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부모님 약 안드셨어요”…알뜰살뜰 가족 돌보는 삼성 ‘패밀리 케어’

소비자 라이프에 최적화된 AI기기 연결로 탄생한 ‘패밀리 케어’ 부모님의 약 복용, 활동량, 냉장고 식재료 등 확인 가능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가구에도 AI 라이프 솔루션 제안 “부모님이 멀리 살아도, 같이 사는 것처럼 돌봐드리는 경험이다.”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아도 이들의 건강 체크나 집안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삼성전자가 6월 선보이는 AI(인공지능)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개발됐다. 구체적으로 부모님의 TV, 냉장고, 정수기, 인덕션, 스마트폰 등 기기 사용 여부를 가족의 스마트싱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전의 경우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세상 편한 AI 라이프’를 구현해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패밀리 케어’를 포함한 AI 라이프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CX·MDE센터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소비자의 생활 패턴과 연결된 제품 간 사용성을 분석·연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제품 경험을 넘어 AI 시대를 준비해 모바일부터 TV, 가전까지 사용자 AI 시나리오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부모님을 위한 AI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 서비스 이날 선보인 ‘패밀리 케어’ 서비스는 부모님의 활동과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집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기상한 이후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거나 TV를 켜는 등 첫 활동을 자녀의 폰으로 알려준다. 오랫동안 냉장고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이상 여부를 안내한다. 만일 부모님이 넘어지거나 쓰러졌다면 손의 워치가 알아채거나, 로봇청소기가 상황을 감지해 다친 사람을 인식한다. 사람을 인식해 바로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서비스는 오는 10월 출시된다. 인지가 미약한 부모님 걱정도 덜 수 있다. 스마트 태그를 옷 속에 넣어두면 어디에 있더라도 위치 정보를 알 수 있다. 부모님이 매일 먹는 약도 체크할 수 있다. 약을 복용하는 시간을 넘길 경우 조명색을 바꿔 알려주거나, 스피커 또는 알람을 통해 안내를 해준다. 실제 이날 시연에서는 부모님이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미리 설정해 놓은 약 먹는 시간을 스피커가 음성으로 알려줬다. 약이 들어 있는 서랍을 열 경우, 복약 기록을 저장해 건강관리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부모님의 약 복용을 위해 정수기가 약 복용에 최적화된 물 양과 온도를 맞춰주는 시연도 보여줬다. 부모님 집도 원격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인덕션을 사용하는 부모님이 인덕션을 켠 채 깜빡 잊고 외출할 경우 원격으로 알람이 온다. 멀리 사는 자녀라도 이 알람을 보고 스위치를 끌 수 있다. 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잘 안켜는 부모님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원격으로 ‘AI 절전 모드’를 설정하면 전기료 걱정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냉장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자녀들이 어디서나 냉장고 안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님이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 소비 기한이 지나거나 부족한 식재료는 없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도 ‘AI 라이프 솔루션’ 부모님 뿐 아니라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 맞는 맞춤 솔루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부모님 케어 뿐 아니라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에도 최적의 AI 제품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이들은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층으로도 꼽힌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자체 조사한 고객(4000명 대상) 분석에 따르면 AI 관련 제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객은 신혼부부가 51%로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 가구 46%, 1인가구 34% 순이었다. 영유아 가구의 경우,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를 통해 아이가 혼자 있어도 외롭거나 무섭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냉장고 속 재료로 추천 레시피도 받을 수 있어서 메뉴를 찾아보고 고민하는 시간까지 아껴준다. 또한 스마트싱스로 아이가 언제 집에 왔는지 확인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스팀’으로 집에 온 아이에게 전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조명과 에어컨 등 집안 기기들을 공부하기 좋은 환경으로 세팅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작동시켜준다. 수면 환경도 쾌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면에 방해가 되는 LED 등도 완전히 소등하며 소리가 나지 않도록 무음 모드로 전환해 완벽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있다. 살림 초보자를 돕는 동시에 부부가 둘 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는 데 초점을 둔 것이다.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의 경우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 집에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출근 전 비스포크 AI 콤보에 넣어둔 빨래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돼 가사 시간은 줄여주고, 여유 시간은 늘려주는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남편이나 아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PC방 부럽지 않은 아지트를 만들 수도 있다. TV 속 AI가 게임 화면을 다 학습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제공해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늦은 저녁에 낯선 사람이나 배달 등 방문자가 있으면 외부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집을 오래 비울 때에는 저녁마다 조명이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현관에 동작감지센서와 창문에 문열림센서를 설치하면 집 밖에서 언제든 안심하고 보안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삼성닷컴 홈페이지에 ‘세상 편한 AI 라이프’라는 신규 페이지를 오픈해 ▲부모님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별 AI 제품 패키지를 추천해주고, 구매한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을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제안해 주고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 AI 콤보, AI 스팀 등 혁신 가전과 함께 AI폰, AI스크린 등 삼성전자 제품에서 ‘AI=삼성’이라는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AI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AI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며 “나이가 많으신 시니어를 돕는 ‘패밀리 케어’가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김건희 여사 수사, 원칙대로”

“삼성 AI 솔루션, 편리성도 보안도 다 잡았다…워치·링에도 연결”

14일 수원사업장서 ‘AI 라이프 솔루션’ 소개 “AI 생태계 위해 삼성 녹스로 최고 수준 보안 갖춰” “갤럭시 링·워치에도 연결해 AI 라이프 구현할 것”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아도 이들의 건강 체크나 집안 관리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삼성전자가 6월 선보이는 AI(인공지능) 라이프 솔루션, ‘패밀리 케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가족들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부모님을 위해 개발됐다. 부모님의 일상을 살뜰히 챙길 수 있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보안 이슈가 발생하지는 않을지 우려가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AI 가전도 중요하지만 이 생태계가 잘 운영되려면 엄격한 보안이 요구된다.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확보해 이 같은 이 우려를 해소했다고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수원사업장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CX·MDE(고객 중심 멀티 디바이스 경험)센터에서 ‘패밀리 케어’를 포함한 AI 라이프 솔루션에 대해 “세세하게 보안 정책을 세우고 있다”며 삼성전자 녹스(KNOX)를 언급했다. 허태영 상무는 “녹스는 모바일 서비스로 먼저 개발했지만 TV, 가전까지 적용했다. UL 인증 최고 등급이 다이아몬드다. 퍼스널 디바이스(개인용 기기) 레벨에서만 받을 수 있는데 삼성이 최초로 가전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삼성전자의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UL Solutions)’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한 바 있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은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의 항목에서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허태영 상무는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해 프라이버시(사생활) 이슈 등을 리스트업 하며, 녹스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해결할지를 관련부서가 연계해 제공한다”며 “사업단으로 개인정보가 가게되면 보안 이슈가 확대되기 때문에 온디바이스단으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타사 기기와도 연동해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삼성전자 가전·TV는 물론 LG전자 및 해외업체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이종민 부사장은 “HCA(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에 글로벌 15개 가전업체가 들어와 있다.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스마트싱스를 통해 LG전자 디바이스를 연결시킬 수 있으며 간단한 기능도 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제품을 사려고 고생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스마트싱스 연결 방법도 소개했다. 이보나 상무는 “삼성닷컴이나 삼성프라자에서 삼성 계정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집에 세팅하는 순간 자동으로 스마트싱스가 등록된다. 이 기능을 미국, 영국까지 확장했고 올해 8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싱스를 한 번이라도 쓴 사람은 폰에 팝업이 뜬다. 설치/등록을 누르면 자동으로 기기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다. 아니면 제품 내 QR 스티커에 시리얼 정보가 있어 스캔해 연결해 쓸 수 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비자들이 쉽게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한 부모님을 위한 ‘패밀리 케어’에 더해 신혼부부, 영유아 가구,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에 맞는 AI 맞춤 솔루션도 소개했다. ‘우리 가족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사는 AI라이프’를 통해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키는 중에도 냉장고 안에 아이가 찾는 간식이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로 주문한다. ‘신혼부부를 위해 집안일은 벌써 끝남 AI 라이프’의 경우 바쁜 맞벌이 신혼부부 집에 비스포크 AI 스팀이 집 안 구석까지 깨끗하게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해준다. ‘1인 가구를 위해 혼자서도 걱정 없는 AI라이프’로, 삼성전자 AI 제품의 1인 가구에 대한 안전한 일상을 보여준다. 허태영 상무는 ‘패밀리 케어’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가장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패밀리케어 중에서도 시니어케어에 방점을 뒀다. 1인 가구가 많은 동남아지역 등 혼자 살기 때문에 보안이 강조돼야 하거나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많은 지역 등에는 거기에 맞춰 데이터 생산을 하고 있다. 여기에 소비자 캠페인과 마케팅을 연계해 차근차근 소개해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가전 및 솔루션으로 일상이 편리해지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은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에 대해 허태영 상무는 “가족이 직접 알람의 설정 정도를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있다.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정보는 안보이게 할 수 있다”며 선택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모바일, 가전 외에 삼성전자가 어떤 기기를 더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허태영 상무는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갤럭시 링'”이라며 “다양한 기기를 논의하고 있지만 준비가 됐을 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연 부사장은 “갤럭시폰 뿐아니라 워치에서도 연결해 편하게 사용할 수있도록 했다. 워치에 있는 케어 시나리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갤럭시 링도 새로운 AI 라이프를 구현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보나 상무는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기기간 연결했을 때 만들 경험과 기능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진 리소스(자원)를 최대한 활용해 개개인에 맞는 경험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삼성전자는 AI 솔루션을 통해 궁극적으로 가사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일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나 상무는 “가사 활동이 귀찮고 불편한 경험인데 이를 하지 않고 알아서 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 지향점”이라며 “삼성이 가진 기술이 이 모든 행동을 줄이는 데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주고 자유로운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장이 도장 안 찍으면 ‘김건희 수사’ 무혐의 처리 불가…수사지휘권 가지고 더 저항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06]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임성근 전 사단장 “수중수색 내가 지시한 것 아니라 여단장이 결정”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팽당했나?…이원석 검찰총장, 검사장급 인사 질문에 ‘묵묵부답’

이데아텍, 2024년 전국대학정보화포럼서 클라우드 기반 API 주도 연계 플랫폼 사례 발표

이데아텍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대학정보화포럼에서 글로컬대학과 강화된 정보보호수준진단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데아텍 발표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연계, 멀티 클라우드 연계 등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 이데아텍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대학정보화포럼에서 글로컬대학과 강화된 정보보호수준진단을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데아텍 발표자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연계, 멀티 클라우드 연계 등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A

과기정통부, ICT 스마트디바이스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제품 발굴과 상용화 지원을 위해 ‘2024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제품의 상용화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제품 발굴과 상용화 지원을 위해 ‘2024년 정보통신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의적 제품의 상용화와

에이피알, 평택에 ‘에이피알팩토리 제2캠퍼스’ 준공

뷰티 디바이스 생산과 물류 동시 강화 연간 뷰티 디바이스 생산량 800만대 목표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전문 생산 시설과 글로벌 물류 센터를 갖춘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를 준공하고 관련 역량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지난 7일 약 80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에이피알팩토리 평택 제2캠퍼스(이하 평택 제2캠퍼스)’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석정리에 위치한 평택 제2캠퍼스는 지난해 7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에이피알팩토리를 처음 설립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한 두 번째 생산 거점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초 상장 당시 평택 제2캠퍼스를 통한 뷰티 디바이스 생산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평택 제2캠퍼스는 대지면적 2만9994㎡(약 9073평) 부지에 건축 면적 1만 1980㎡(약 3624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췄다. 주요 시설로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을 위한 공장설비 시설과 에이피알 전 브랜드의 재고를 소화할 수 있는 물류센터가 있으며, 이밖에 사무공간 및 직원 휴게실, 로봇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로봇카페 등도 들어섰다. 평택 제2캠퍼스의 핵심 시설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라인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부스터 프로’를 비롯, 최근 론칭한 ‘울트라 튠 40.68’ 등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의 대량 생산은 모두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생산 라인당 5000대씩 총 12개 라인 확충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최대 80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 라인과 함께 물류 시스템도 새롭게 정비됐다. 평택 제2캠퍼스 내 준비된 컨베이어 시스템 및 자동 라벨링 시스템 등은 작업 시간 효율화로 더 신속하고 많은 물량 소화를 가능케할 전망이다. 평택 제2캠퍼스는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글로벌 물류 허브인 평택항 인근에 위치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속 늘어나는 뷰티 디바이스 수요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피알은 평택 제2캠퍼스에서 생산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병훈 대표는 “평택 제2캠퍼스는 국내 손꼽히는 뷰티 디바이스 생산 능력을 갖춘 곳”이라며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하는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글로벌 공략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평택 제2캠퍼스 준공은 에이피알의 밸류체인 통합이 더욱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과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기 대권’ 野 이재명 37.3% 조국 7.7%…與 한동훈 26.0% 오세훈 5.3% [데일리안 여론조사] SK하이닉스, 온디바이스 AI용 ‘ZUFS 4.0’ 개발…”3분기 양산” ‘정당 지지율’ 국민의힘 36.9% 민주당 31.3%…국민 70% “여야 협치 못할 것”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과반 “채상병 특검법, 野 단독처리도 적절…尹 거부권 안돼” [데일리안 여론조사] “직소싱 늘리고 간편식 키운다” 세븐일레븐, 통합 시너지 확대 총력

[AI요약] 미-중싸움에 새우등 터진 한국 반도체 장비섹터 f.박근형 부장

코스피는 15.5 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며, 반도체와 관련된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반도체와 저 PBR 업종 등의 주요 섹터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고, 코스닥은 하락 전환했다. 한국의 반도체 장비 섹터는 산만한 움직임을 보이며 하락 전환하고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이 SSD 가격을 25% 이상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 지진으로 인해 가격 협

두산, 美 ‘IPC APEX 엑스포’서 반도체‧통신네트워크용 첨단 CCL 공개

세계 유일 하이엔드 CCL 풀라인업 공급…고객 맞춤형 물질적 특성 구현 ㈜두산이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5G 통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선보이며 북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선다. ㈜두산은 9~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EXPO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IPC APEX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로,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한화정밀기계 등 43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두산의 주력 제품인 CCL은 크게 동박층과 레진(Resin), 충진재 등 다양한 화학재료가 결합된 절연층으로 구성된다. 절연층 내 화학재료 간의 배합비율에 따라 구현되는 물질적 특성이 달라지며, 제품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두산은 약 50년 동안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최적의 성능 배합비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패키지용 CCL ▲통신네트워크용 CCL ▲스마트 디바이스용 연성동박적층판(FCCL) 등 다양한 하이엔드 CCL 제품을 선보인다. 반도체 패키지용 CCL은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소재로 DRAM, Nand 등 메모리 반도체용과 CPU, GPU, AP 등 시스템 반도체용으로 구분된다. 해당 제품은 전기신호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고온의 반도체 공정도 견딜 만큼 강도가 높다. 박판화 및 소형화되고 있는 반도체 트렌드에도 최적화됐다. 통신네트워크용 CCL은 데이터센터(라우터, 스위치 및 서버)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고주파영역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AI 가속기용 CCL도 통신네트워크용 CCL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에서 400GbE(기가비트 이더넷) 이상의 통신속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두산은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과 통신 지연율을 최소화시킨 800GbE 통신네트워크용 CCL과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1600GbE 통신네트워크용 CCL을 선보인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에 주로 활용된다. 특히 ㈜두산의 FCCL은 100만회 이상 접었다 폈다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굴곡도가 높고, 얇아 최신 폴더블폰에 적용되고 있다. ㈜두산은 이 외에도 자율주행차량 통신, 차세대 전자기기, 5G 안테나 등에 활용되는 CCL도 전시한다. ㈜두산 관계자는 “IT, AI 등 혁신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초 소재가 되는 하이엔드 CCL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이엔드 CCL 풀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공급자로서, 고객의 요구수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CCL 시장에서 탑티어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명 불출석 요구, 특권적 발상…9일 재판 출석 안하면 구인장 발부될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83] “성관계 한번 거절 후 허락…하고 나선 울어라” 강사 발언 ‘충격’ 중대재해법 앞두고 연이은 사고, 준비 안 된 선주들 ‘전전긍긍’ [요동치는 바다④] 시즌 첫 승 황유민,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 등극 [단독] 계양을 곳곳에 ‘수상한 현수막’…선관위·구청은 수수방관

삼성운용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연초 이후 수익률 32%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31.8%로 국내 반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11월에 상장한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는 일명 ‘AI반도체의 꽃’이라 불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High Bandwidth Memory) 관련 장비주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테마로 주목 받고 있는 온 디바이스 AI(On-Device AI) 관련 종목에도 집중투자하고 있는 ETF다. 연초 이후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HBM 수혜와 온 디바이스 AI의 개화 기대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HBM의 대표주인 한미반도체 뿐만 아니라 온 디바이스 AI의 대표주인 리노공업에 집중투자 한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가 연초 이후 31.8%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 반도체 ETF 총 14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는 높은 수익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순자산은 2363억원을 기록 중이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는 전공정과 후공정, 패키징까지 AI 반도체 공정 전반을 아울러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장비 기업인 한미반도체(26.4%), ISC(13.7%), 대덕전자(5.8%) 등과 온 디바이스AI 관련 장비주인 리노공업(17.1%), HPSP(9.1%) 등을 편입하고 있다. 기초지수는 ‘iSelect AI반도체 핵심장비’를 추종하며 총 보수는 연 0.39%다. 마승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는 클라우드에서 탄생하고 엣지(모바일)단에서 개화한다는 말이 있다”며 “모바일 기기에서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해당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협력사와 혼연일체로 경쟁력 확보” 삼성證, 유튜브서 ‘ETF 찍먹 시즌3’ 공개…투자법 공유 [특징주] 삼성전자,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삼성생명, 부유층 고객 대상 예술자산클래스 ART 개최 “스피커 예술이네” 가전 명가 삼성 야심작 ‘뮤직 프레임’

“어서오세요 주인님!” 벤틀리 바투르 웰컴라이트 남다른 승차감

벤틀리 바투르 웰컴라이트 도입 벤틀리는 세계적으로 18대만 제작되는 대형 2도어 쿠페인 ‘벤틀리 바투르’ 에 대한 새로운 기술 발표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바투르의 도어를 열었을 때 지면에 비추는 웰컴라이트 애니메이션 환영 메시지로, 고객이 자신만의 환영 애니메이션을 디자인할 수 있는 놀라운 디지털 개인화 기회를 제공한다. 빛, 벤틀리의 새로운 소재 벤틀리는 금속, 목재, 가죽 […]

삼성전자, 재고자산 51조6259억…전년比 1.1% 감소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삼성전자 지난해 말 기준 재고자산이 전년 보다 1.1% 소폭 감소했다. 12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총계는 51조6259억원으로 2022년 말(52조1878억원)보다 약 5600억원(1.1%) 감소했다. 전체 자산 중 재고자산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1.3%로 전년(11.6%)보다 0.3%포인트 감소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재고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조9988억원이다. 반면 가전과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재고자산은 전년 말보다 6.8% 감소한 18조8204억원이다. 디스플레이 부문(SDC) 재고는 46.8% 줄어든 1조1523억원으로 감소 폭이 컸다.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부문인 하만도 12% 줄어든 1조8498억원을 기록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2022년 말 4.1회에서 작년 말 3.5회로 낮아졌다. DX 부문 가동률은 TV, 모..

HL만도·HL클레무브, CES서 ‘일상 속 자율주행 테크 쇼’ 펼친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HL그룹의 EV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현지 시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공동 참가한다. 8일 HL그룹에 따르면, HL만도와 HL클레무브는 이번 CES 주제인 ‘이동하는 모든 것에 대한 상상력(Imagine Every Move)’을 CES 혁신 어워드 수상 제품과 함께 일상 속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펼쳐낸다. 특히, 양사는 부스를 오픈 스테이지로 꾸민다. 가로·세로로 확 트인 LED 스크린을 부스 정면에 설치하는데, 폭

프리지아, 41kg 몸매 관리 비결 “간헐적 단식, 군것질 안 해”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유튜버 프리지아가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를 통해 ‘Q&A 여름철 몸매 관리부터 요즘 좋아하는 향기템 추천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프리지아는 피부 관리법에 대한 팬의 질문에 성실히

가비, ‘패밀리’로 배우 데뷔 “발성 좋다고 칭찬 받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댄서 가비가 배우 데뷔 소감을 전했다. 21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을 통해 “가비VS킹키, 세기의 쇼핑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드라마 ‘패밀리’로 연기에 도전 중인 가비는 “‘네가 왜 거기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