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기업 선방… 한전, 경영난에도 D→B 상승

한국전력공사 발전자회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이 대체적으로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요금인상 지연으로 경영난을 겪는 한전과 한국가스공사는 성적이 엇갈렸다.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가 19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따르면 에너지공기업들 등급이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올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우수(A) 등급을 받아 2022년보다 각각 1~2등급 상승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당겨 집행한 투자액을 부채에서 차감받았다.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는 평가를 받아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남동발전은 한 단계, 남부발전은 두 단계 뛰었다. 경영평가에서 재무성과관리 배점은 100점 가운데 20점을 차지해 주요 평가 지표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중부발전은 B(양호) 등급에 올랐다. 이들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특히 한전은 202..

[공공기관 경영평가] 에너지公 대거 ‘약진’…한수원 ‘우수’, 한전 ‘양호’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대거 약진했다. 주요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5곳은 ‘우수(A)’, 적자폭이 줄어든 한국전력공사 등 5곳은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19일 심의·의결한 ‘2023년도 공공기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에너지 공기업들이 대거 약진했다. 주요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5곳은 ‘우수(A)’, 적자폭이 줄어든 한국전력공사 등 5곳은 ‘양호(B)’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19일 심의·의결한 ‘2023년도 공공기관

가스공사, ‘노사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에서 ‘노사 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강도의 자구 대책을 이행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입사 10년 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아이디어 조직인 ‘가스니어’의 주도적인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최근 가스니어들을 중심으로 ‘국민의 생명·안전에 직결된 사회문제 해결에 우리 공사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

가스공사, ‘제2회 KOGAS 포럼’ 개최…원료비 연동제 정상화 정책제언 제시

한국가스공사는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합리적 소비선택을 위한 가스가격 기능 정상화’를 주제로 ‘제2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KOGAS 포럼’은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기업과 도시가스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학계 교수 등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김수이 홍익대학교 교수, 손혁 계명대학교 교수, 김형건 강원대학교 교수가 가스공사의 미수금 쟁점과 해결방안에…

‘하필 왜 이때’…가스공사 임원들 ‘尹 동해석유’ 발표 직후 대량 매도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 석유·가스전 개발 발표가 국내 에너지 관련 주가를 급등시킨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일부 임원들이 대량의 주식 매도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 4명이 이달 초 자사주를 전량 매도했다. 이들은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발표 직후부터 이틀간 총 7394주를 처분했다. 4명은 각기 주당 3만8700원, 3만7988원, 4만5000원, 4만6225원에 매도해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3억20

가스공사,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13일 대구 본사에서 가스인프라 건설공사 설계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급건설 설계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건설본부를 비롯한 각 지역의 건설사업단 직원 및 설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여자들은 각 사업장별 설계 관련 중점안건을 공유하고 설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최신 설계기준 개정사항 공유 ▲시공성 향상을 위한 대안 공법 검토 ▲현장 적용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추진 ▲합리적이고 통일화된 설계·시공 기준 확립 등 안전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

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현장 안전 점검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설비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5일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를 찾았다고 밝혔다.인천 LNG생산기지는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핵심기반시설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5월 모든 이사진들과 함께 안전집중점검을 한 데 이어 하절기 천연가스 생산·공급 현황을 살피기 위해 인천LNG기지를 다시 찾았다.이날 최 사장은 하역설비와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화재, 붕괴, 고장 등의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직원들에게 하절기에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가스공사,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해 ‘물품 기부 캠페인’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24일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가스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21부터 23일까지 3일 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의 물품을 모아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에 기증했다.장애인들은 기증된 물품을 수거, 가공, 포장, 판매하는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가스공사-산업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합동 시행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한반도 동해안 지진해일로 인해 가스 누출 및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 가동 여부 등을 평가하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가스공사는 훈련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구성하고자 일본 지진으로 인한 동해안 해일 발생과 일본 센다이 LNG터미널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119 신고량 급증 △사전대피로 인한 교통 혼잡 △시설 파괴

가스공사, 산업부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합동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삼척액화천연가스(LNG)기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한반도 동해안 지진해일로 인해 가스 누출 및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 가동 여부 등을 평가하는 불시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가스공사는 훈련 상황을 현실감 있게 재구성하고자 일본 지진으로 인한 동해안 해일 발생과 일본 센다이 LNG터미널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해 훈련을 진행했다.특히 ▲119 신고량 급증 ▲사전대피로 인한 교통 혼잡 ▲시설 …

가스공사, ‘마약 근절 예방 교육’ 실시

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인천LNG기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약 근절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최근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리고 이후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함이다. 2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이 인천LNG기지 간부들을 대상으로 마약근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마약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다”며 “주기적으로 간부들이 직원들과 면담 및 교육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다시는 마약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입법예고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에 발맞춰 상벌규정에 ‘마약류 관련 비위 징계기준’을 신설해 마약 관련 비위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가스공사, ‘2024년 혁신리더 발대식’ 개최

현안 해결방안 강구해 위기 돌파구 마련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한국가스공사 혁신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해 85명의 가스공사 혁신리더가 참석해 2024년 혁신계획을 공유하고 새로운 KOGAS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혁신리더는 본사와 사업소 10~20년차 중간관리자 중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재로 선발됐다. 향후 1년 동안 ▲혁신과제 및 우수사례 발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지키미 등 자율적 혁신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임종순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은 “현재 우리 공사가 당면한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이 요구된다”며 “임직원 모두 확고한 청렴 DNA를 마음 깊이 새겨야하고 혁신리더가 구심점이 되어 가스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해 조직변화와 긍정적인 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어링을 국산화하는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품조달 비용을 30%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내왔다. 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대국민 서비스 강화 ▲적극행정 확대 등 3가지 혁신방향과 88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경영혁신의 추진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한동훈이 ‘애’일 때, 홍준표가 ‘애’였을 때…. [정기수 칼럼]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청문회 분위기 자초한 이대성, 환영받기 어려운 유턴[기자수첩-스포츠]

“청문회 같은 느낌이라 너무 당혹스럽다. (서울)삼성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받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는 냉랭한 분위기 속에 ‘국가대표 출신’ 가드 이대성(35)의 프로농구 서울 삼성 입단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취재석이 모자랄 정도로 취재진이 모여든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여느 입단 기자회견과 달리 긴장이 흘렀다. 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논란과 파장을 불러온 이대성도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에 앉았다.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큰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한 이대성에게 국내 복귀와 삼성 입단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성과 보수 총액 6억원(연봉 4억2000만원·인센티브 1억8000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1년 만에 해외리그 도전을 접고 돌연 유턴, 직전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과 계약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에 오른 선수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최대한 해외서 오래 체류하겠다고 다짐한 이대성의 진심을 믿고 가스공사는 국내 복귀 시 보유권을 가질 수 있는 임의해지도 걸지 않았다.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해외 진출길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될 만한 요소들을 다 제거해준 셈이다. 그런데 이대성은 해외 도전 1년 만에 국내 복귀를 결정했고, 가스공사가 아닌 삼성과 계약했다.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며 제약 없이 풀어준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전 FA’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해 여름 이대성이 국내 구단으로 이적했다면, 가스공사는 보수의 200%인 11억 원의 보상금이나 보상선수 및 보상금 2억 7500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가스공사도 지난 20일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 제안에 대해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해 가스공사와 농구팬들을 더 자극했다. 부정적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입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청문회 분위기를 자초하고 말았다. 농구를 향한 열정과 도전 정신이 넘쳤던 ‘스타’ 이대성이라 더 안타깝다. 어찌됐든 계약은 끝났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지만 환영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동시에 구단들이 향후 해외 진출을 꾀하는 국내 선수들을 관대하게 풀어주기 어렵게 만든 하나의 사고 사례로 남게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4연임 굳히기? 대한축구협회, HDC 및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식 파트너 계약 시즌 마친 손흥민, 호주 찍고 귀국…6월 A매치 준비 우승 횟수 합산만 25회, 명가 3팀이 벌일 선두 싸움 인천유나이티드, 물병 투척 인원에 무기한 출입 금지 징계

가스공사 상임·비상임이사, 인천LNG 생산기지 집중 안전점검

설비 안전·운영 현황 전 방위적 점검 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상임이사·비상임이사 전원이 24일 인천 액화천연가스(LNG)기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 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 핵심기반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조치하는 예방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가스공사는 매년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이사진들이 인천 LNG기지의 하역설비 및 저장탱크 등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설비안전과 운영현황을 전 방위적으로 점검했다. 김영길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수도권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다음달 21일까지 전국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를 비롯한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164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법원 “안희정, ‘성폭행 피해’ 김지은에 8400만원 배상하라”

‘자유라지만…’ 서울 삼성 유니폼 입는 이대성, 빈축 사는 선택

해외 도전에 나섰던 이대성(34)이 1년 만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아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에 복귀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대성은 22일 KBL 센터에서 가진 입단 기자회견에서 “좋은 기회로 삼성에 입단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며 “한국가스공사 사무국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많은 (농구)팬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 중이라 바로 말씀 드리기 어려웠다. 협상 중 여러 변수도 있었다”며 “내 기준에서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2022-23시즌까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면서 경기당 평균 18.1점을 기록, 2년 연속 국내 선수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22-23시즌까지 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이대성은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성장과 도전”이라는 가치를 앞세워 해외 리그 도전 의지를 밝혔고, 이대성의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계약 미체결로 풀어줬다. 당시 가스공사 측은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지지하면서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이대성은 2023년 FA 시장에서 보상 선수와 보상금 모두 필요로 하는 FA 신분이었다. 그러나 계약 미체결 신분이 된 후 이대성은 보상 선수와 보상금 없는 FA로 바뀌었다. 덕분에 아시아 쿼터로 일본 B리그에 진출한 이대성은 시호스즈 미카와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 평균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약 없이 풀어주며 이대성의 장기적 도전을 생각했던 가스공사는 갑자기 국내 무대로 유턴해 서울 삼성과 계약을 마친 이대성과 관련해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였다. 지난 20일 한 발 늦게 이대성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이미 삼성과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뒤였다. 이를 놓고 이대성은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 입장에서는 가슴을 칠 상황이지만, 법적으로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에 문제가 없다. 프로농구 최초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던 삼성은 이대성 영입으로 기대치가 높아졌다. 하지만 농구팬들은 “선택은 자유라지만 모양새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구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이대성과 삼성 계약은 프로농구 FA 제도 등에도 영향을 미칠 큰 사례가 됐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년 만에 돌아온 이대성, FA로 서울 삼성행…농구팬들 당혹 방신실 알렸던 E1 채리티 오픈, 대회 2연패? 염기훈호 수원 어쩌나, 4연패로 5위까지 추락 흥행 주도하는 한화, 원정서도 관중 동원력 으뜸 ‘일본 아닌 한국 선택’ 유도 허미미, 세계 최강자 꺾고 금메달

KBL 복귀 이대성 “가스공사 진정성 있는 오퍼 없었다” (일문일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1년 만에 KBL 복귀가 확정된 이대성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대성은 22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 이대성은 “(한국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가스공사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성은 지난 21일 삼성과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6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이대성은 해외리그로 눈을 돌렸다. 일본 B.리그 씨호스즈 미카와와 계약한 이대성은 지난 시즌 평균 23분 54초를 소화하며 7.2점 2.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대성은 미카와의 중부 지구 2위 등극에 힘을 보탰고, 한국 선수 처음으로 B.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도 했다. 미카와와 계약이 종료된 이대성은 일본 잔류와 한국 복귀를 저울질했고, 결국 삼성과 계약을 맺어 KBL에 돌아왔다. 다만 한국에 돌아오며 ‘전 소속팀’ 가스공사가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이대성이 국내 다른 구단으로 소속을 옮긴다면 가스공사는 11억 원 정도의 보상금 또는 보상선수와 보상금 2억 75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스공사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며 재계약 권리를 포기했다. 결국 가스공사는 빈손으로 이대성을 놓친 셈이 됐다. 이하 이대성의 기자회견 일문일답이다. Q. 삼성 택한 이유는? (가스공사의)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가스공사에서 어떻게 판단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진정성 있는) 오퍼는 없었다. Q. 임의해지나 은퇴라는 선택지도 있었다. 하지만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해외에 나섰다 처음 FA 시점으로 가서 말씀을 드려야 한다. 해외진출이라는 가치에 정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시기였다. 처음 가스공사와 만난 자리에서 의견이나 제안을 듣기 전에 제 진심을 다 말씀드렸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해외진출에 대한 의미를 말씀드렸고, (가스공사가)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존중해주셨다. 저는 가스공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저도 있는 1년 동안 진심을 다했다. 임의탈퇴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구단에서는 검토를 해보고 ‘리스크를 안는 건 선수로서 너무 과하다’라고 국장님께서 저를 존중하고 그렇게 해석해 주셨다. 제가 들은 답은 임의탈퇴는 구단에서 하기 힘들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 다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저도 진작에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임의탈퇴 부분은 KBL 제도에서 구단과 선수가 해외진출에서 취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 저는 해외진출에 모든 것이 꽃혀있었기 때문에 (임의탈퇴를) 해주시면 감사하지만 안 해주셔도 저는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 뒤에 가스공사에서 정말 감사하게도 보도자료, 타 구단에 대한 연락을 다 해주셨다. 이 임의탈퇴에 대한 것은 해석의 여지가 없다. 감사한 마음으로 1년의 여정을 지나왔고, 계약 미체결까지 진행됐다. <@1> Q. 가스공사가 보상을 받지 못하는데 그게 제일 컸다. 해외진출은 그 시점에 제가 가진 가치관에서 제가 좇고 싶었던 기준에 가장 적합했다. 모든 것을 걸었다. 그 전년도에 호주 팀들에서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저는 제도적으로 걸려있었고 다음에 가겠다고 했다. 그 기간을 위해서 시간을 보냈을 만큼 호주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했다. (하지만) 그렇게 안 된 거다. 도전에 있어서 원하는 대로 되지가 않더라. 저도 정말 하고 싶었고 이어가고 싶었다. 애초 본질이 호주였고, 호주에서 1억 준다고 하더라. 그 기회거 너무 소중했다.그 팀에 사정, 타임라인이 맞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나오게 됐고 일본을 선택했다. 왜 돌아왔냐 말씀을 하시면 (저도 해외에) 오래 가고 싶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죄송하다. 재 견해를 봐주셨으면. 이렇게 가본 사례가 처음이 저다. 강한 믿음을 가지고 가봤더니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너무 많더라. 선택에 있어서 가스공사가 피해를 볼 수 있는 부분을 정말 통감하고 있었다. 이 모든 과정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 팬분들에 대한 죄송함, 구단에 대한 죄송스런 마음 모두 인지하고 있다. Q. 1년 전과 지금은 뭐가 다른가. 그리고 삼성에서 뛰는 의미는? 가스공사에서 뛰는 것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그러나) 더 우선순위가 있지 않나. 가치를 두는 부분이 매 순간 변한다. 그 시기에선 해외도전이었다. 이 시작이 포인트가드였다. 해외진출해서 포인트가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일본으로 갔는데 미팅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 현실은 아시아쿼터의 현실 등으로 스몰포워드로 기용됐다. 해외진출에서 선택지에 일본은 없었다. 일본에서 상황들을 제가 더 이어가기에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일본 B.리그와 KBL 타임라인이 다르다. KBL에서 6월까지 선택을 하라고 했다면 더 세련되게 진행됐을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첫 사례다. 저조차도 당황스러웠다. 그때 제 선택지에 삼성이 포인트가드로서의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에 의미 있다고 생각했다. 삼성 사무국장님, 김효범 감독님께서 제시해 주신 농구선수로서의 방향이, 제가 행복하게 감사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생각했다. Q. 가스공사가 진정성 있는 오퍼를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설명 부탁한다 진정성 없었다는 저의 자의적인 해석이다. FA 등록을 하고 가스공사 사무국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당시 ‘일본에서 이런 상황들, 계약 협상에 대해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안은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 배제하지 못했다. 양쪽에 루트를 열었기 때문에 등록을 한 것’이라 국장님에게 말씀을 드렸다. 또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한국 삼성 썬더스와 계약에 대한 협의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5월 20일 보상에 관한 문제에 이야기를 했고, 한국 삼성에 대한 부분에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오퍼를) 하셨다. 보상에 대해 말하는 도중 갑작스런 오퍼는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진정성 있는 오퍼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Q. 삼성에서 뛰기로 결정한 이유는? 포인트가드로서의 자리가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상황이 저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제가 사무국장님께 ‘새롭게 시작하고 가드 선수들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선수 구성상 너무 가스공사가 잘하고 있고 타이밍 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는 말씀까지 드렸다. 국장님도 이해해 주셨다. <@2> Q. 보상 협의는? 저도 잘 모르겠다. 보상에 대한 부분을 요청드리는 것까지가 최선인데. 규정에 없는 부분이다. 저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피해가 생긴다면 불편하고 죄송한 마음은 진심이다. 어쨌든 저는 그런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계속 협의가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삼성의 오퍼 시기는? 공식적인 오퍼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의견에 대한 타진은 이야기는 김효범 감독님과 친한 사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눴다. 오퍼는 미카와와 협상 끝난 시점에서 계약 해지가 돼야지 할 수 있었다. 그 부분에선 그렇게 진행됐다. Q. 제도적 허점을 이용했다는 평이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하다. 제가 첫 (해외진출) 사례다. 구단이 도와줘서 잘 마무리됐다. 그 부분에선 감사하다. 그런 이해관계를 떠나서 선수가 리스크를 안고 나갔다. 보시기에 따라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Q.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삼성에 보상을 알아봐달라고 했다. 구체적인 요청과 가능성은? 삼성에 보상에 대한 부분을 요청을 했다. 하지만 각 구단의 입장이 있다 보니 조율이 쉽지 않다.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할 수 없지만 가스공사에 최대한 협의해서 가스공사가 원하는 안대로 진행되게끔 해주시며 좋겠다고 의견을 전달했다. Q. 삼성과 FA를 가스공사는 모르고 있었다 저는 말씀을 드렸다. ‘딱 사인했다’가 아니라, 이전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삼성으로 생각하고 있다. 일본에 남는지 한국에 남는지에 대한 결정입니다’라고 이야기를 이어왔다. 보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오고 있던 이 시점에 ‘저는 금일부로 미카와 계약 해지가 결정되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걸로 결정됐다. 삼성과 협상을 계속해서 해나가면서 보상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제가 먼저 사인했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쉽게 생각하실 수 있다. 저는 그간 대화를 통해 이 메시지는 오픈한 상태로 이야기를 드렸기 때문에 변수가 되거나 크게 여지를 줄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제 상황에 대해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 아쉽게 생각하실 부분은 있다고 생각한다. Q. 삼성 유니폼 입은 각오 삼성에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받으면서 하진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3>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이대성 “가스공사에 도의적 책임, 삼성서 PG 약속”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이대성(34)이 전 소속팀인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대성은 삼성을 택한 이유에 대해 원하는 포지션을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대성은 22일 서울 한국농구연맹(KBL) 센터에서 삼성 입단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일이 커져 죄송하다”며 “가스공사와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로농구 최고 선수 중 하나였던 이대성은 2022~2023시즌 가스공사에서 국내 선수 득점 1위와 올스타 팬 투표 2위의 기록을 남긴 뒤 재계약하지 않고 해외 진출을 택했다. 당시 가스공사는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해 상당히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대성을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남겨줬다. 하지만 해외로 나갔던 이대성이 1년 만에 KBL로 돌아오면서 가스공사가 아닌 삼성을 택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대성은 이날 삼성과 계약 기간..

가스공사,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21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ISO27701)은 △개인정보 관리 절차 △암호화 △정보주체 권리보장 등 8개 항목·49개 기준요건에서 유럽 개인정보보호규정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한다.가스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도시가스 요금경감 신청과 관련된 국민의 개인정보에 대해서도 안전한 보안 조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가스공사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국제 표준에 맞는 정보

가스공사, 채용 규모 대폭 확대…신입·연구직 등 160명 채용

정부 청년 고용 확대 정책 부응 사회적 가치 실현 열린 채용 지속 한국가스공사는 14일 신입직원 160명(일반직 143명, 연구직 7명, 별정직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청년 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최근 몇 년간 채용 규모 축소에 따른 부족 인원을 충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형평(장애) 8명, 고졸인재 26명을 채용하고 자립준비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하는 열린 채용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입사 지원서는 가스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필기 전형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에 걸쳐 대구와 수도권에서 진행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혁신리더로서 대한민국 가스 산업을 이끌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가스공사 실적 뛰었지만… 더 커진 미수금 부담

가스공사가 최근 1년 동안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다만 사실상 적자나 다름 없는 미수금은 14조원을 돌파하면서 여전히 골칫거리로 남았다. 업계에서는 추가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가스공사는 공시를 통해 2024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9216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6%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12조810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감소, 191.9%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국제 에너지 가격 하향 안정세 덕분이다. 판매단가와 판매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원료비 정산 및 도매공급비용 정산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을 냈다. 구체적으로 보면 1분기 전년도 용도별 원료비 정산으로 2553억원을 받았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분(3322억원)의 대부분을 원료비 정산으로 올린 셈이다. 또한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 총괄원가 정산으로 739억원을 받으면서 영업이익 증가에 일조했다. 해외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