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위 조사에 꼬리 내린 테무, 개인정보 처리방침 대폭 수정

중국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최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판매, 해외 유출 등 논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뒤늦은 자진 시정에 나선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17일 개인정보 처리 중국 e커머스(C커머스) 플랫폼 테무가 최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 판매, 해외 유출 등 논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뒤늦은 자진 시정에 나선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 17일 개인정보 처리

공매도 내년 3월 31일 재개…전산화 최대 ‘관건’

공매도 재개 시점이 내년 3월 31일로 미뤄진 가운데 전산화 구축 여부가 최대 핵심 관건으로 떠올랐다. 중앙점검 시스템(NSDS·Naked Short-Selling Detecting System) 구축에 나섰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기한을 맞추기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금융위원회는 13일 임시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초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던 공매도 전면 금지 기간을 내년 3월30일로 연장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공매도 금지연장 및 제도개선’ 브리핑에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

공정위, PB 랭킹 조작 쿠팡에 과징금 1400억원…쿠팡 “행정소송서 부당함 소명”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1위 e커머스 사업자 쿠팡과 자체브랜드(PB) 자회사 CLPB에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자기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구매후기 작성에 임직원을 동원했다는 혐의다. 쿠팡은 행정소송으로 부당함을 적극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1위 e커머스 사업자 쿠팡과 자체브랜드(PB) 자회사 CLPB에 과징금 1400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자기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순위 알고리즘을 조작하고 구매후기 작성에 임직원을 동원했다는 혐의다. 쿠팡은 행정소송으로 부당함을 적극

공정위, 경남에너지 등 9개사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수여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올해 상반기 소비자 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한 9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CCM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을 펼치고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1000점 만점의 평가에서 항목별 75%, 총점 8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CCM 인증기업에는 2년간 인증마크 사용,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가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시내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 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날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농협생명보험,…

금융위 “소액생계비대출 전액 상환시 재대출 허용”

앞으로 소액생계비를 대출받은 차주가 전액을 다 갚으면, 이전에 받았던 금리 수준으로 해당 대출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액생계비대출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소액생계비 대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용자 및 상담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은 지난달 말까지 총 18만2655명에게 1403억원을 지원했다. 상대적으로 소액인 50만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79.9%, …

개인정보위 “오픈채팅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 과실 있다” 고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카카오의 과실이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카카오에 역대 최대 과징금을 부과한 이유를 설명했다. 카카오가 ‘회원 일련번호’는 개인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 유출로 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2주 만이다.최장혁 부위원장은 이러한 카카오의 주장을 두고 “개인정보의 개념은 계속 바뀌고 있다”며 “자동차 차대번호(자동차 부품과…

“전삼노, 조합원 숫자 부풀려 근로면제시간 조작했다” 삼성 내부 폭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조합원 숫자 부풀리기를 통해 근로면제시간을 조작했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의 주장으로, 사상 첫 파업을 앞둔 상황에서 그룹 내 노노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DX지부장 A씨는 전날 밤 삼성전자 사내 게시판에 ‘DX지부에서 전삼노의 비위 행위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A지부장은 글에서 ▲조합원 숫자 부풀리기를 통한 근로시간 면제자 조작 ▲민주노총 금속노조 간부의 전삼노 조합원 활동 ▲전삼노 집행부의 다중계정 사용…

개인정보위, AI 활용 기업·기관 간담회 개최…현장 의견 청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거나 도입할 계획이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7일 행정예고된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개인정보처리자의 조치 기준’ 고시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안내서’ 초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간담회에는 AI를 이용하는 채용, 운송·배달, 복지·행정 분야 등의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최 부위원장과 관계자들은 향후 AI의 활용이 예상되는 …

공정위, 국경 초월 경쟁법 문제… “국제협력 체계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한제윤 기자 =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국경을 초월한 경쟁법적 문제 해소를 위해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부위원장은 28일 서울시 강서구 코트야드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시장의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이뤄지면서 경쟁법적 문제도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라며 “각국이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시장의 경쟁과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OECD 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를 주축으로 아·태 지역의 경쟁당국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부위원장은 이날 경쟁당국이 당면한 정책 목표로 ‘경쟁 주창’을 꼽았다. 경쟁 주창은 경쟁의 중요성을 경쟁정책 전문가 이외의 국민 등 외부에서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노력과 활동을 의미한다. 조 부위원장은 국제 협력의..

청년도약계좌 도입 10개월만에 123만명 가입…평균 17만원 기여금

아시아투데이 조은국 기자 = 정부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에 123만명이 가입했다. 이들이 수령한 정부 기여금은 평균 17만원 수준이었다. 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지 한은 청년층 중 45%는 추후 가입할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청년도약계좌 비대면상담센터에서 열린 운영점검회의에서 “지난해 6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이 개시된 이후 올해 4월까지 10개월간 123만명이 가입했다”면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대표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는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19~34세 청년이 5년간 매달 최대 70만원까지 납입하면(총 4200만원) 은행 이자 및 정부 기여금 등을 합해 5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금융상품이다. 지난달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의 평균연령은 28.1세이고, 평균납입잔액은 469만원이다. 정부기여금은..

청년도약계좌, 123만명 가입…”3년 후 중도해지해도 연 4.5%”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 개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청년도약계좌’에 10개월 간 123만명이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평균납입금은 469만원으로 평균 17만원의 정부 기여금을 수령했다. 금융위는 22일 서울 중구소재 청년도약계좌 비대면 상담센터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청년 등과 함께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약 123만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다. 평균연령은 28.1세, 평균 납입잔액은 469만원(일시 납입액 포함, 기여금 제외), 평균 정부 기여금은 17만원으로 조사됐다. 정부기여금 최대 수령액은 24만원 수준이었고,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액을 일시 납입한 경우 지원된 정부기여금은 최대 77만원이었다. 김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대표 금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청년도약계좌가 자산 형성·축적을 기틀이자 청년층 자산 포트폴리오의 기초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은행권은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 유지시 적용하는 중도해지이율을 당초 1.0~2.4% 수준에서 은행별 청년도약계좌 기본금리 수준인 3.8%~4.5%(시중은행 4.5%, 지방은행 3.8~4.0%)까지 상향키로 했다. 이는 은행권 3년 만기 적금금리(3.0%~3.5%)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3년만 유지해도 상향조정된 중도해지이율과 함께 정부기여금 일부(60%) 지급 및 이자소득 비과세가 적용돼, 최대 연 6.9%의 일반적금상품에 가입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 효과(2천400만원 이하 소득·매달 70만원 납입 가정)가 기대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하반기에 ‘원스톱 청년금융컨설팅센터(가칭)’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달 청년도약계좌 대면상담센터를 열어 시·청각장애, 금융 취약 청년 등에 대한 상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청년들의 금융상황 평가, 교육, 신용‧부채 관리 컨설팅, 자산 관리 등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재무설계 전문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다음달 3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포커스 그룹’을 구성하고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 또한 관계기관-전문가들과 함께 ‘청년금융 실무작업반’을 상시 운영하면서, 청년도약계좌를 비롯한 청년금융 분야 정책과제를 발굴·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실질임금 저하” vs “경영실적 악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시작

최임위, 21일 제1차 전원회의 개최 인상 여부·차등적용 등 신경전 치열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첫 심의가 21일 시작됐다.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하헌제 최임위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근로자위원 측 간사에는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사용자위원 측에서는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와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이 간사를 맡았다. 최임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임위를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며 “노와 사가 배려 타협 정신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견 좁히고 합의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심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 위촉 절차로 인해 (최저임금 심의가) 다소 늦게 시작된 만큼 앞으로 속도를 내서 어느 때보다 충실한 논의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차 전원회의에서는 예상했던 대로 최저임금 인상 여부와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근로자위원 측인 류 사무총장은 “최저임금 제도의 가장 큰 목적은 최저임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이라며 “최근 몇 년간 일부에서 이러한 최저임금 제도와 순기능을 부정하고 최저임금제도를 악용해 우리 사회의 차별을 조장하고 용인하는 것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 초부터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별적용 주장을 비롯해 마치 최저임금이 사회악인 양 비상식적인 주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최저임금을 더 이상 차별의 수단으로 악용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도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니 국민들이 시장에서 식구 먹을 과일 둘째 치고 생필품 사기 위해서 물건을 몇 번이고 들었다 놨다 한다”며 “최저임금은 인간으로 살기 위한 생명과 다름없다. 이 소중한 의미를 이익을 앞세워 폄훼하지 말아달라”라고 촉구했다. 사용자위원 측인 류 전무는 “그간의 코로나19 경기침체 과정에서 재료비 상승, 인건비 부담으로 중소영세기업 소상공인은 어렵다는 호소가 많다”며 “영세 중소 및 소상공인 어려움은 그간 높은 최저임금의 일률적 적용으로 어려움 가중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저임금을 구분적용 해야된다는게 시대 사회적 요구”라며 “저출생 고령화 문제까지 고려하면 수용성 높이고 국민 후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 역시 “올해 높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임금 노동자들 어려움 겪고 있지만 중소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경영실적 악화라는 더 큰 고통 겪고 있다”며 “일부 수출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는 등 긍정적 지표가 보도되기도 하지만 중소 자영업자 사정은 지난해보다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우려했다. 최임위는 지난 3월 29일 고용노동부 장관이 요청한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요청서’를 접수하고 심의 기초자료를 전문위원회에 심사 회부하는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최저임금 고시 시한은 매년 8월 5일로 정해져 있다. 제2차 전원회의는 내달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명절 선물로…” 폭로 또 폭로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TV와 반대로 가네… IT용 OLED 전성기

을지로위원회, 라인 사태 네이버 노조 간담회 가져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살펴보는 우원식-오세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 지회장, 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 지회장, 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 후보자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발언하는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네이버 노조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오세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부위원장(네이버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13대 최저임금 위원 위촉…21일 전원회의 개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새로운 위원들이 구성됐다. 최임위는 오는 21일에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위원 27명(공익위원·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 각 9명) 중 13일 자로 3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25명(공익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과, 보궐위원 1명(근로자위원)이 대상이다. 공익위원에는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안지영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인재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 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하헌제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꾸려졌다. 근로자위원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문주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정희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박용락 전국금속노조연맹 상임부위원장, 박정훈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부위원장, 장도준 한국공공사회산업노조 기획교섭실장, 전지현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 최영미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서비스지부장이다. 사용자위원은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이기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이사, 금지선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회장, 이오선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임위는 오는 21일 전원회의를 열고 고용부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과 함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들어간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또 1119회 당첨번호 ‘1·9·12·13·20·45’번…1등 당첨지역 어디?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도서관도 가고” 그말대로…한동훈, 양재도서관서 목격 개혁신당 호남·제주 투표서 허은아 1위…이기인과 누적 공동선두

‘하루 반나절 거래’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출범…“접근성 제고”

법규 개정 마무리 하반기 본인가 신청 새 호가유형 도입 거래전략 활용 기대 내년 상반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본격 출범한다. 넥스트레이드의 주식 거래시간은 하루 12시간에 달해 자본시장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ATS 운영방안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내년 대체거래소가 정식 출범하게 되면 주식 거래시간이 연장돼 퇴근시간 이후에도 주식 투자할 수 있게 되고 가격 상황에 연동되는 새로운 호가유형 도입으로 다양한 거래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ATS 운영방안과 통합 시장관리방안을 발표·공유하고 시장참여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등 유관기관 주관으로 열렸다. ATS 운영방안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와 공통으로 운영하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오전 8시에서 8시50분 프리마켓과 오후 3시30분에서 8시 애프터마켓을 추가 운영한다. 이는 현행보다 5시간30분이 늘어난 것으로 총 12시간이다. 호가의 종류도 다양해진다. 현재 국내 증시는 시장가와 4가지 지정가(일반·최우선·최유리·조건부)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으로 가격이 자동 조정되는 중간가호가와,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 호가를 내는 스톱지정가호가가 추가된다. 또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보다 매매체결 수수료를 20~40% 수준 인하할 예정으로 시장 간 경쟁이 거래비용 절감이라는 투자자의 편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2개의 증권시장이 동시에 운영됨에 따라 시장유동성 분산에 대응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인 시장 관리‧감독도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중 시장을 선택해 주문을 제출하는 최선집행의무가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중 최선집행의무 가이드라인을 확정·제시하고, 증권사는 이에 따라 최선집행기준과 SOR(Smart Order Routing System) 시스템을 마련·구축해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투자자 주문을 자동으로 집행한다. 공매도에 대한 관리·감독도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 일관되고 엄격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프리·애프터마켓에서는 공매도가 금지되며 정규시간(오전 9시~오후 3시25분)중에만 공매도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넥스트레이드에도 한국거래소과 동일한 가격변동폭, 시장안정장치, 시장감시 및 청산·결제가 적용된다. 당국은 대체거래소 도입 취지에 맞춰 자본시장 제도도 추가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법규를 개정해 투자자의 거래수요와 시장 유동성이 풍부한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도 ATS에서 매매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넥스트레이드도 향후 이를 위한 인가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발표된 ATS 운영방안의 내용 중 법규 개정이나 거래소 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하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넥스트레이드는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올해 말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김소연 부위원장은 “ATS의 출범은 자본시장의 인프라가 새롭게 생겨나는 것”이라며 “일반 금융회사의 신설과 달리 여러 증시 유관기관과 증권업계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1인당 25만원 지원금 효과 클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김소영 부위원장, 외국계 금융사들과 현안 공유…’韓 금융시장 안정’ 강조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하고 있는 투자은행(IB) 등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금융시장은 확고한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회사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도 94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수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시장 안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은행 연체율 상승 등에 대해선 현재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김 부위원장은 “해외 주요국에서도 통화긴축 과정에서 연체율 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알리‧테무 향해 칼 빼든 개보위, 中에 “한국법 준수” 요청

중국 업체에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요청 한국 인터넷협력센터 통한 원활한 소통·협조 기대 中업체 개인정보 수집·이용 실태조사 상반기 마무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중국 인터넷 기업들과 만나 한국 개인정보 보호 법령 준수를 요청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파상공세로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우려가 커지자 이에 대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국내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에 대한 조사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중 출장 후 백브리핑에서 “한중 인터넷협력센터가 지난해 말부터 공식 대표처로 설립됐는데 이는 양국 간 공식 채널이 생겼다는 의미”라며 “중국 업체들에 한국의 개인정보법을 충분히 설명했고 앞으로 한중 협력센터를 통해 상호 개인정보 법령 준수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북경 대표처 개소식에 참석했다. 같은 날 현지 인터넷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중국 기업들에 한국 개인정보보호 법령을 설명하고 준수를 요청했다. 현장에는 중국인터넷협회(ISC) 천자춘 부이사장을 포함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 360그룹을 비롯한 12개 업체들이 자리했다. 최 부위원장은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과징금이 글로벌 전체 매출이 3%로 인상된 점을 설명했다”며 “국내 법인 소재 여부와 관계없이 한국에서 사업하면 한국법을 따라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전했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은 이 자리에서 즉시 처분 전 유예 기간을 부여할 것을 요청했다. 외국 기업이 타지에서 사업하는 과정에서 법과 제도, 문화가 다른 탓에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최 부위원장은 “외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벌일 때 제도나 문화 등을 이해할 시간이 필요하나 한국에서 급하게 사업을 확장하다보니 역으로 한국의 법이나 제도, 문화를 간과한 측면이 있다는 걸 지적했다”며 “스타트업 등에게 과징금 산정을 감안할 수는 있으나 법상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건 없고 다수의 현지 업체가 이에 수긍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한국 기업에 보복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최 부위원장은 “중국도 한국과 비슷한 개인정보 법을 차용하고 있다”며 “상대방 국가의 개인정보를 잘 보호해야 하고 혹시나 어려운 상황이 생기면 향후 한중 인터넷협력센터를 통해 얘기해볼 것”이라고 했다. 지난 2월 알리와 테무, 쉬인 등 중국 업체들을 대상으로 착수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실태 조사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 부위원장은 “국내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며 급격히 사업을 확장하면서 놓친 부분에 대해 여러 번 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처분 시 성실히 임하리라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해외에서 개인정보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조사를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女정치인, 24세 스님과 불륜…남편이 촬영·유포한 현장 상황 “04년생 김XX, 부모도 개차반” 거제 폭행男 신상 털렸다 이상민 저격한 고영욱…”왜 그랬냐” 묻자 의미심장한 발언 윤 대통령, 신임 비서실장 정진석 직접 소개…”모든 부분 원만한 소통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