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배지환, 부상 복귀 후 다시 마이너리그 강등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가 25일(한국시각)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올해 배지환에게 두 번째 마이너리그 옵션을 사용했다. 한 번 더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면 배지환은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와 같이 양도지명(DFA) 처리가 된다. 이 경우 마이너리그에 남거나 방출 과정을 밟을 수 있다. 배지환은 개막 전 고관절 부상으로 빠졌고, 이후 트리플 A에서 감각을 끌어올렸다. 트리플 A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배지환은 빅리그에 입성했지만, 최근 오른쪽 손목 염좌로 다시 IL에 올랐다. 부상을 회복하면서 공수 준비를 마친 배지환은 빅리그에 복귀하는 듯 했으나,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배지환은 올 시즌 빅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타율 0.354 4홈런 16타점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배지환,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서 3타수 무안타 ‘침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첫 마이너리그 재활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의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배지환은 지난 5월 22일 빅리그로 승격해 8경기에서 타율 0.208 2타점 2도루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달 초 손목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근 훈련을 재개하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배지환은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3회말 1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5회말 2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은 7회 수비까지 소화한 뒤, 7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맷 프레이저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아이오와를 5-2로 제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前 NC 출신’ 베탄코트,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NC 다이노스 출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한국시각) “마이애미가 베탄코트를 양도지명(DFA) 처리했다”고 전했다. 베탄코트는 2013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2012년 엠엘비닷컴 선정 유망주 7위에 오른 베탄코트는 기대와 다른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반월판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은 베탄코트는 2015년 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 샌디에이고에서 베탄코트는 투수와 포수를 겸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활동했다. 샌디에이고에서도 활약이 저조했던 베탄코트는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마이너 올스타전까지 출전한 베탄코트는 시즌 후 FA 신분이 됐다, 베탄코트는 2019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베탄코트는 NC에서 조차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베탄코트는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203타수 50안타)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모두 마무리하지 못한 채 7월 3일 웨이버 공시가 됐다. 다시 FA 신분이 된 베탄코트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이너리그와 계약을 맺고 다시 빅리그 입성에 도전했다. 그러나 2021년 3월에 방출되었고 이후 베탄 코트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합휴했다. 오클랜드에서 베탄코트는 5년 만에 빅리그에 입성했고,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로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오클랜드에서 가능성을 보인 베탄코트는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었고, 더욱 향상된 타격 스킬로 템파베이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2023년 이후 베탄코트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쳐 마이애미로 향했다. 마이애미에서 205만 달러(약 28억 원)에 연봉 합의를 마친 베탄코트는 마이애미에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이며 방출 대기 상태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MLB 사무국, 마이너리그 잔여 시즌 ABS 챌린지 시스템으로만 운영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트리플A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동 투구판정시스템(ABS)를 조정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9일(한국시각) “오는 25일부터 펼쳐지는 트리플A 경기부턴 ABS 챌린지 시스템만 적용한다”고 전했다. 엠엘비닷컴은 “남은 기간 트리플A에서 ABS 챌린지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하면 MLB가 좀 더 집중적으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마이너리그는 2019년부터 ABS를 도입해 이원화 운영을 진행했다. 트리플A는 일주일에 6경기 열린다. 이 중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일만 ABS를 운영했다. 이는 KBO가 도입한 ABS 시스템과 같은 방식이다.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 등을 추적하고 주심이 인이어를 통해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을 전해 듣고 콜 사인을 낸다. 반면 금요일부터 일요일 경기는 ABS 챌린지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는 심판이 기존대로 볼과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지만, 선수들이 불만이 있을 경우 비디오 판정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단 판독 요청 횟수에는 제한이 있다. 한편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지난달 24일 시스템 운영의 기술적 문제 탓으로 빅리그에 ABS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빨라도 2026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마이너리거 신분 전환 후 첫 등판서 완벽투

소속팀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고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잔류한 고우석이 트리플A 경기에서 호투하며 빅리그 도전을 이어갔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 고우석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팀이 10-2로 앞선 8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 수는 9개였고, 직구 최고 구속은 …

‘다시 빅리그 도전’ 고우석, 트리플 A서 1이닝 무실점…ERA 2.70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25)이 빅리그를 향한 도전을 다시 시작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쉬림프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8일(한국시각)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로 고우석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70으로 하락했다. 고우석은 팀이 10-2로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등판했다. 8회말 고우석은 공 9개로 세 타자를 요리했다. 첫 타자 카를로스 페레즈와 두 번째 타자 브라이언 라모스를 모두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했다. 세 번째 타자 콜슨 몽고메리는 150km의 포심 패스트볼로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지웠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대 2+1년 940만 달러(약 127억 원)에 계약했다. 시범 경기부터 부진하며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고우석은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 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후 고우석은 지난달 4일 샌디에이고가 고우석과 딜런 헤드, 네이선 마르토렐라, 제이콥 마르시 총 4명을 마이애미의 루이스 아라에즈와 트레이드하며 마이애미로 향했다. 그러나 마이애미에서도 고우석의 자리는 없었다. 마이애미는 지난달 31일 전 KIA 출신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양도 지명(DFA) 처리했다. 빅리그에서 아무것도 증명한 것이 없는 고우석을 데려가겠다는 팀은 없었고, 결국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배지환, 손목 부상으로 10일짜리 IL行…고우석, 마이애미 트리플A 잔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치)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5일(한국시각) 배지환이 10일짜리 IL에 올랐다고 전했다. 사유는 오른쪽 손목 염좌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배지환은 지난달 빅리그로 승격했으며, 8경기에서 타율 0.208(24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 2도루 OPS 0.477을 기록했다. 외야와 내야를 겸업했고, 주로 플래툰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IL에 오르면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지난달 방출 대기 조처되며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은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신분 이관됐다. 고우석은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지만,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이후 더블A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트레이드에 포함돼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 트리플A 소속으로 7경기에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40인 로스터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방출 대기 조치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방출 대기 굴욕’ 고우석, 마이애미 남아 빅리그 재도전

소속팀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아 충격을 안겼던 고우석이 팀에 남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간다.마이애미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각) 고우석을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우석은 마이애미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계속 남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앞서 마이애미 구단은 지난달 31일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영입하면서 그의 자리 확보를 위해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고 방출 대기 조처했다.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고우석은 영…

“우석이 온대?” 제자 향한 염경엽 감독의 서글픈 농담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애제자 고우석에 대한 짠한 마음을 밝혔다. LG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6차전 경기를 치른다.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손주영이다.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다. 투수 성동현이 1군에서 말소됐고, 그 빈자리를 우완 이믿음이 채운다. 노암초-경포중-강릉고-강릉영동대를 졸업한 이믿음은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7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1홀드 5.40을 기록했다. 생애 첫 1군 등록이다.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구단 관계자에게 “(고)우석이 온대?”라는 농담으로 말문을 열었다. 앞서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했던 고우석이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대기(DFA) 처리됐다. 마이매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대기 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우석을 방출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DFA는 MLB의 선수 방출 방식이다. DFA가 통보되면 원소속구단은 7일 이내에 방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웨이버 공시 중 하나를 실행한다.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면 고우석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남을 수 있다. 올해는 원소속팀 LG에 복귀할 수 없다.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에 진출했고, KBO 규정상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로 진출한 선수는 임의해지 처리가 된다. 고우석 역시 지난 2월 14일 자로 임의해지 신분이 된 상태다. 임의해지된 선수는 공시 일자로부터 1년이 지나야 복귀를 신청할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1년은 무조건 있어야 한다”면서도 “1년은 무조건 경험하려고 하겠죠. 1년은 도전해 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제자의 선전을 기원했다. 염경엽 감독은 “후반기에 잘하면 또 모른다. 일단 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고우석에게 응원을 전했다. 다만 구속은 올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염경엽 감독은 “평균 150km는 나와야 한다. 한국에서 좋을 때 155~156km대가 나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MLB 무대 오른 고우석, 트레이드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통보

[스포츠W 임가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오른 고우석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트레이드 된지 한 달도 안 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도 방출될 위기에 몰렸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31일(한국 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숀 앤더슨의 40인 로스터(선수 명단) 포함을 위해 고우석을 방출 대기(DFA, designated for assignment) 처리했다”고 밝혔다. ▲ 고우석 [사진=연합뉴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타 구단이 나타나면 곧바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마이애미 구단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팀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나갈 수 있다. 한편 고우석은 지난 시즌까지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그는 지난 1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해 MLB 개막 로스터 탈락 통보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일에는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로부터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를 영입할 당시 트레이드 카드로 쓰여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마이너리그 중 최고 단계의 리그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바 있다.

‘탈삼진 비율 25.5%→8.6% 급감’ 아쉬운 구위, 결국 고우석 발목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메이저리그(MLB) 진입을 노리던 고우석이 방출대기(DFA) 처리됐다. 마이매미는 3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대기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우석을 방출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DFA는 MLB의 선수 방출 방식이다. DFA가 통보되면 원소속구단은 7일 이내에 방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웨이버 공시 중 하나를 실행한다.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면 고우석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남을 수 있다. 마이애미는 고우석을 사실상 전력 외로 평가한 셈이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총 17경기를 뛰었고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었다. 야구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고우석의 아쉬운 구위를 DFA 이유로 꼽았다. MLBTR은 “고우석은 트레이드 이후 트리플A에서 9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면서도 “그러나 5.6%의 볼넷 비율에 비해 탈삼진 비율은 8.3%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KBO 리그에서 고우석은 최고의 파워피쳐로 이름을 날렸다. 통산 7시즌 동안 25.5%의 탈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LG 트윈스의 주전 마무리로 도약한 뒤 탈삼진 비율은 매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2018년 14,1%에서 2019년 26.4%로 도약했고, 이후 20% 후반대를 꾸준히 마크했다. 무엇보다 2022년과 2023년은 33.3%와 31.1%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적수가 없음을 보여줬다. 다만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외로 제구는 나쁘지 않았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총 21.1이닝에서 볼넷 6개 허용에 그쳤다. 그러나 탈삼진 비율이 급감했다. 더블A에선 27.8%로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트리플A에선 8.3%로 급감했다. 탈삼진 비율은 적은 표본으로도 투수의 구위를 가늠하게 해준다. 베이스볼 프로스펙터스(Baseball Prospectus)에 따르면 타자의 삼진 비율은 60타석 정도면 안정화된다. 투수의 탈삼진 비율 역시 적은 표본으로도 향후 성적을 유추할 수 있는 지표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36타자를 상대했고, 마이애미는 매우 적은 샘플 사이즈지만 고우석에 대한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한 것이다. MLBTR은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한 것은 MLB 수준에서 고우석의 기여 가능성이 낮다는 걸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우석을 밀어낸 앤더슨은 KBO 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앤더슨은 2022시즌 종료 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4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고, 7월 중으로 웨이버 공시되어 한국 무대를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충격’ 고우석, 마이애미서 방출대기(DFA) 조치…前 KIA 앤더슨에게 밀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의 메이저리그(MLB) 도전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마이매미는 31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대기된 숀 앤더슨을 영입했다.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이스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데려온 고우석을 방출대기(DFA) 조처했다”고 밝혔다. DFA는 MLB의 선수 방출 방식이다. DFA가 통보되면 원소속구단은 7일 이내에 방출, 트레이드, 마이너리그 강등, 웨이버 공시 중 하나를 실행한다. 다른 팀에서 영입 의사를 밝히면 고우석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다만 손을 내미는 구단이 없다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거나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 남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고우석을 밀어낸 앤더슨은 KBO 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다. 앤더슨은 2022시즌 종료 후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14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고, 7월 중으로 웨이버 공시되어 한국 무대를 떠났다. 고우석은 2023시즌 종료 후 MLB 도전을 천명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보장 금액 기준 2년 450만 달러(약 59억 원)고, 상호 옵션과 보너스를 모두 합치면 최대 3년 940만 달러(약 123억 원)까지 늘어난다. 시작은 험난했다. 시범경기에서 0승 2패 평균자책점 12.6으로 부진했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도 이재원에게 홈런을 맞는 등 부진했다. 결국 고우석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아라에즈 트레이드로 마이애미로 적을 옮겼고, 구단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DFA 조처를 당하게 됐다. 지금까지 고우석이 마이너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은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0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고우석 어쩌나, 마이애미서 방출 대기 조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도전한 고우석(마이애미)이 소속팀에서 방출 대기 통보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MLB 마이애미 구단은 31일(한국시각) “오른손 투수 숀 앤더슨을 텍사스 레인저스로부터 영입했다. 앤더슨의 40인 로스터(선수 명단) 포함을 위해 고우석을 방출대기 한다”고 밝혔다.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고우석은 팀을 옮긴지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조처를 받았다.방출 대기된 고우석은 영입을 원하는 타 구단이 나타나면 즉시 이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지금처럼 마이애미 …

시련의 고우석, 마이애미서도 방출 대기 조치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야구 최고의 마무리투수였던 고우석(26)이 미국 진출 후 거듭 시련을 겪고 있다. 이번에는 트레이드로 이적한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제외를 앞뒀다. 마이애미 구단은 30일(현지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영입한 우완투수 숀 앤더슨의 40인 로스터 자리 마련을 위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을 지명할당 선수로 공시했다고 지역신문 마이애미 헤럴드 등이 보도했다. 지명할당 공시는 메이저리그 40인 보호 명단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절차다. 영입할 다른 팀이 나타나면 트레이드되거나 아니면 마이너리그 신분으로 팀에 남을 수 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도 있다. 사실상 방출 대기 통보다. 고우석은 지난 4일 루이스 아라에스 트레이드 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에서 일찍 그를 포기한 것이다. 절치부심한 고우석은 마이애미 트리플A에서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 등 준수한 성..

‘공 6개로 1이닝 삭제’ 고우석, 트리플 A서 1이닝 무실점…ERA 3.00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고우석(25)이 마이너리그에서 공 6개로 1이닝을 깔끔하게 지웠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인 고우석이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더햄 불스(템파베이 산하)와의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경기로 고우석은 트리플A서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이 됐고, 시즌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고우석은 팀이 1-12로 크게 뒤처진 9회초에 등판했다. 9회초 고우석은 뜬공 2개와 땅볼 1개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김하성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대 2+1년 940만 달러(약 127억 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시범 경기부터 부진하며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고우석은 10경기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이후 고우석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가 고우석과 딜런 헤드, 네이선 마르토렐라, 제이콥 마르시 총 4명을 마이애미의 루이스 아라에즈와 트레이드하며 마이애미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빅리그 진입 노리는 고우석…2이닝 무실점 트리플A 첫 승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고우석(25)이 마이너리그 첫 승을 낚았다. 고우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쿨레이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산하 귀넷 스트라이퍼스와의 원정경기서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초 샌디에이고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고우석은 구단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에 몸담고 있다. 1-1로 맞선 4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볼넷 하나만 내줬을 뿐, 2이닝을 무안타로 처리했다. 투구수는 27개였고 직구 최고 속도는 시속 151.1km를 찍었다. 한편, 고우석은 아직 메이저리그 등판 경험이 없고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6경기 8이닝 9피안타 2볼넷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의조, 시즌 최종전서 튀르키예 리그 데뷔골 깜짝 선두 나선 배소현 “독하게 마음먹고 첫 우승 도전” ‘류현진 vs 오원석’ SSG랜더스, 시즌 세 번째 매진 ‘골프 잘 치고 싶다면?’ 라운드 전 지켜야 할 루틴 [리지의 이지 골프] 바르셀로나 결국 사비 감독과 결별, 후임 사령탑은?

MLB 커미셔너 “2025시즌 ABS 도입? 기술적 문제 남아”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내년에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을 도입하지 않는다. 24일(한국시각) MLB.com-ESPN 등 보도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구단주 회의를 마친 뒤 “2025시즌 ABS가 도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있다. 시스템 운영 측면의 기술적 문제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기대한 만큼의 진전이 없었다. 2025년에도 도입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MLB에 ABS가 도입된다면 ‘챌린지 형태’가 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은 ABS 챌린지를 더 선호한다. ABS 챌린지는 선수가 스트라이크와 볼에 이의를 제기하면 해당 공에 대한 판독을 진행한다. ‘로봇 심판’으로 불리는 ABS는 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투수의 공 궤적을 추적해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하는 시스템이다. 포수 뒤에 있는 심판은 인이어로 판정 내용을 들은 뒤 그대로 선언만 한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 2019년부터 ABS를 운영 중이다. 모든 경기를 ABS의 판정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심판이 스크라이크·볼 판정을 내리는 경기에서도 팀당 세 차례씩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는 세계 최초로 2024시즌 ABS를 전면 도입해 시즌을 치르고 있다. 러나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류현진(한화 이글스), 황재균(KT 위즈) 등 현장에서 감독이나 선수들이 일부 불만을 토로했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투구 추적 데이터, 정확성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며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수협, KBO와 첫 소통 “ABS 도입 두 달 만에…안착 위해 소통” 류현진 이어 황재균도 불만…ABS 판정, 정말 문제없나 하루 쉰 김하성, 연속 도루에 2루타 맹활약…배지환 무안타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최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시즌 3호 홈런

마이너리그에서 고군분투 중인 최지만(33·뉴욕 메츠)이 트리플A에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에 몸담고 있는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무식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 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서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0-0으로 앞선 6회 2사 후 투런 홈런을 폭발 시켰다. 최지만의 홈런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1경기 3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은 올 시즌 트리플A서 타율 0.194 3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메이저리그 출전은 없고 지난달 오른쪽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을 이어가다 지난 15일 복귀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 본부장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삼켰다” 문재인 前대통령이 제기한 진실게임 끝장을 보라 전기차 캐즘에 발목 잡힌 배터리 업계, ESS로 돌파구

절치부심 배지환, 메이저리그 컴백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부상 후 마이너리그에서 절치부심하던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꿈의 무대로 돌아왔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 낙마한 가운데 향후 배지환은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과 한국인 빅리거의 자존심을 지켜야 할 입장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21일(현지시간) 내야수 배지환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고 투수 라이더 라이언을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내는 선수 이동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배지환은 이날 콜업과 동시에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르는 홈경기에 선발 9번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처음 빅리그에 입성한 배지환은 지난해 111경기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54득점 24도루 등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도중 왼쪽 고관절을 다쳐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뒤 회복하고도 한동안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어야 했다.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27경기 타율..

‘최고 153km’ 고우석,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1이닝 무실점

트리플A 4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80 마이애미 말린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호투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이애미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 소속 고우석은 1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다. 이날 고우석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지만, 안타는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3km까지 나왔다.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요니 에르난데스를 시속 152km 빠른 공으로 3루 땅볼 처리했다. 다음 타자 프란시스코 메히아를 상대로는 시속 151km의 높은 직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고우석은 차베스 영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프레디 사모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올해 1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시범경기 부진으로 빅리그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이어 마이너리그 더블A서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8로 고전하다 이달 초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서 트리플A 등판에 나서고 있는 고우석은 4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빅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어깨 수술 받는 이정후 “MLB에서 한 달 반, 행복했고 잊지 못할 것”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