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중기 4사 ‘MWC 2024’서 346만 달러 계약 성과

경기 용인특례시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가한 이모션웨이브(주) 등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와 651만 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346만 달러 규모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MWC 2024’에서 이모션웨이브(주), 팀 플레이어, ㈜액션테크, 엔디에스솔루션(주) 등은 최신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전 세계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며 차별화된 기술로 두각을 나타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수지구 상현동 소재 이모션웨이

“대출도 집값도 부담”…서울 청년층 생애 첫 주택 매수세 ‘뚝’, 경기는 ‘반사효과’

올해 들어 서울에서 첫 집을 마련하는 청년층(2030세대)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지역에선 청년층의 첫 집 매수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정책 대출 축소와 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대출 여력이 줄어든 데다 여전히 고가인 서울 집값 수준이 이어지자 청년층의 발길이 끊긴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지역 집값 수준과 일자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서울 내 청년층 내 집 마련 비중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생애

미국, AMD 저사양 중국용 AI 칩도 수출 금지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 승인 내걸어” 최첨단 반도체 규제 이어 범위 넓혀 중국 시장 확대 노렸던 AMD 타격 미국 정부의 대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제한이 한층 강해졌다. 그간 미국은 첨단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을 제한했지만, AMD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저사양 AI 반도체에 대해서도 수출을 제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에 수출하기에는 해당 칩 성능이 여전히 강력하다”며 “산하 산업안보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지침을 AMD에 내렸다. A

국내 부동산 외국인 매매 활발…제주ㆍ충북 4년 연속 비중 늘었다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외국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 위축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에도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상가 등)을 매입한 외국인 수는 1만2027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매수인 98만9875명 중 1.22% 수준으로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외국인의 집합건물 매입 비중은 2015년 0.5% 수준에서 2018년 0.89%까지 늘었다. 20

수도권 유권자 관심사…서울·경기 “부동산·교통”, 인천 “전세사기”

4·10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부동산’, ‘교통’과 관련한 정책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측면에서는 서울사랑상품권, 경기지역화폐 등 지역화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기후동행카드 등 대중교통요금과 관련한 수요도 상당했다. 미추홀구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했던 인천은 전세사기와 관련한 정책 요구가 다수 확인됐다. 본지가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선거 문화 확산을 위한 언론기사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로 부동산,

오늘의 증시 메모[3월 7일]

LG디스플레이와 성안의 상장과 관련한 유가증권 소식, 에이치피오와 메디프론 등의 코스닥 관련 소식, 케이엔알시스템의 신규상장 소식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 공무원의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한 뉴스도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라면 수출 9.5억 달러…삼양 공장 증설, 연간 5.6억 개 추가 생산 전망

지난해 농식품 수출의 1등 공신이었던 라면 생산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추가 공장을 건설해 연간 생산량을 5억6000만 개 늘릴 계획이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삼양식품 밀양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91억6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라면 수출액은 9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4% 늘었다. 올해도 농식품 수출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월 말 기준 농식품 수출 잠정치는 14억7000만 달러로 전

농식품부, 삼양식품 밀양 2공장 착공식 참석…수출 확대 논의

지난해 라면 수출 ‘9.5억’ 달러 미주 시장 겨냥 전초기지 활용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삼양식품 밀양 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일 삼양식품 밀양 2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농식품부 수출은 91억6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라면 수출은 9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4% 상승했다. 밀양 2공장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되면 연간 5억6000만개 라면이 추가로 생산된다. 연간 최대 생산량은 현재 19억개에서 23억6000만개로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기존 밀양 1공장을 통해 중국 시장 기반 수출을 확대하고 밀양 2공장은 미주 시장을 겨냥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 실장은 “밀양 2공장이 삼양식품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요 수출기업들이 더 넓은 운동장에서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목표 135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민·관 및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영웅이 또 영웅했네”…임영웅, 누적 기부액 7435만원 의료대란, 일개 필부도 말 좀 합시다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매출 30% 늘어…삼성 점유율 45.5% [르포] ‘누가 왔대요?’ ‘한동훈이라니까!’…비 젖은 청주 달군 한동훈

작년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13곳…금감원 “물적분할 일정 잘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물적분할을 공시한 상장사 19곳 중 13개사가 일반주주들의 권익보호 현황을 점검한 결과 분할을 반대한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됐다고 밝혔다. 총발행주식 대비 평균 0.9%의 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다만 분할 관련 주주확정 기준일을 이사회 결의일 이전으로 정해 일부 주주의 매수청구권이 제한된 사례가 확인됐다. 분할신설회사가 상장한 경우에는 다양한 투자자보호방안이 마련되는 등 일반주주의 권익이 제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강화된 공시서식에 따라 물적분할의 목적 및 기대 효과, 구조개편 계획 등 공시 현황도 개선된

올해 ‘반도체·2차전지’ 기회, ‘공급망’은 리스크… 챗GPT가 분석한 韓산업은?

대한상의, 챗GPT 활용해 韓 기업 경영메시지 분석 ‘기회’는 탄소중립, ‘리스크’는 공급망… AI는 기회이자 리스크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경영 메시지를 챗GPT를 통해 분석한 결과, 우리 기업들에게 탄소 중립과 디지털 전환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고성능 반도체, 2차전지 등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 반면 공급망 재편 및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의 3고(高) 현상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영메시지를 챗GPT를 활용해 전체 및 업종별 기회 요인과 리스크 요인, 경영전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6일 밝혔다. 챗GPT가 분석한 우리기업들의 ‘기회 요인’은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에 따른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기조 강화 ▲글로벌 시장 확장이었다. ‘탄소중립 및 ESG 기조 강화’는 신재생에너지, 그린 수소, 2차전지 등 업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 있으며, 전통 산업군에서도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면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기회 요인으로 꼽혔다. ‘글로벌 시장 확장’은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대한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이유로 기회 요인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시장 중에서는 동유럽, 중동, 인도, 동남아 등 신흥시장이 주로 언급됐다. ‘리스크 요인’에는 ▲공급망 재편 및 지정학적 리스크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의 3고(高) 현상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의 지체가 꼽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경제가 겪고있는 문제점들이 올해도 주가 됐다. 주목되는 점은 ‘디지털 전환 및 AI 확산’이 우리기업의 기회이자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단 점이다. 기업이 디지털 전환과 AI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현재의 경쟁력마저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한편, 기업 인프라와 고객 서비스 등에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다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공존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챗GPT가 분석한 기회요인들은 최근 글로벌 경제·산업 지형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에서는 AI와 탄소중립을 주목해야 하고 시장에서는 중국을 대체할 신흥시장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며 “동시에 공급망 재편 등의 리스크 요인들을 보여주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이 이를 간과하지 말고 적극 대응해야 함을 우회적으로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세대 신제품·서비스 ‘기회’된다… 반도체, 2차전지 등 주목 기회와 리스크를 업종별로 분석했을 때는 보다 구체적인 요인들이 제시됐다. 기회 요인의 경우 해당업종의 차세대 신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반도체 업종에서는 ‘고성능 반도체의 시장수요 증가’가 나왔는데, 이는 AI 등 발전에 따라 HBM(고대역 메모리)같은 처리속도가 높은 반도체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에서는 ‘신기술의 개발 및 고도화’가 기회 요인이었는데, 2차전지에 니켈의 비중을 높여 성능을 향상시킨 하이니켈 배터리 및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거란 분석이었다. 조선업에서도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을 연료로 하는‘차세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회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업에서는 ‘디지털, 비대면 채널 확대’였는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차전지 전문가 황경인 산업연구원 박사는 “올해 2차전지의 화두는 성장둔화와 혁신이다. 최대 수요분야인 전기차가 캐즘 구간에 진입하며 성장세가 위축될 우려가 큰 만큼 차세대 전지 상용화 등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숙제가 있는데 AI가 이를 잘 잡아낸 것 같다”며 “향후 분석대상 자료의 양적, 질적 수준을 높여 분석을 수행한다면 더욱 심도 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리스크는 업종별로 대내외 시장 및 글로벌 환경 변화, 고령화 등 인구구조, 환경 규제 등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먼저 반도체 업종에서는 코로나 이후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비용 증가 및 전략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2차전지에서는 ‘전기차의 캐즘(Chasm) 영역 진입’이 리스크로 제시됐는데, 캐즘이란 신제품이나 기술이 대중화되기 이전에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으로 진입하며 수요가 부진해지면 2차전지 수요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선업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역량 향상 필요성 등 수주한 ‘선박의 생산능력’에 관한 부분이 리스크가 될 것으로 봤다. 금융업은 저출산 고령화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가 리스크였는데, 고객층의 변화가 금융 상품의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업종의 특성인 것으로 보인다. 챗GPT는 올해 절반에 가까운 24곳(49%)의 경제가 작년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일 것이란 응답은 25.5%에 그쳤으며, 메시지에 경제상황에 대한 언급이 부족해 전망을 알 수 없다는 응답도 25.5%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김현수 경제정책팀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대형언어모델(LLM)인공지능을 경제, 금융 등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최고 경영자의 메시지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AI를 통해 가공해 경제 분석에 활용한다면 숫자 기반 통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출근 전 불륜男과 호텔서…” 증거사진까지 나와 ‘발칵’ “영웅이 또 영웅했네”…임영웅, 누적 기부액 7435만원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매출 30% 늘어…삼성 점유율 45.5% 의료대란, 일개 필부도 말 좀 합시다 ‘설마’했던 의사들…면허정지 절차 밟자 당황 “진짜 할 줄이야”

롯데건설, 아파트 스피커 통해 가족에게 특별한 감동 선사

아시아투데이 김다빈 기자 =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6일 밝혔다. 채널 오케롯케에 공개된 깜짝 카메라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 영상은 지난 주말 본편 및 쇼츠를 합산한 조회수가 400만회를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세상 단 하나뿐인 작품, 집’을 통해 ‘주로 차갑고 딱딱한 안내방송을 하는 아파트 스피커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없을까?’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각자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집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특별한 공간이자 작품집이 된다’는 콘셉트를 영상에 담은 것. 이에 영상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스피커를 통해 가족들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과 진심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영상 제작에 앞서 롯데캐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마다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 사연을 모집했다. 선정된 사연자는 집안 곳곳에 비치된 소품과 사진, 공간들에 작품명을 붙여 하나의..

경기도 효자산업 반도체, ‘인력양성·사업화 지원 시급’

경기도 내 반도체산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산업 육성을 위해 신규인력 양성과 R&D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3년 경기도 반도체산업 실태조사’추진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반도체 관련 업종별, 종사자수별 구분을 통해 모집단을 구축, 100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 또한 매출 현황, 인력 현황, 투자 현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