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이어 성폭행 예고까지…시민 공포의 일상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 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칼부림이나 성폭행 예고글이 연이어 올라오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온라인을 통한 공중협박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

태안군, 자매도시 중국 태안시와 교류협력 확대

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자매도시 태안시와 손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확대에 나섰다. 20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중국 태안시 리란샹 인민정부 시장과 리우칭하이 인민정부 비서장 등 대표단 10

유서 못 찾아…어제(18일) 포항공대서 타지역 대학생 추락사, 경찰 조사 중

경북 포항공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공대 전경 / 이하 포항공대 페이스북 뉴스1은 전날 경북 포항공대 한 구조물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쯤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항공대 캠퍼스 3층 높이 구조물에서 A 씨가 추락했다는

“내 핸드폰 내놔” 운전 중인 아내 위에 올라타 무차별 폭행한 남편

춘천지방법원 / 연합뉴스TV 제공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들고 간 아내를 쫓아가 운전 중인 아내 위에 올라타 몸싸움하며 폭행한 남편이 결국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슬슬 시작되는 김정은 우상화…북한서 김일성처럼 ‘수령’ 호칭 붙었다

지난달 27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에서 선대 최고지도자를 부를 때 주로 쓰던 ‘수령’이라는 칭호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게 쓰는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총비서에 대한 수령 호칭은 2020년

요즘 장난 아닌 탕후루 열풍…그런데 주변 상인들은 고통받고 있었다 (+이유)

최근 10·20대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디저트가 있다. 탕후루 자료사진. / Lin Emma-shutterstock.com 바로 탕후루(糖葫芦)다. 중국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탕후루는 국내에서는 과거 인천 차이나타운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저트였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탕후루는 유행처럼 빠르게 퍼졌고 디저트계

이중근 부영 창업주가 주변인들에게 현금 1억 원씩 주는 이유

고향 주민과 모교 동창생에게 현금 1억 원씩을 선물해 화제를 모은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가 뜻밖의 방식으로 기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웃사촌 정신’을 되새기며 기부를 계속 이어가겠단 뜻도 내비쳤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창립대회’에 참석한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하와이 산불은 전선 때문” 전력사 피소…파산 위기

1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이 하와이섬의 대형 전력회사가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끊긴 송전선이 산불 원인” 지적…”예방 조처도 안 해” 소송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화재 참사와 관