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차익 20억’…래미안 원베일리, 1가구 모집에 3만5076명 몰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1가구 청약에 3만5000여명이 몰렸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95㎡ 1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만5076명이 접수했다. 이날 공급된 물량은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으로 무순위 청약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다. 따라서 무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가점제 방식인데도 3만5000여명이 몰린 것은 20억 원 가까운

PF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재무 체력’ 갖춘 건설사 상업용부동산은?

정부가 230조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옥석 가리기에 착수하면서 건설업계의 희비가 엇갈린다. 정부는 전국 사업장 약 5000곳을 평가해 부실 우려가 큰 하위 5~10% 사업장은 시장에서 퇴출할 전망이다. 반면, 튼튼한 재무 상태를 갖추고 사업성이 입증된 부동산 PF 사업장에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재무 건전성을 갖춘 건설사의 주요 사업지에 투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약 5000개 이상의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을 재평가하는 내용의 ‘PF 정상화

SK에코플랜트, 쿠팡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SK에코플랜트는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팡의 물류 계열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최근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웨이블 서큘러 운반 차량 모습/사진=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자원순환 관리 플랫폼인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를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폐기물의 수집·운송·배차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 서비스는 폐기물의 투명한 관리 및 연간 목표 배출량, 실질 재활용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지표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2022년 본격화한 이후 쿠팡, CJ대한통운 등 300곳이 넘는 사업소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은 기존의 서비스에 더해 폐기물의 발생부터 처리 및 에너지화 비율 등 모든 과정을 분석해 지속 관리하는 것이다. 폐기물 특성에 맞는 소각, 재활용 등 최적의 처리 방안과 함께 적절한 처리 시설을 제안한다.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소각 등 처리시설과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아울러 업체 검토부터 대금정산 등 업무 처리도 지원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폐기물의 배출량과 배출 주기, 처리

이한준 LH 사장, 2030 청년 직원과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일 이한준 사장이 청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 사장은 2030 청년 직원들과 함께 저출생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맞벌이 사내부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 2030 청년소통단’은 CEO와 2030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사회초년생 저연차 직원부터 주말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청년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부터 운영돼 왔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17일 LH서울지역본부 사내카페에서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캄보디아 총리 예방…현지사업 확장 방안 논의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이 이달 17일 한-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회장과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인프라 개발과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갔다.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의 발전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현재 캄보디아는 도로와 철도 뿐만 아니라 신재생 발전, 수처리, 물류창고 등 현지 인프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세차익 20억’ 원베일리 1가구 일반분양 ‘얼마나 몰리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전용면적 84㎡) 물량이 나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물량은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니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다. 무순위 청약 방식이 아니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20일 래미안 원베일리 모습./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만큼 84점 만점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자가 당첨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자나 1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번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117동 1층 물건이며, 분양가는 19억5638만8000원이다.

국토부, 토지 콘퍼런스 참석…인도네시아와 협력 논의

국토교통부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중 세계은행 주관으로 1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오전 8시)에 진행됐다.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는 저개발국(개발도상국)이 처한 빈곤문제와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개인의 토지 소유권 보장을 통해 해결해 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국제협

“아, 테스형!” 금호건설, 새 주택브랜드 ‘아테라(ARTERA)’ 삼행시 이벤트

금호건설은 6월 일반 고객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아테라’(ARTERA)’ 이름과 관련한 삼행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20년 만에 선보인 새 아파트 브랜드다. 금호건설은 최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테라’ 삼행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결과 수백 건 이상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가운데 글자인 ‘테’로 시를 짓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바로 ‘테스형’이라는 노래 제목이었다. ‘테스형’은 얼마 전 은퇴 소식을 전한 가수 나훈아 씨의 노래다. 금호건설 직원들이 지은 3행시 중에는 △”아빠 /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100만 명 넘겼다…“청년 주거정책 패키지 지원”

국토교통부는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2월 21일 출시 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포인트(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소득요건 역시 기존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현역 장병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