김아련 기자 =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준공하며 친환경 실증 연구 허브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거제조선소에서 최성안 부회장 주관으로 ‘암모니아 실증 설비’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스 카디프,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주요 선주사와 세계 각국 선급, 기자재 업체(MAN-ES, WinGD)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모니아 실증 설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약 1년여 만에 준공된 암모니아 실증 설비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내 13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암모니아 추진 실선 적용에 필요한 연료공급 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배출저감 시스템 등의 개발과 성능 및 신뢰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실시간 누출 감지·경보, 독성 중화 장치, 4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감시 시스템 등 스마트한 안전 솔루션 확보도 주요 연구 대상이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 설비를..

수주 공백은 기우…韓 조선은 순항 중

조선업계의 수주 낭보가 연초에 비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조선업계 강점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가 지속적이고 선박 교체 시기 도래로 하반기에 수주가 활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6일 관련업 조선업계의 수주 낭보가 연초에 비해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조선업계 강점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가 지속적이고 선박 교체 시기 도래로 하반기에 수주가 활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6일 관련업

삼성중공업, 무탄소 VLAC 만든다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선 인증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와 관련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암모니아 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암모니아운반선(VLAC) 설계 기본 인증을 획득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선박·기자재 박람회 포시도니아가 열린 그리스 아테네에서 영국 선급인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를 적용한 추진 동력원이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미국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업체인 ‘아모지 (Amogy)’와 함께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는 추진용 메인..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VLAC’ 설계 기본인증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 중인 ‘포시도니아 2024’에서 친환경 연료인 암모니아와 관련된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삼성중공업은 4일(현지시간) 영국 선급 LR로부터 ‘암모니아 연료전지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VLAC) 설계’에 대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암모니아 연료전지는 크래킹(Cracking) 기술을 이용한 고온 촉매반응을 통해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한 후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가 적용되는 방식이다.이번에 삼…

삼성중공업, 상선수주 공백기에도 해양플랜트로 웃나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삼성중공업의 상선 수주가 주춤해진 가운데, 해양플랜트 사업이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해양플랜트 기술력이 받쳐주는 데다 수익성이 높은 만큼 사업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겠단 방침이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초 수주한 페트로나스 ZLNG(소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착공을 위해 거제조선소의 공정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집계되지 않던 해양플랜트 설비 가동률은 올해 1분기 218%로 대폭 늘었으며, 최근 들어 공정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이 특화한 해양플랜트 사업은 천연가스 등을 채굴, 정제한 뒤 LNG(액화천연가스)로 액화해 저장 및 하역까지 하는 복합 설비다. 특히 액화천연가스를 생산, 저장, 하역하는 FLNG는 1건의 수주만 성공해도 금액이 수조원에 이르다 보니 계약 규모가 크다. 다만 유가 하락으로 발주가 위축되거나, 발주처가 설비 인도 시점을 늦추는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 삼성중공..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와 ‘동반성장 실천 한마음 다짐대회’

삼성중공업은 18일 사내협력사 대표 80명과 함께 거제 계룡산 일대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文 “김정숙 인도 방문은 단독외교”…배현진 “국민을 어찌 보고 흰소리” 로또 1120회 당첨번호 ‘2·19·26·31·38·41’번…1등 당첨지역 어디? ‘우원식 대이변’ 민주당 변했나…”국민의힘도 반성하자” 목소리 봇물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3년 연속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여야 지도부도 광주 총집결(종합)

삼성중공업, 사내협력사와 ‘동반성장 실천 한마음 다짐대회’

삼성중공업은 18일 사내협력사 대표 80명과 함께 거제 계룡산 일대에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文 “김정숙 인도 방문은 단독외교”…배현진 “국민을 어찌 보고 흰소리” 로또 1120회 당첨번호 ‘2·19·26·31·38·41’번…1등 당첨지역 어디? ‘우원식 대이변’ 민주당 변했나…”국민의힘도 반성하자” 목소리 봇물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윤 대통령, 3년 연속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여야 지도부도 광주 총집결(종합)

삼성重, 협력사 대표 80명과 동반성장 약속 행사 개최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삼성중공업이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사내협력사 대표 80명과 함께 거제 계룡산 일대에서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간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삼성중공업, ‘아테네 기술 로드쇼’ 열고 친환경·디지털 신기술 공개

미래형 친환경 신제품, AI활용 디지털 플랫폼 관심 높아져 그린&디지털 기술 융합으로 혁신 제품 개발 지속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개최하고 ‘NET ZERO’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SAVER WIND)와 풍력 추진장치(WAPS :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치 해 운항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청정연료 시스템을 장착해 친환경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삼성중공업은 180K㎥, 200K㎥ 신형 3Cargo Tank LNG운반선도 함께 소개했으며, 암모니아 연료전지가 적용된 암모니아 운반선 개발 로드맵, 탄소포집 설비(OCCS)를 선상에 설치한 친환경 LCO2 운반선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AI의 딥러닝·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최적 항로·스피드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디지털 선박운항 솔루션(SVESSL 2.0)’과 선박내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 (Digital Twin-Ship Lifecycle Management)’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 날 기술 로드쇼에는 한국 선급(KR)과 환경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가 공동 참여해 조선해운업의 친환경 규제 대응 방향, 선상 탄소 포집 실증설비 개발 현황을 발표하는 등 삼성중공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보여줬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아테네 기술 로드쇼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친환경 선박과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고객 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중공업은 그린·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그리스 로드쇼에 이어 17일까지 영국 등 유럽에서 기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대만해협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이재명이 틀렸다 “여자 둘 성폭행한 그 놈, 유명 의사이자 인플루언서” 주장 나왔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삼성重, 그리스서 기술 로드쇼 개최…넷 제로·AI 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 공개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세미나 인 아테네’를 개최하고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삼성중공업은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세미나 인 아테네’를 개최하고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삼성重, 2년 연속 유럽서 기술 로드쇼…미래형 선박기술 공개

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삼성중공업이 2년 연속 유럽에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하고 최신 친환경·디지털 조선해양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2024 삼성 테크니컬 기술 세미나 인 아테네(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를 개최하고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신제품과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선박 기술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테네 기술 로드쇼에는 유럽 주요 선주사와 선급, 파트너사 등 총 30개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미래형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연료전지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등 친환경 신제품을 소개했다. 미래형 LNG운반선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공기저항저감 장치(SAVER WIND)와 풍력 추진장치(WAPS , 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를 설치하고 조타실을 선수(船首)에 배..

KAIST-삼성중공업,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이광형 총장, 최성안 대표이사 등 80여 명 참석 1995년부터 740여 건 기술 자문 진행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삼성중공업-KAIST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존해너홀에서 개최한다. KAIST와 삼성중공업 산학협력은 1995년 시작됐다. 30년간 국가 경제를 덮친 다양한 위기 속에서 대학과 기업이 장기간 실질적인 협력을 한 사례로 꼽힌다. 박용화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산학협력 위원장)는 “95년 당시에는 산업체는 기술과 인력이 부족했고 대학은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공학교육의 장이 필요했다”며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93년 대덕연구단지에 연구소를 설립한 삼성중공업과 조선 및 해양기술 연구하는 기계시스템 설계 분야 협의체를 창설했다”고 설명했다. 협력의 주축인 ‘자문 교수제도’에선 100여 명 이상 교원이 참여해 740여 건의 기술 자문을 진행했다. 또 370여 건의 조선과 해양기술 연구과제가 수행됐다. 이 외에도 ▲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강좌 ▲산학협동 공개강좌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KAIST 기계공학과 정규강좌 청강 ▲연구원 단기연수 ▲코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인력 교류를 이어왔다. 이날 열리는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창설부터 현재까지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의 초석을 다진 KAIST 명예교수와 삼성중공업 전 임원 8명이 공로패를 받는다. 김정 KAIST 기계공학과 학과장은 “한 세대를 넘어선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지속 가능한 미래기술 창출하고 혁신을 열어가는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일곱째 낳아 1억 받은 고딩엄빠…후원금 전부 여기에 썼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배현진, 이철규 향해 “들통나니 이제와서…초선에 비겁한 화살 돌리나”

삼성重 – KAIST 산학협력, 30주년…협력 확대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 삼성중공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 30주년 기념행사를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와 KAIST 기계공학부는 부족한 기술을 확보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산업에 적용하는 교육의 장을 열고자 1995년 ‘S

삼성중공업, 팬오션과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

DT 기술 고도화로 자율운항 선박 시장 선도 삼성중공업은 팬오션과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내년 1월,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