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엘슨 제이슨, 뒤늦게 전해진 사망 소식…향년 43세

투엘슨 제이슨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투엘슨(2LSON) 멤버 제이슨(본명 이상진)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43세. 제이슨의 사망 소식은 같은 그룹에 소속되어 있던 노엘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부고 소식을 알리며 전해졌다. 최근 노엘은 “10년간 동고동락하며 형제처럼 함께 지내왔었던 투엘슨의 멤버가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음악의 선배이자, 형으로써 끊임없이 나의 발전을 위해 애를 썼는데. 내 음악의 첫 단추였던 투엘슨의 제이슨 형. 언젠가는 한잔 술을 기울이며 지난 일들에 대해 담소하길 원했는데 제가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제이슨은 지난 12일 휴식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지난 17일 진행됐다. 한편 투엘슨은 2011년 결성된 그룹으로, 제이슨과 노엘을 비롯해 LE까지 3인조로 구성됐다. 2020년에는 객원보컬 썬안과 함께 신곡 ‘올웨이즈(Always)’를 발매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노엘 인스타그램]

PGA 투어 그레이슨 머레이…기권하고 하루 뒤 사망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PGA는 27일(한국시간), 머레이의 급작스런 사망 소식을 알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의 부모를 대신해 성명을 발표했다. 머레이의 부모는 “우리는 24시간 동안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 자신에게만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까지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답할 수 없는 많은 질문을 받았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레이슨이 사랑받았나’이고 대답은 ‘그렇다’이다. 우리와 그레이슨의 동생 카메론, 누나 에리카, 모든 가족, 친구들, 동료 선수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많은 분에게도 그레이슨은 사랑받았다. 그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사람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PGA 투어와 전 세계 골프계가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그레이슨은 비록 스스로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은 편히 쉬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우리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고, 서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며 그레이슨을 기려주길 바란다. 그것이 그의 유산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레이는 지난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을 통해 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머레이는 현재 진행 중인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했지만 2라운드서 기권했고,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합 복식 정상 고군택 미즈노 오픈 2위…7월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백약이 무효’ 최원호 감독 물러난 한화, 근본적인 문제는? ‘4호 도움’ 조규성, 리그 우승으로 유종의 미…득점왕은 무산 불만족스러웠던 김민재의 약속 “내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PGA 통산 2승’ 머레이, 대회 기권 하루 뒤 사망…향년 30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PGA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머레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오늘 아침 머레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PGA 투어는 가족이고, 가족을 잃었을 때 우리는 예전 같을 수 없다. 머레이를 추모하고, 머레이가 사랑했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머레이는 2015년 프로로 전향했으며, 2017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바바솔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고, 올해 1월에는 소니 오픈에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현재 세계랭킹 58위에 자리하고 있다. 머레이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도 출전했고, 1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의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16번 홀까지 보기만 5개를 기록한 뒤 기권했고, 하루 뒤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인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머레이의 부모님은 우리가 대회를 계속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며 “그들은 머레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어렵겠지만 그들의 희망을 존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1월 PGA 소니오픈 우승자 머리, 30세로 사망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올해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프로골퍼 그레이슨 머리(미국)가 급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25일(현지시간)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인 PGA투어닷컴 등에 따르면 머리가 전날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머리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출전했다가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친 뒤 2라운드를 앞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기권했다. 이어 기권한 지 하루 만에 운명을 달리했다. PGA 투어 측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의 요청으로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머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고 할 말을 잃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머리의 급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동료 선수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평소 그와 친했던 루크..

‘경성크리처2’ 스태프 사망.. “안타까운 마음, 상황 파악 위해 소통 중”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드라마 ‘경성크리처2’의 스태프가 사망했다는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넷플릭스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일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태프 A씨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현재 제작사와 함께

‘생모 사망’ 알린 봅슬레이 선수 강한, 과거 가정사 눈길

[TV리포트=차혜미 기자] 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생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봅슬레이 선수 강한은 21일 오후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어머니의 작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5년 만에 엄마를 만나고 왔다. 지난 6월 2일 하늘의 별이 되신 나의 엄마,

유명 가수, 사망 후 유골 ‘페스티벌’에 뿌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독일에서 그룹 모터헤드의 보컬 故레미 킬미스터의 추모식이 열렸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미 킬미스터의 유골 중 일부가 독일의 와켄 오픈 에어 페스티벌(Wacken Open Air Festival)에 뿌려졌다. 이

故 문빈, 우리는 또 빛나는 청춘을 잃었다 [리폿@VIEW]

[TV리포트=김연주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가요계는 물론 대중까지 침울한 분위기다. 향년 25세. 안타깝기만 한 이별이다. 지난 20일 오전 비보가 전해졌다. 문빈이 전날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