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보고서]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1.52%…취약차주 중심 연체율↑”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이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율을 오르면서 적극적인 채무 재조정일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지난 1분기 말 1.52%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1.26%)보다 0.26%포인트 올랐다. 특히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제 2022년 2분기 말 0.50%였던 연체율이 올해 1분기 말(1.52%)까지 1.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상환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이 빠르게 상승, 올해 1분기 말 10.2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 수 비중도 가계(6.4%)보다는 자영업자(12.7%) 중심으로 높아졌다. 한은은 이번 금리상승기(2021년 3분기~2023년 4분기)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과거 상승기(2010년 3분기~2011년 3분기,..

자영업자대출 연체율 가파른 상승세…취약차주도 증가[금융안정보고서]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이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와중 연체차주 수도 증가하고 있어 정부가 새출발기금 등을 통한 채무재조정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2022년 하반기부터 가계대출 연체율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취약차주에서 뚜렷한 모습이다.한은에 따르면 자영업자대출 연체율은 2022년 2분기 말 0.50%에서 올해 1분기 말 1.52%로 상승했고, 특히 상환능력이 부족한 자영업자 취약차주의 연체율이 …

하나은행 앱에서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지원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비대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과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 주택 담보대출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 내 주택 담보대출 한도 조회 시,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예상 한도와 금리가 동시에 소개된다. 소비자는 하나은행과 하 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비대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과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 주택 담보대출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 내 주택 담보대출 한도 조회 시,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예상 한도와 금리가 동시에 소개된다. 소비자는 하나은행과 하

대환대출로 11조 이동…9월엔 빌라·오피스텔도 가능

정부가 시행 중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약 21만4000명의 이용자가 약 11조원의 대출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에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도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17일 기준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총 21만4127명의 이용자가 연간 10조8718억원의 대출을 이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금리 인하폭은 약 1.52%포인트(p)로 1인당 연간 164만 원의 대출 이자를 절감했다.대출별로 살펴보면 신용대출은 총 17만6723명의 …

대출갈아타기, 21만명 10.9조원 이용…9월부턴 빌라·오피스텔도 가능

온라인 대출갈아타기에 신규 서비스가 대거 붙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9월까지 50세대 미만 아파트 및 빌라에 대해 KB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회사가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한도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담보대상 주택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 온라인 대출갈아타기에 신규 서비스가 대거 붙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9월까지 50세대 미만 아파트 및 빌라에 대해 KB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회사가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한도를 제시하기 위해서는 담보대상 주택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

벤처투자 캐시백으로 여성벤처 스케일업…여경협, 금융권과 맞손

앞으로 여성벤처기업이 SC제일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고금리로 벤처기업 자금난이 가중하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여성벤처기업 혁신과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SC제일은행과 ‘ 앞으로 여성벤처기업이 SC제일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고금리로 벤처기업 자금난이 가중하는 가운데 이번 조치로 여성벤처기업 혁신과 스케일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SC제일은행과 ‘

9월부터 빌라·오피스텔도 갈아타기…”연 162만원 이자 아껴”

금융당국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빌라·주거용 오피스텔로 대상을 확대한다. 현재까지 약 20만명의 차주가 약 10조원에 달하는 대출로 이동해 연간 평균 162만원의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9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이용자·참여기관 실무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서비스 운영에 기여한 금융권 및 대출비교플랫폼 등 직원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고, 시중은행 관계자들과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케이뱅크 1분기 순익 507억…전년比 387.5%↑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증가세가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케이뱅크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7.5% 증가한 것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80만명의 신규 고객이 몰리며 영업 저변이 확대된 가운데 수신과 여신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 것이 분기 최대 실적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 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 잔액 19조700억원, 여신 잔액 13조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여신은 담보대출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안전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1분기에 케이뱅크의 아파트담보대출 잔액은 1조원, 전세대출 잔액은 약 3000억원 늘었다. 구체적으로 아담대의 경우 전체 신규 대출 중 67%를 대환대출이 차지했다. 케이뱅크의 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약 40%에서 올해 1분기 말 약 45%로 늘었다. 개인사업자대출(신용·보증)은 신상품 출시와 경쟁력 있는 금리를 앞세워 꾸준히 성장하며 1분기 대출 잔액 1조원을 넘어섰다.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계좌 개설(NH투자·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하나)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점과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담보대출 비중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으로 올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2억원과 비교해 19.7% 감소해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9.0%로 지난해 말 30.88%에서 더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연체율은 0.95%로 전 분기와 비교해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3.61%였다. 1분기 말 고객은 103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명이 늘었다. 이는 2021년 2분기 이후 단일 분기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새로 케이뱅크의 고객이 됐다. 상생금융도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1분기 평균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33.2%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말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대출 비중(29.1%)에 비해 4.1%포인트(p) 늘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 ▲테크(Tech) 리딩 뱅크 케이뱅크 등을 목표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다양한 고객 혜택과 금리 경쟁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것이 분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생활과 투자 영역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등 상생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이재명의 착각, 175석 대신 당 지지율 보라 “이제 미녀 그만하겠어요”…왕관 반납 사태 벌어졌다 성폭행 저지른 정명석에 무릎꿇은 경찰…현직 경감 ‘주수호’였다

특허청, IP 금융 우수기업과 현장 간담회

아시아투데이 권태훈 기자 = 특허청이 9일 오후 경기도 평택의 이차전지 및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우원기술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원사업을 통해 IP 담보대출을 이용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더 많은 혁신기업들에게 IP를 통한 자금조달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자리다. ㈜우원기술은 특허청의 ‘IP사업’에 지원해 특허 7건에 대해 100억원을 대출받았다. 우원기술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2배 이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수출액을 달성해, 제60회 무역의날에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IP금융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 등 IP를 바탕으로 담보대출, 투자, 보증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IP 금융은 9조 6,100억원까지 늘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6.5% 증가했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IP 담보대출로 대표되는 IP 금융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

‘결혼지옥’ 아내 “벽보고 대화 느낌, 대출도 상의 안 해”…남편 입 닫은 이유는? [종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돈도 소통도 다 말라버린 사막 부부가 출연, 부부갈등을 털어놨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선 입을 닫아버린 남편과 이런 남편이 답답한 아내의 갈등이 공개됐다. 11살 연상인 남편이 자신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