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고객 민원 최다 신한카드…민원건수·환산건수 모두 1위

올해 1분기 기준 여신금융회사 민원건수는 금융감독원이 직접 평가하는 7개 카드사 중에서 신한카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체민원과 대외민원을 합쳐 366건 민원이 접수돼 최다 민원 카드사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여신금융회사 민원건수는 금융감독원이 직접 평가하는 7개 카드사 중에서 신한카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기준 자체민원과 대외민원을 합쳐 366건 민원이 접수돼 최다 민원 카드사를 차지했다.

“중도금대출 가산금리 너무 높아” 지난해 은행 민원 43.8% 증가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해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높은 대출금리와 관련한 은행 민원이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중도금 대출의 가산금리 책정과 관련한 민원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 민원이 9만3842건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권역별로 은행(+43.8%), 중소서민(+30.6%), 손해보험(+3.1%) 민원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생명보험(-19.1%), 금융투자(-8.5%) 민원은 감소했다. 권역별 비중의 경우 보험이 53%(손해보험 38.6%·생명보험 1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소서민(21.9%), 은행(16.7%), 금융투자(8.4%) 순이었다. 은행 민원은 지난해 연간 1만5680건이 접수됐다. 전년 대비 43.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여신(49.4%) 관련 민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높은 대출금리에 대한 불만 등 대출금리 관련 민원(+2343건)과 신규대출·만기연장 등 여신취급 관련 민원(+..

고금리에 ELS까지…작년 4분기 은행권 민원 늘었다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지난해 4분기 주요 은행 가운데 우리은행의 금융소비자 민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민원은 1년 전보다 103% 늘어났는데,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대출금리 관련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