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강변한신코아 재개발 사업 위한 MOU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대신자산신탁이 마포1-23지구 재개발 사업에 나선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 한강변에 위치한 강변한신코아 재개발 사업을 위해 재개발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강변한신코아는 마포대교 북단에 위치해 마포역 역세권과 한강 영구 조망권이라는 특장점이 있다. 재개발시 마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한강공원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고, 마포역까지 300m, 여의도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 근접이 우수하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측은 대신자산신탁의 전문성과 자금조달 역량을 바탕으로 한 신속한 사업 추진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변한신코아를 마포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분담금을 경감시켜 최대의 이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은 창..

대신자산신탁, 강변한신코아 재개발 사업 MOU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마포동에 위치한 강변한신코아 재개발 사업을 위해 재개발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강변한신코아는 마포대교 북단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마포역 역세권인 동시에 한강 영구 조망권을 갖췄다.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변한신코아를 마포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분담금을 경감시켜 최대의 이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조합설립추진위 측은 대신자산신탁의 전문성과 자금조달 역량을 바탕으…

도서·산간지역 생활물류서비스 질 높인다…국토부-우정사업본부 맞손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가 도서 산간 지역 생활물류 서비스 공동 배송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동시간이 길고 물량이 적어 민간 택배사에서 배송이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우체국 물류망으로 배송, 집화일을 단축할 수 있게됐다. 국토부는 우성사업본부와 공동배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가 도서 산간 지역 생활물류 서비스 공동 배송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동시간이 길고 물량이 적어 민간 택배사에서 배송이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우체국 물류망으로 배송, 집화일을 단축할 수 있게됐다. 국토부는 우성사업본부와 공동배

“리모델링보다 혜택 많네”… 재건축으로 방향 튼 중동·평촌

수도권 1기 신도시인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와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아파트 단지들이 잇달아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틀고 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를 중심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및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힌 데 따라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이 사업성 측면에서 낫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중동신도시 한라마을 주공3단지는 지난 1일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올해로 준공 29년차를 맞은 이 아파트 단지는 2022년 1월 당시 부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 용적률이 204%에 달해 일반분양 가구 확보가 어려운 만큼 조합원 분담금이 증가하는 등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서다. 하지만 지난 4월 말 정부가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면제·용도지역 변경·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주겠다고 하자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바..

박상우 “아프리카, 인프라 구축할 때…양국 우호 협력 기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 추진의 핵심 파트너를 자처했다.5일 박 장관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기술력과 누구보다 빠르게 나라를 재건한 경험,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한국과 아프리카는 운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아프리카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꾀하고 국가 간의 협력 관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

스테이지엑스, 정기 간담회 열어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스테이지엑스가 정기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5일 스테이지엑스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야놀자, 더존비즈온, 휴맥스,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컨소시엄사를 대상으로 논의 내용을 사전공유 했고, 이번 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참여사들간 긴밀한 소통과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서상원 대표가 주요 성과 및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조직구성 결과와 채용 계획 △로밍 파트너 선정 경과 및 성과 △해외 전략 파트너십 구축 현황 △클라우드 파트너사 선정 경과 △스테이지엑스 테크플랫폼인 엑스플랫폼(X-Platform) 전략 △설립 초기 자본금 이후 자본유치 계획 △중대역 주파수 확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와 소통이 이루어졌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참여사 간담회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소통채널로서 설립 이후부터..

LH, 30일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워크숍 개최

LH는 30일 강원 춘천시 소재 LH 강원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24년 강원지역 공공정비사업 Boom-Up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LH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강원지역 내 성공적인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공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LH의 사업 추진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마련했다.워크숍에는 LH 관계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18개 지자체 정비 담당 공무원, 교수, 강원도시개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재건축·재개발, 민간협력 주거환경…

신한은행-야놀자, 손 잡았다···여행·금융 연계사업 추진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금융·여행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해외 숙박 및 항공권, 여행·여가 상품, 테마파크·스포츠·레저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금융·여행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해외 숙박 및 항공권, 여행·여가 상품, 테마파크·스포츠·레저

농심, 미래 먹거리 발굴 박차…“건기식부터 펫푸드까지”

농심이 건기식·주류·펫푸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라면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해부터 신사업 추진을 맡고 있어 신사업 발굴 농심이 건기식·주류·펫푸드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라면 사업의 성장을 이어가면서도 매출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상무가 올해부터 신사업 추진을 맡고 있어 신사업 발굴

해수부-해진공 공공 선주사업으로 선사 초기부담 경감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해양수산부가 해양진흥공사와 ‘공공선주사’ 역할 강화에 나선다. 전문 선주사가 발달한 그리스 등 주요 해운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전문 선주사가 없기 때문에 공공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물류 산업의 경쟁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해수부 측은 “선주사의 역할을 공공기관인 해양진흥공사가 수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변동에 민감한 해운업의 특성 상 수요는 급격하게 변동하는 반면, 공급은 선박건조 기간 등으로 즉각적인 조절이 어려운데, 선주사는 선복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2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공 선주사업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 공공 선주사업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운송 수요가 많은 특수선 등 선종 다변화, 탈탄소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선 확보 등 국내 해운·물류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안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협력

우리은행은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다. 금융위원회의 사업 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7개 기업 중 하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를 운영하며 명품 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관련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옥일진 우리은행 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의 협업은 토큰증권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관장이 때렸다” 애 말만 듣고 폭주하더니…영상 나오자 판 뒤집혔다

인천 동암역·부천 중동역 인근에 약 5000가구 아파트 조성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인천 부평구 동암역 인근과 경기 부천시 중동역 동서측 등 총 3곳에 총 5000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 이들 지역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에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기준 전국 총 57곳에서 9만1000가구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되는 3개 지구는 작년 7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3분의 2 이상의 주민 동의를 확보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절차를 마친 것이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1만가구 사업승인 및 1만가구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일몰연장 및 토지주 우선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 개선도 마친다. 아울러 서울에서도 △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직접 신사업 추진현황 챙긴다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 우리은행(행장 조병규)이 조병규 은행장 직속으로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신기술 기반 혁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으로 속도감 있는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병규 은행장이 직접 의장을 맡고, 국내영업부문

신통찮은 吳 ‘신통기획’…주민 반발에 곳곳서 ‘잡음’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재산권 침해 등 볼멘소리 일률적 권리산정일 지정, 하루아침에 현금청산자 전락 “주민 반발 계속…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힘들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부동산 정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빠른 사업 추진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주민 반발이 적지 않아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 모습이다. 2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신통기획 대상지 곳곳에서 주민들의 사업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당15구역 주민들은 지난달 말 동작구청이 토지등소유주 의견을 묻지 않고 신통기획 구역을 획정하는 등 사업을 강행해 재산권 등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리로 나와 집회를 진행했다. 이보다 앞서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 주민들도 피켓 시위를 벌이며 사업 지정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주민 찬반이 엇갈리는 데도 서울시의 신통기획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재산권 행사가 막히는 것은 물론 주민 갈등이 심화하고 있어서다. 신통기획 1호 사업지로 통하는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역시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시가 공공기여로 노인복지시설인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주문하는 등 신통기획을 명분으로 사업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데 대해 볼멘소리가 나오는 모습이다. 한 후보지 소유주는 “찍어내기 식으로 사업지만 발굴하면 뭐하냐”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지도, 반영하지도 않고 사업을 추진하는 탓에 주거 자유, 재산권 침해는 물론 주민들 사이만 틀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통기획 권리산정 기준일에 대한 불만도 상당하다. 후보지 지정 이전에 집을 사거나 토지를 매입해 건축허가를 받고 건물을 지었으나, 해당 지역이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소유주는 하루아침에 현금청산 대상자가 됐다. 서울시는 구역 지정을 위한 후보지 공모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정하고 있다. 1차 후보지(21곳)의 권리산정 기준일은 2021년 9월 23일, 2차 후보지(25곳)는 2022년 1월 28일이다. 해당 고시일 이후 투기세력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지만, 주민들은 무리한 소급적용으로 재산권을 침해당했다고 지적한다. 권리산정기준일 전 계약을 마친 수분양자도 소유권이전등기가 늦어져 현금청산 대상자로 전락한다. 현금청산 대상 건물은 매수자를 찾기도 힘들다. 이들은 권리산정일 이전에 이미 사용 승인된 경우와 주택 신축 목적으로 건축 허가 및 착공 신고에 따라 시공 중인 경우, 별도의 규정을 만들어 구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한 주택업체 관계자는 “일률적인 권리산정일로 졸지에 건물 전체가 현금청산 대상이 됐다. 분양해야 수익이 발생하는데 분양을 할 수도 없게 되니 돈만 나가는 상황”이라며 “재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돼도 현금청산까지 최소 4~5년을 잡아야 하는데, 그동안 사업자금이 묶이고 이미 투입된 비용에 대한 감정가격도 불투명해 눈앞에서 수십이 날아가는 걸 지켜만 봐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전문가들은 주민 반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선 신통기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시는 통상 5년 이상 내다봐야 하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사업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현재로선 당초 사업 취지도 무색해졌단 평가가 나온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감정평가를 할 때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는데, 기타 요인 보정에 시세 보정이 있어야 한다. 사업 승인받은 시점과 현 시점 간의 가격 괴리를 줄여야 한다”며 “어느 정도 보상을 현실화시키지 않으면 토지등소유주들의 반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부동산 전문가는 “주민들 간의 의견 조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리 인허가를 앞당기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더라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어렵다”며 “기존 후보지들 중에서도 주민 불만이 거세거나 문제가 있다면 사업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콜] 한화에어로 “추가 수주, 긍정적 기대… 구매한 국가들 수요 꾸준”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난 레즈비언, 유부남과 성관계가 웬 말” 모텔 CCTV 경악 영수회담 끝나자마자 몰아치는 민주당…”5월 2일 반드시 특검법 통과” “문재인 아저씨, 제발 그런 말은…” 평산 간 김제동 직격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원삼면 주민 지원 협약 13건 중 2건 완료

7건 추진, 나머지 4건 사업시행사와 SK측서 단계별 이행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원삼면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해 주민들과 체결한 주민 지원 협약 상당 부분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12월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될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도시가스·상수도 공급 △원삼면 내 체육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등 원삼면 지역주민을 위한 13가지 지원방안이 담겼다. 시는 이 가운데 문수산 경관개선 사업과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두창리, 사암리, 죽능리 일원 상수도 공급 등 2개 사안을 완료했고 나머지 7개 안건은 진행 중에 있다. 원삼면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진행 중이며, 농어촌도로 27개 가운데 4개 도로는 조성을 완료했고, 2개 도로는 일부구간 조성을 완료했다. 11개 도로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도로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후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목신리 일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시는 부족한 예산을 제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와 관련해선 원삼면 주민 의견을 수렴해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등을 만들기로 하고 시설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원삼면 전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주민과 일반도시가스사업자인 ㈜삼천리와 공급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인 소통 역할도 하고 있다. 커뮤니티시설 내 청소년복지시설 설치, 원삼 지역주민 우선적 채용 협의, 청소년 육성사업 추진, 원삼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사업 등 4개 안건은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사업 추진 시기별로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주민 지원 사업들을 점검, 진행 상황 등을 원삼면지역발전상생협의회와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조성만큼 주민들과 한 약속도 중요한 만큼 협약이 제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신경 쓰면서 챙기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05주년 ‘용인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 원삼면에서 개최 용인 기흥장애인복지관에 스마트 재활센터 문 열어 용인특례시-교육지원청-시정연구원, 과학고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인특례시, 올해 장마 전 고기교 안전도 ‘A등급’ 자체 완성 용인 장난감도서관, 무료 택배 대여 서비스 제공

삼성물산, 부산 촉진2-1구역에 공기 2개월 단축·최저금리 사업비 조달 등 파격 조건 제시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4년간 이어 온 명품 주거 브랜드의 시작인 ‘래미안’의 경험으로 갖춰진 준비된 사업관리 역량을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최고의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날 부산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