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무신사, 외국인 쇼핑 편의 개선 업무협약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19일 무신사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 연말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에서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는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는 제도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어 출국시 공항 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광공사는 ‘VisitKorea’ 누리집을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동일 관광공사 관광산업관광본부장은 “무신사와 함께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활성화하고 내수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뷰티, 패션 등 한국의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동시에 외국인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

강원 정선·충북 옥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 지자체 선정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옥천군이 디지털 관광주민증 이용 현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회를 열고 정선군과 옥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우수 지자체 선정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률과 혜택이용률, 지자체 홍보마케팅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가리왕산케이블카), 로미지안가든, 옥천군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정원, 화인산림욕장 등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이용률 우수 업체로 선정돼 감사패가 수여됐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식음·쇼핑·관람·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34개 지자체 및 800여 개 관광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 3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참여 공모를 진행해 19개 지역을 추가로 선정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이..

노랑풍선 시티버스, 관광공사 ‘투어라즈’ 지원사업 선정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모집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웹·앱 등 디지털 채널을 보유한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 총 14개사를 선정했다. 그 중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빅데이터 활용 역량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관광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노랑풍선 시티버스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가 가능한 사업모델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다…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한국 럭셔리·크루즈 관광 높은 관심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4일 부산에서 ‘2024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럭셔리관광, 크루즈, 스포츠 등 3개 관광 테마를 통한 고부가 방한관광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18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방문해 100여 개 국내 관광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또 해외 바이어 대상 테마별 방한 관광 설명회도 열렸다. 럭셔리 관광 분야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27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53개 사가 참가했다. 크루즈 관광 분야에서는 MSC, 바이킹(Viking) 등 중국 선사들이 바이어로 참가하기도 했다. 각국 크루즈 관계자들은 한국 크루즈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의 트래킹 코스와 자전거길 등 스포츠 관광 테마가 새롭게 추가됐다. 관광공사는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트레킹, 자전거..

한국관광공사·케이워터운영관리, 자전거여행 활성화 업무협약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케이워터운영관리와 자전거여행 활성화 및 아라뱃길, 강문화관 방문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워터운영관리는 아라뱃길과 강문화관을 운영하는 관광·레저 전문기업이다. 자전거길 종주 사실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를 2012년 시작했다. 이 국토종주인증제의 누적 인증자 수는 100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관광공사와 케이워터운영관리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발굴 △외국인 대상 국토종주인증제 홍보 및 이용 편의성 개선 △아라뱃길, 강문화관 방문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공모를 통해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관광객 대상 방한 상품 개발에도 국토종주인증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내 주요 자전거 대회를 연계한 상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자전거여행..

6월 여행가는 달 숨은 여행지 추천…”초여름의 행운”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 중인 한국관광공사가 캠페인 기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숨은 여행지 4곳을 추천했다.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 한정 여행지는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이다.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이라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 슬로건에 맞게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14일 시작한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초여름 밤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 외암마을 충남 아산 외암마을에는 조선시대 상류층, 중류층, 서민 가옥 등 다양한 전통 가옥이 상당 부분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았다.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6월 6일~8일 오후 6시~10시 다채로운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외암마을 야행 축제가 열린다. 마을 곳곳에서 재미난 일들이 펼쳐진다. 외암마을의 시그니처 전통..

“외국인도 지방 가기 쉽게”, 문체부·관광공사 교통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9일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관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이날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철도공사, 온라인 여행사(OTA) 클룩 등 민간업계와 관련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개별 여행객의 교통 접근성 개선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에스알(SR),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롯데렌탈, 비자코리아, 부산시, 한국관광교통연구원, 에스알(SR),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도 함께 한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통 접근성을 향상한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문체부의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기장군 오시리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수요 응답형 버스(DRT)의 성과를 소개한다. 수요 응답형 버스는 4월 기준 약 53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클룩은 지난해 말 고속버스 실시간 예매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예약률 증가 성과..

문체부·관광공사 ‘데이터 얼라이언스 세미나’…트레블테크 혁신 논의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한국관광 데이터 얼라이언스 세미나’를 열어 관광기술(트레블테크)을 통한 관광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날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관광서비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에이피아이(API) 기술을 통한 항공 서비스·상품 혁신 사례와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 상품 개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에서는 구매 원가 절감과 고객 행동 패턴 분석 등에 트레블테크가 적용됐다. 관광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은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 유형 변화를 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1분기 데이터상 인기 관광지는 ‘신당동’과 ‘여의도’, ‘제주도’로 나타났다. 특히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중국, 일본, 대만 방문객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려면 빅데이터와 개인 데이터를..

문체부·관광공사 ‘스포츠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8일 ‘스포츠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스포츠관광 활성화 전담팀 추진현황과 계획을 살펴보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추진방안 연구 착수 등을 논의한다. 스포츠관광 활성화 민관협의체는 지난 3월 12일에 열린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의 후속 조치로 만들어졌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단장을 맡았고 관광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공공기관 관계자, 스포츠와 관광 분야 학계 3인, 스포츠관광 업계 관계자 2인 등으로 구성됐다. 장 차관은 “이번 민관협의체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민관협업체계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올해 한 해를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금까지의 스포츠관광 지원 정책은 동계스포츠 종목 마케팅이나 국내에서..

관광공사, 일본 어행업계 대상 팸투어 진행…지방 관광 콘텐츠 알리기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여행사와 언론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시작한 이번 팸투어에는 일본에서 100여명의 여행업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관광공사가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방 관광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5일까지 이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공사가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팸투어 중 최대 규모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안동 하회마을, 완주 아원·소양고택 등을 둘러봤다. 일본인들에게 꾸준한 인기가 있는 곳들이다. 또 참가자들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대구 사유원 등 신규 관광지를 찾았다. 이번 일정을 통해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데크, 전북대학교 문회루와 덕진공원, 안동 하회마을 담연재, 하회탈 세계박물관, 월영교 문보트 등이 소개됐다. 또 일본여행업협회와 함께 선정한 ‘한국 지방 미식 30선’에 포함된 안동찜닭, 전..

관광공사, 화랑협회와 업무협약…K-아트 관광 활성화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화랑협회와 우수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예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23일 서울센터에서 화랑협회와 예술관광 콘텐츠 다양성 확보 및 고급관광과 연계한 시각예술 관광 자원화를 목적으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랑협회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키아프)와 화랑미술제 등을 주최하는 단체다. 협약에 따라 관광공사와 화랑협회는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상품 개발 △국내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 환경 조성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외 홍보를 집중 지원하고, 키아프를 찾은 인사들이 국내 다양한 아트 콘텐츠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

중동 시장이 움직인다…ATM·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 30억 규모 성과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현지에서 개최·참여한 행사가 약 1만 건의 상담 실적과 30억원 규모 매출액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는 지난 6~11일 진행된 아랍에미리트(UAE)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 한국관과 카타르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에서 총 9684건의 상담실적과 약 30억 원의 추정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계약 및 업무협약은 298건, 단일 계약 중 최고액은 인당 1억원의 정형외과 진료 계약을 집계됐다. · UAE 두바이에서 열린 ATM에 참가한 45개 국내 기관 중 14개 여행사는 14억원에 상당하는 8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15개 의료기관이 체결한 추정 매출액은 약 5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에는 11개 여행사가 3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5억6000만원 규모다. 15개 의료기관이 체결한 현장계약 금액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국내..

코레일,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코레일 강원본부 회의실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두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새벽·야간열차 여행상품 개발 ▲’디지털 관광주민증’ 연계 혜택 ▲임시열차 활용 ‘연예인 팬미팅’ 등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차 승차권 할인 확대, 주변 관광지 여행비 지원 등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강릉~동해역 구간을 시승하며 관광열차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코레일과 관광공사는 ‘여행가는 달’, ‘여행이 있는 주말’ 등 국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성열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아름다운 경관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즐겁고 의미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대통령실 달려간 조국 “尹, 거부권 폭탄주 퍼마시듯…”

관광공사·강원랜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협력 업무협약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랜드와 해외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13일 서울센터에서 강원랜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과 동계스포츠, 자전거, 트레킹 등 방한 상품 개발 등의 협력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네트워크와 강원랜드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겸 스포츠관광활성화TF단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매력적인 스포츠 방한상품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스포츠 관광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오뚜기 ‘K푸드-K관광 연계’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13일 서울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오뚜기와 ‘K-푸드’ 활용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협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와 오뚜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관광과 K-푸드 연계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K-푸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 △온오프라인 행사 공동 개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날 관광공사가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3월 오뚜기와 함께 ‘오뚜기가 호텔로 배송됩니다’라는 특별 방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해당 상품에는 단기간에 300명의 일본 관광이 모집됐다.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들에게는 진라면 등이 담긴 웰컴박스가 호텔로 배송됐다. 관광공사와 오뚜기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K-푸드를 통한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재방문객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오는 9월 ‘2024 투어리즘 엑스포 in 도쿄’에 참가해 한국..

문체부·관광공사 ‘K-의료’ 관심 뜨거운 중동서 전방위 마케팅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동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전방위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TM·지난 6~9일)’에 참가한 데 이어 카타르에서 한국문화의료관광대전(10~11일)을 개최했다고 관광공사가 13일 밝혔다. 중동지역 최대 B2B 국제관광박람회인 ATM에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방한 관광상품 개발 및 모객을 위해 현지 여행업계와 5900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홍보관은 국내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45개의 기관과 협업해 의료웰니스, 럭셔리, MICE 등 다양한 테마로 설치됐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자빌레이디스클럽’과 공동으로 여성 VVIP 맞춤형 의료관광 설명회가 열렸다. 자빌레이디스클럽은 두바이여성협회 산하 기관으로, 부유층 여성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교클럽이다. 한국을 찾는 중동 관광객들은 1인당 평균 소비액이 다른..

제주 찾은 日 한류팬들 “슈퍼주니어D&E도 만나고, 플로깅도 하고”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일본 한류 팬들이 제주를 찾아 ‘슈퍼주니어D&E 팬 미팅’과 플로깅이 결합된 신개념 한국 방문 상품에 참여했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 일본 팬 25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슈퍼주니어D&E 팬 미팅을 하고 제주도 환경정화 활동도 실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3월 한류스타 팬 미팅과 ESG 활동을 결합한 상품을 일본 오사카에서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토크쇼와 콘서트 등이 중심이 됐던 팬 미팅 행사에 한류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한 환경 활동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이호테우해변에서 친환경서약식 후 목마등대 일대까지 해변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했다. 슈퍼주니어D&E는 현장에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후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본격적인 팬 미팅과 제주관광 퀴즈쇼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 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한류드라마 ‘킹더랜드’의 제주 현지 촬영지를 재연한 포토존을 마련하고, 드라마 출연진이 직..

신봉선 “부산 사람이란 자부심 있어…꿈 위해 서울 간 것”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부산 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1일 ‘ㄴ신봉선ㄱ‘ 채널에 ‘부산 관광공사 먹보 대사로 신봉선 님을 임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부산에 가게 돼서 사투리를 예열해야 한다”라며 능숙하게 사투리를 사용했다. 기차역에 도착한 신봉선은 “20여 년 전 서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